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15:55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가 주관하는 ‘2025 IFLA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경 어워즈(IFLA APR LA Awards)’에서 최우수상과 본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서울 서초구의 ‘래미안 원펜타스’와 부산 동래구의 ‘래미안 포레스티지’가 주거(Residential)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Award of Excellence)과 본상(Honourable Mention)을 받은 결과다.1948년 설립된 세계조경가협회는 80여 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세계 조경가들의 대표 단체로, 해당 어워즈는 조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펜타스에 입주민의 생활 패턴과 휴식 환2025.10.17 10:18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혈액 한 번의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미국 생명공학기업 ‘그레일(Grail)’에 1.1억 달러(약 1,5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양사는 16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투자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그레일은 혈액 속 수억 개의 DNA 조각 중 암과 연관된 미세한 조각을 선별해, AI 기반 유전체(Genome) 분석 기술로 암 발병 여부와 발생 장기까지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레일의 대표 제품 ‘갤러리(Galleri)’는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50여 종의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다중암 조기진단 솔루션이다.이 제품은 2021년 출시 이후 약 40만 건의 누적 검사를2025.10.10 14:39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개발사와 협력해 차세대 원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성물산은 10월 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GE Vernova Hitachi Nuclear Energy(GVH)와 유럽, 동남아, 중동 지역의 SMR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Strategic Alliance 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삼성물산이 보유한 원전 및 인프라 분야의 EPC(설계·조달·시공) 역량과 GVH의 검증된 SMR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주요 지역 SMR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GE Vernova 전력부2025.10.01 12:08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주택 건설 현장에서 로봇 기술 혁신을 선보였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반포 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개최하고 주택 건설 로봇 5종을 시연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 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서울다이나믹스, 케이티브이워킹드론, 푸두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시연에 참여한 로봇은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로봇, 살수 드론, 웨어러블 로봇 등 총 5종이다. 이들은 위험 작업을 줄이고 물류 이동을 효율화해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다이나믹2025.09.30 10:11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미국 기계학회(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로부터 원자력 설계 분야 인증을 새롭게 취득하며 원자력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인증은 소형 모듈 원자로(SMR) 밸류 체인 확장의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삼성물산은 ASME가 발급하는 ‘ASME-N(원자력 배관 시스템 설계 분야)’ 인증을 공식 취득했다고 오늘 밝혔다. ASME 인증은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품질 인증 제도 중 하나로, 설계·제작·설치 전 과정에서 안전성과 품질을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음을 입증한다. 특히 원자력 부문에서는 기기 설계, 제조, 설치, 부품 제작 등 세부 영역별 검증과 심사를 거쳐야만 발급된다2025.09.29 12:44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삼성대우사업단)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4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확정됐다.문래동4가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7일 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 총 6개 동 2176세대와 지식산업센터,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애초 9346억원 규모, 최고 32층 1200세대 계획이었으나, 지난 3월 준공업지역 개발 규제 완화로 용적률 상향이 가능해지면서 규모가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단지는 49층 초고층으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976세대도 추가된다.삼성대우사업단은 새 단지명으로 ‘문래 네이븐(Naven)’을 제안했다. ‘Navigate2025.09.22 13:25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조경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디자인 혁신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삼성물산은 21일 자사 래미안 조경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2025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래미안 그린 캐스케이드’로 환경 부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 설립돼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공동 주최하는 북미 최고 디자인 공모전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심사 기준은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이다.‘래2025.09.17 09:37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에서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 회사인 카타르 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 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의 낙찰 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와 서명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설계·조달·시공을 포함한 EPC 사업 금액은 약 1조4600억 원에 이른다.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겸 카타르 에너지 CEO를 비롯해 양사의 최고 경영진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조성된다. 발전 용량만 2000MW로, 한국 건설사가2025.09.03 11:18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삼성노블카운티 거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홈 AI 컴패니언(Companion) 로봇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다.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1인 또는 부부 중심 소가구 시니어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말동무, 집사, 전담 간호사 역할을 수행한다. 대화를 통한 정서적 교감, 호출 응답 및 IoT 기기 음성 제어, 응급 상황 알림 기능을 지원하며, 복약 알림과 웨어러블 기기 연동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인지 능력 향상까지 아우른다.삼성물산은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관리 지원을 위해 이번 실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증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025.09.01 15:48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노후화된 공동주택을 신축 수준으로 탈바꿈시키는 차세대 도심 재생 솔루션 ‘넥스트 리모델링(Next Remodeling)’을 선보인다고 오늘 밝혔다.넥스트 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의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스마트 성능과 서비스를 접목해 하이엔드급 주거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공사도 2년 이내에 가능해 사업기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철거 과정이 없어 자원을 절약하고 안전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축 브랜드 아파트 수준으로 재탄생하며 주거 만족도와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삼성물산은 지난 27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2025.08.25 11:04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삼호가든5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3월 29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이어, 지난 23일 열린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안건을 가결했다.이번 재건축 사업은 서초구 반포동 30-1번지 일대 1만3365㎡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총 2개 동 3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2369억 원 규모다.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패러피크 반포(RAEMIAN PARAPEAK BANPO)’를 제안했다. 이는 ‘Peak(정점)’을 넘어서는 ‘Para(초월적)’의 합성어로, 반포·서초·잠원을 잇는 ‘래미안 트라이앵글’2025.08.21 11:29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결했다. 독창적인 외관 설계와 차별화된 금융 조건을 앞세워 개포 일대의 마지막 재건축 단지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을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ONE)’으로 제안했다. 루미원은 ‘정점에서 밝게 빛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인허가 리스크 최소화, 빠른 사업 추진 강조삼성물산이 제시한 공사기간은 43개월이다. 이는 경쟁사의 47개월보다 4개월 짧으며, 인근 개포주공 5단지(45개월), 6·7단지(48개월)와 비교해도 각각 2개월, 5개월 단축된 수치다.공사 시뮬레이션을 통한 비효율 제거로 기간을 줄였으며2025.08.19 10:53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포우성7차를 최고 수준의 명품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오늘 밝혔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최근 5년간(2019~2024.06)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 판정 현황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 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평균치인 31.16%에 비해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이는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의 성과라는 평가다.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입증받아 왔다. 이러한 성과를 개포우성7차에도 그대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