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9일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모두 ‘갤럭시 AI’를 중심으로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강화했다.‘갤럭시 S25 FE’는 최신 ‘One UI 8’을 탑재해 사용자의 위치, 시간, 습관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를 비롯해 AI 기반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영상 감상 시 노이즈를 줄여주고, 편집 과정에서는 소음을 선택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의심되는 전화를 실시간 탐지하는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도 포함됐다.6.7형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5 FE’
삼성전자가 차세대 소프트웨어 ‘One UI 8’의 공식 업데이트를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시작으로 연내 지원 기기를 확대하며, 한국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 적용된다.One UI 8은 개인 맞춤형 AI 경험과 멀티모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일상에 최적화된 제안과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보안 기술로 보호한다. 새롭게 도입된 보안 솔루션 ‘킵(KEEP, Knox Enhanced Encrypted Protection)’은 앱별로 분리된 암호화 저장 공간을 제공해 민감한 정보 보호를 강화했다.UI 측면에서는 이전 버전에서 도입된 ‘나우 바(Now Bar
삼성전자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AI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 및 AI 에이전트 연구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삼성전자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삼성 AI 포럼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국내 출시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AI 멘토링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스토어 홍대와 삼성 강남 매장에서 진행된다.‘AI 멘토링 클래스’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 탑재된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 학습법을 소개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학·진로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팀은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되며, 90분간 수업이 진행된다. 첫 클래스는 오는 20일 열리며, 올해 말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11일부터 16일까지 9월 20일과 27일 클래스 참가자를 삼성닷컴에서 모집한다. 10월부터는 1개월 단위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였다고 오늘 밝혔다.‘IFA 2025’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중 하나로, 넷마블은 지난달 ‘게임스컴 2025’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삼성전자와 함께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Odyssey 3D)’를 통해 ‘몬길: STAR DIVE’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오디세이 3D’는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스컴에 이어 이번 IFA에서도 삼성
AI 기술이 생활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통제권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며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투명성’과 ‘선택권’을 보안 원칙으로 삼아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 활용 여부를 확인·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통해 어떤 데이터가 AI 처리에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개인 맞춤형 규칙을 설정해도 기기 보안이 유지된다.갤럭시 AI는 기기 내 데이터 처리(On-device),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개인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핵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차세대 주거 모델로 주목받는 모듈러 건축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모듈러 홈(Smart Modular Home)’ 솔루션을 선보였다.스마트 모듈러 홈은 AI 가전,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제품, 스마트싱스(SmartThings), 그리고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가 집약된 통합 주거 솔루션이다. 이번 IFA 전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B2B 시장에서 본격 상용화된다.입구에 들어서면 3D 맵뷰(Map View)가 벽면 패널에 표시돼 집 안 가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제어할 수 있다. AI CCTV와 스마트 도어락이 설치돼 안전한 출입도 가능하다.스마트싱스는 사용자의 귀가를 인식해 조명을 자동으
삼성전자 2025년형 OLED(SF95) TV가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Verband der Elektrotechnik)로부터 ‘리얼 블랙(Real Black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삼성 OLED TV만의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이 다시 한번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성과다.글레어 프리 기술은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로, 2025년형 OLED TV에는 개선된 ‘글레어 프리 2.0’이 적용돼 빛 반사 제어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몰입감 있는 ‘리얼 블랙’ 시청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VDE는 이번 인증을 위해 조명 반사로 인한 시청 방해 수준, 글레어
삼성전자는 9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에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One UI 8 기반 최신 갤럭시 AI, 얇고 가벼운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삼성 덱스(Samsung DeX) 기능 등을 통해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가운데 가장 얇으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다양한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AI와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해, 진정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삼성전자가 태국 방콕에 인공지능(AI) 기반 기업간거래(B2B) 체험 공간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방콕 ‘킹스퀘어’ 복합 쇼핑몰에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ES)’를 개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태국 BES는 898㎡(약 270평) 규모로, 동남아 지역 내 삼성전자 쇼룸 가운데 최대 규모다.삼성전자는 해당 공간에 스마트홈, 에어컨 쇼룸, 컨트롤룸, 리테일, 회의실 등 총 10가지 상업 시설 콘셉트를 구현했다. 또한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AI 솔루션 제안을 위한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방문객들은 BES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제품과 에어컨, TV, 디스플레이, 모바일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서울역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서울역 역사 내부를 파노라마 형태로 둘러싼 초대형 미디어아트 광고를 시작했다. 총 길이 91m, 높이 5.5m, 면적 610.5㎡ 규모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며, 관람객은 몰입도 높은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이번 미디어아트는 한국의 예술적 요소를 강조했다. 병풍 모양으로 펼쳐지는 갤럭시 Z 폴드7, 민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갤럭시 Z 플립7 등 전통적 이미지와 최신 갤럭시 AI 기능을 결합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생성형 편집’을 통해 남자 모델이 입은 옷
삼성전자가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Standard)’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상반기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 이어, 로봇청소기까지 최고 등급을 확보하며 보안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사례다.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홈캠, 스마트가전 등 생활 속 IoT 기기가 개인정보 해킹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를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삼성전자는 지난해 ‘비스포크 AI 스팀
삼성전자가 오늘(1일)부터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대폭 강화한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구독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AI 구독클럽’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서비스로, 소비자가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가격 부담 완화에 더해, 강화된 케어서비스, 다양한 결제 수단, 업계 최다 22개 제휴 혜택을 포함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설치부터 A/S까지 전 과정 관리하는 ‘블루패스’ 도입삼성전자는 제품 설치부터 A/S까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섯 가지 서비스로 구성된 ‘블루패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AI 올인원 2.0’ 요금제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코파일럿(Copilot)’을 탑재한다고 밝혔다.적용 모델은 TV의 경우 2025년형 마이크로 RGB, Neo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QLED이며, 모니터는 2025년형 M7, M8, M9 모델이다.삼성전자는 최근 2025년형 AI TV에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기능과 향상된 ‘빅스비(Bixby)’를 적용한 데 이어, 코파일럿을 도입하며 AI 스크린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삼성의 AI 스크린은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생활의 중심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동반자 역할을 지향한다.코파일럿이 탑재된 2025년형 TV와 모니터는 음성 기반 상호작용을 통해 콘텐츠와 연
삼성전자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에 참가해 미래 기후 대응을 위한 다양한 AI 에너지 기술을 공개한다.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며,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진행된다.삼성전자는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AI 기술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방안을 전시한다.전시 공간 입구 중앙에는 대형 LED 파사드를 설치해 기후 변화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상영하며, 방문객들에게 기후 변화와 에너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삼성전자가 오는 9월 5일(현지 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을 선보인다.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요리 중 발생하는 냄새와 연기를 흡입하는 팬과 필터가 인덕션 본체에 내장된 제품으로, 흡입된 연기는 하단 덕트를 통해 배출되거나 필터로 정화된다. 주방 천장에 별도의 후드를 설치하지 않아도 돼 공간감을 살린 오픈형 주방 인테리어가 가능하며, 설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삼성전자가 공개한 이번 신제품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터보 슬림팬’을 탑재해 강력한 풍량으로 빠르게 냄새와 연기를 제거하면서도 소음을 줄
삼성전자가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AI 냉장고와 로봇청소기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ÜV Nord’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로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보안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최근 유럽이 보안 기준을 강화하는 흐름에 맞춰 삼성전자는 선제적으로 인증을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9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32형 대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2024년형·2025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다.또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와 올해 출시 예정인 2025년형 로봇청소기도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Johns Hopkins APL)가 산학 협력을 통해 개발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이 미국 R&D 월드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 R&D 100 어워드(R&D 100 Awards)’에서 100대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1963년 제정된 R&D 100 어워드는 매년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세계 100대 혁신 기술을 뽑는 권위 있는 상으로, ‘산학 혁신의 오스카상’, ‘공학의 노벨상’으로 불린다.이번 수상은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과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나노 공학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 박막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고성능 펠티어 냉장고 실증에 성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또한 연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전제품의 상태를 진단하는 ‘가전제품 원격진단(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HRM)’ 서비스를 글로벌 120여 개 국가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2020년 한국에서 처음 도입됐다.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상태 정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AI가 이를 분석한 뒤 상담사가 전문 엔지니어 수준의 진단과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해부터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등 총 17개 언어로 확대돼 전 세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사용자 동의 하에 제품의 내부 온도,
삼성전자가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하며 사용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층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7·플립7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 시 AI가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 탐지해 ‘의심’과 ‘경고’ 단계로 알림을 제공한다.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약 1만2000건, 피해액은 약 6400억원에 달한다(2025년 7월 발표 기준).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