2023.12.05 12:28
불면증은 잠들기 어렵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깨서 잠이 안 오는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불면증이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낮에 하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와 불면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윤지은 교수는 “급성 불면증은 낮에 피로, 무기력, 주의‧집중‧기억장애, 생활 및 학습장애, 기분장애, 주간 졸음, 행동장애, 활력과 동기 감소, 잦은 실수, 수면 불만족, 잠에 대한 걱정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방치하면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급성 불면증은 다음날 중요한 시험 등 신경 쓰이는 일이 있거나 스...2023.07.10 14:45
해아림한의원 신촌점 서현욱 원장(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대부분 잠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더 괴롭게 만드는 불면증. 불면증은 방치 시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단순히 잠을 못 자는 것을 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까지 방해할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보통 불면증을 극복하려면 수면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수면제를 처방받기 전 먼저 이 방법부터 시도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아림한의원 서현욱 원장이 설명하는 수면제 없이 불면증을 해결할 수 있는 꿀팁에 대해 알아보세요.2023.05.30 17:09
밤 잠을 못 이뤄 고통받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불면증은 컨디션 저하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은 물론 스트레스 때문에 가족이나 주변인과의 관계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심하면 우울증이나 약물 의존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유병률이 높은 중노년층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1년에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약 68만 명으로 2017년의 약 56만 명에 비해 4년간 12만 명 가량이 증가했다. 연령대로 보면 50대 이상의 중노년층이 71.4%에 달하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이상 높다.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불면증의 원인은 복합적이고 다양한데, 특히 중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