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09:16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플랫폼 홈닉이 주차관제 시장의 주요 기업들과 손잡고 주거 서비스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26일 아마노코리아, 대영IoT, 다래파크텍 등 주차관제 전문 기업 3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기업들의 주차관제 시스템이 도입된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은 홈닉 앱을 통해 스마트한 주차 관리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입주민은 앱 내에서 간편하게 방문 차량을 등록하고 주차 상태를 관리할 수 있으며, 불법 주차 신고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관리사무소 역시 단지 내 주차장 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홈닉의 서비스 범위2025.12.19 09:34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호주에서 대규모 고압직류 송전 설비(HVDC)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에너지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물산은 호주 연방정부와 빅토리아·타즈매니아 주정부가 공동 설립한 마리너스 링크(Marinus Link Pty Ltd)가 발주한 마리너스 링크 HVDC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헤이즐 우드 지역과 타즈매니아주의 헤이브릿지 지역을 잇는 대규모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다. 지중 90km와 해저 255km를 포함하는 총 345km 구간에 750MW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 설비를 설계, 조달, 시공(EPC)하게 된다. 해당 설비가 완공되면 신재생 에너지가 풍부한 타즈매니아주와 호2025.12.15 10:07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폴란드 민간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s) 개발사와 협력을 통해 중·동부 유럽 시장 SMR 사업 확장에 나선다.삼성물산은 폴란드 SMR 사업 및 중·동부 유럽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신토스그린에너지(Synthos Green Energy, SGE)와 유럽 SMR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토스그린에너지 미하우 소워보프 회장, 라파우 카스프루프 CEO 사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신토스그린에너지는 SMR 주요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는 ‘BWRX-300’을 활용하여 2030년대 초반까지 폴란드 최초 SMR 발전소를 포함한 최대 24기2025.12.02 10:05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연말을 맞아 새로운 시즌 전시 ‘아파트 크리스마스 모먼트’를 선보인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전시는 아파트에서의 일상 속 크리스마스 풍경을 공간, 사람, 시간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표현해 ‘A.P.T.’ 콘셉트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1월 11일까지 운영된다.전시장 입구에는 따뜻한 조명 아래 연출된 높이 4.3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 있으며, 정면 LED 화면에는 눈이 내리는 스노우볼 영상이 송출돼 크리스마스 마을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구현했다.전시장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소품을 배치한 ‘래미안 추억 사진관’, 겨울방학 감2025.11.27 10:02
삼성물산이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회사는 부사장 10명, 상무 21명 등 총 31명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 일선에서 성과를 창출한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하였으며, 세대교체를 통한 조직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삼성물산은 이번 승진 인사에 이어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승진 임원 명단 [건설부문]◇ 부사장▲김종훈 ▲이주용 ▲진창국 ▲표원석 ▲정호진◇ 상무▲김영진 ▲김은정 ▲박 근 ▲이수왕 ▲임종묵 ▲조영훈▲최헌정 ▲한만근[상사부문]◇ 부사장▲강병오2025.11.18 09:22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 재건축)에 ‘래미안 AI 주차장’을 최초로 도입하며 미래형 주거 단지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였다.오는 26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총 1097세대 규모로,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22층까지 16개 동으로 조성됐다. 지하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마련된 주차장은 일반 주차 1902면, 전기차 충전 구역 101면으로 구성돼 가구당 약 1.8대 주차가 가능하다. 여기에 ‘래미안 AI 주차장’ 시스템이 더해지며 공간 효율과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래미안 AI 주차장’은 주차 관제, 주차 유도, 전기차 충전 시스템 등을 통합 연동해 최신 AI 기술과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주차2025.11.12 10:07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업무의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새로운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AI 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2025 AI Day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중심의 건설사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행사에는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AI관련 임직원, AWS 코리아 김윤식 엔터프라이즈 총괄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프로젝트 성과와 글로벌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전사 혁신 전략이 소개됐다.환영사에서 오세철 사장은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복잡한 건설업에서 AI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경험을 AI와 연결해 전략적 파트2025.11.07 17:07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7일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들어갔다. 단지는 반포아파트 제3주구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총 20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일반분양 물량은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공급 규모는 59㎡A 223가구, 59㎡B 129가구, 59㎡C 26가구, 59㎡D 78가구, 84㎡A 14가구, 84㎡B 29가구, 84㎡C 7가구다.분양 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해당지역, 12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13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92025.11.05 10:01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해 미래 건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섰다.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FutureScape 데모데이(Demo Day)’를 열고 스타트업들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FutureScape’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제휴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올해 프로그램은 삼성물산과 협업해 실증을 수행하는 ‘실증 트랙’과, 잠재력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2025.11.03 09:37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카타르 에너지 LNG(QatarEnergy LNG)가 발주한 초대형 탄소 압축·이송 설비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 금액은 총 1조9100억 원 규모다.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 북쪽 약 80km 지점에 위치한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에서 진행되며, 인근 LNG 액화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압축 및 이송해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준공은 2030년으로 예정돼 있다.해당 시설은 연간 41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압축하고 수분을 제거한 뒤, 약 20km 길이의 지중 배관을 통해 폐 가스전 지하 공간으로 안전하게 이송·격리하는 역할을 맡는다2025.10.22 15:55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가 주관하는 ‘2025 IFLA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경 어워즈(IFLA APR LA Awards)’에서 최우수상과 본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서울 서초구의 ‘래미안 원펜타스’와 부산 동래구의 ‘래미안 포레스티지’가 주거(Residential)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Award of Excellence)과 본상(Honourable Mention)을 받은 결과다.1948년 설립된 세계조경가협회는 80여 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세계 조경가들의 대표 단체로, 해당 어워즈는 조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펜타스에 입주민의 생활 패턴과 휴식 환2025.10.17 10:18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혈액 한 번의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미국 생명공학기업 ‘그레일(Grail)’에 1.1억 달러(약 1,5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양사는 16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투자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그레일은 혈액 속 수억 개의 DNA 조각 중 암과 연관된 미세한 조각을 선별해, AI 기반 유전체(Genome) 분석 기술로 암 발병 여부와 발생 장기까지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레일의 대표 제품 ‘갤러리(Galleri)’는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50여 종의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다중암 조기진단 솔루션이다.이 제품은 2021년 출시 이후 약 40만 건의 누적 검사를2025.10.10 14:39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개발사와 협력해 차세대 원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성물산은 10월 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GE Vernova Hitachi Nuclear Energy(GVH)와 유럽, 동남아, 중동 지역의 SMR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Strategic Alliance 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삼성물산이 보유한 원전 및 인프라 분야의 EPC(설계·조달·시공) 역량과 GVH의 검증된 SMR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주요 지역 SMR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GE Vernova 전력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