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은 지난 20일, 엠브릭스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기술(MBT-002)의 기술이전 및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진은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독점적으로 개발 및 상용화할 권리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MBT-002는 기존 제품보다 확산이 적고 독성이 낮아 부작용 위험이 낮으며, 빠른 발현 시간과 긴 효과 지속 기간을 자랑한다.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돼 특허 및 균주 문제에서 자유로워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아이진은 향후 한국비엠아이와 협력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임상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2
퀀타매트릭스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Healthcare Conference Taipei 2025 '에서 발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참가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JP모건과 UC 버클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의료 분야의 혁신 기술, 의료 정책, 산업 동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아시아 지역의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중요한 자리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성공적인 미국과 아시아지역의 헬스케어 투자뿐 아니라 제약 및 진단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는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 행
SML바이오팜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4th mRNA-Based Therapeutics Summit Europe’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 연사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mRNA 플랫폼 기술과 이를 활용한 치료제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국제적 주목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부상한 mRNA 기반 치료제가 백신을 넘어 항암, 희귀질환 및 감염병 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가운데 개최됐다. 모더나, 바이오엔텍, 사노피, 큐어백 등 세계적 제약사들이 참여해 차세대 mRNA 치료제 기술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최신 연구 결과와 혁신 기술이 공유됐다. 업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VUNO Med®-DeepECG®(이하 DeepECG) 관련 신기술인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방법 및 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등록된 뷰노 특허 기술은 정상 신호에 숨어있는 부정맥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딥러닝 알고리즘이다. 특정 시점의 심전도를 측정했을 때 심방 세동이나 심방 조동이 관찰되지 않더라도 과거 심방 세동이나 심방 조동이 발생했을 가능성과 미래의 발생 가능성을 탐지한다.심방 세동과 심방 조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부정맥으로,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일회성 심전도 측정으로는 정확한 탐지가 어
동성제약(002210)은 당뇨 치료 신기술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는 지난 6일 약선바이오, 인제대학교(교수 정옥찬), 충북대학교(교수 안지영)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당뇨 치료를 위한 플랫폼 개발과 관련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해 당뇨 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의생명과학산업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혁신적인 과학의 힘으로 당뇨 치료의 가능성을 확장할 방침이다.동성제약은 당뇨 관리 분야에서 이미 주목받고 있는 ‘당박사 쌀’을 개발하며 관련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당박사 쌀’은 인슐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워너-뷰티 AI(Wanna-Beauty AI)'기술이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혁신상을 받았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CES 혁신상 수상은 이번까지 6년 연속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올해 CES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혁신상 수상 기술 외에도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와 협업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련 기술을 탑재할 메이크온 브랜드 신제품을 공개한다"라고 말했다. CES 2025 AI(Artificial Intelligence) 부문에서 수상한 ‘워너-뷰티 AI(Wanna-Beauty AI)’는 생성형 AI로 고객에게 이상적인 메이크업을 찾아주고, 맞춤형 가상 체험을 제공하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장호종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 김상구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푸드테크 혁신기술 발굴을 통한 공동관심사업 육성, 지역기업 협력을 위
손희중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열린 2024 아시아·태평양 척추신기술학회 정기 학술대회(ISASS-AP 2024)에 참석해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척추학회(ISASS)와 인도네시아 척추학회(PCI-IOSS)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손 교수는 “여성의 치매 발생에 골다공증이 미치는 영향 : 전국 코호트 연구(Osteoprosis as a Risk Factor of Dementia in Women :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손희중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는 치매가 잘 생기고, 흡연과 당뇨는 그 위험성을 더 높이는 반면 규칙적인 운동은 위험성을 낮추는 것을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아이진이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수막구균 4가’ 백신의 허가 임상 개발 및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진은 ‘수막구균 4가’ 백신의 국내 허가 임상 후 품목 허가를 획득해 2027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및 범미보건기구(PAHO)를 비롯해 중남미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범미보건기구는 중남미 가입국들의 백신 수급을 맞는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산하 국제기구로 유니세프와 함께 세계 최대의 백신 수요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수막구균 백신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3년 35억 달러에서 2030년 53억 달러 규모로 예...
독일에 본사를 둔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전세계 의료기관의 MRI 환자 스캔용 초전도 자석의 설계와 제조를 담당할 시설을 영국 옥스퍼드셔 지역 북부(North Oxfordshire)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설에서는 향후 2억 5천만 파운드(미화 3억 1천 4백만 달러 상당) 투자를 통해, 헬륨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장비의 설치를 더 용이하고 지속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예정이다. 56,000m2규모의 부지에서 이미 착공이 시작됐으며, 향후 완전 가동 단계에서는 약 1,300여 개의 고도로 숙련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또한 이 시설은 MRI 제품에 필요한 헬륨의 양을 1,500리터에서 1리터 미만으로 줄...
프로메디우스(대표 배현진)는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한가정의학회 ‘제1차 국제일차의료학회 및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골다공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및 대사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가정의학회가 주최한 첫 국내 국제학술대회로, 참가 회원들에게 맞춘 다양한 심포지엄, 연수강좌 및 워크샵이 마련되었다.프로메디우스의 Medical Director 장미소 박사(MD, PhD)는 '의료영상 기반 인공지능 연구 소개 및 의료 인공지능 기기 사용 시 결과 해석'과 '흉부 X-ray 이미지를 활용한 골다공증 검진 딥러닝 모델의 다기...
바이오파마는 약물전달기술 플랫폼 ‘SG6’을 활용해 개발한 mRNA 백신 기술 '백신조성물 및 백신조성물의 제조방법(특허번호 : ZL 2022 8 0011599.1)'이 중국에 특허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SG6는 단백질이나 펩타이드와 같이 분자량이 큰 물질을 효과적으로 세포 내로 전달할 수 있는 고급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으로 이를 활용한 mRNA 백신 기술은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을 열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특허는 바이오파마의 다년 간의 연구 개발 노력으로 기술력의 혁신성을 인정 받은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mRNA 백신 기술의 중국 특허 등록으로 다방면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졌...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바이오 잉크, 인공혈관, 간 오가노이드' 등에 관한 혁신 재생의료 기술 3건에 대해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특허가 등록된 3건의 기술은 ▲바이오 잉크 공급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삼차원 바이오 프린팅 방법 ▲인공혈관 제조용 3D프린팅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인공혈관의 제조 방법 ▲간 오가노이드 및 이의 제조방법 등이다.▲첫째 '바이오 잉크' 관련 특허는 바이오 잉크를 이용한 프린팅 기술에 관한 것으로, 생체 조직이나 오가노이드를 3차원으로 프린팅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둘째 '인공혈관' 관련 특허는 3D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인공혈관 제조 기술에 관...
레모넥스(대표이사 원철희)는 자사의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디그레더볼’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가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는 신기술 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제도는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우수성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신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해 줌으로써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신뢰성 제고를 통해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해당 인증은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으며, 독창적인 신기술로서 선진국 수준보다 우수하거나 동등...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보건복지부 지정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보건신기술 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로 기술 우수성과 상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마크이다.메디웨일은 관상동맥 석회화 평가를 위한 안저 영상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지난 8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진행된 보건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해당 기술은 망막 사진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닥터눈’(영문 Reti-CVD, 심혈관위험평가소프트웨어)에 사용된 기반 기술이다.관상동맥 석회화 지수는 미래 심혈관 위...
메디컬에이아이(대표 권준명, 김흥석)는 급성심근경색을 선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보건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 이하 NET)로 인증됐다고 11일 밝혔다.지난 7일 보건복지부는 메디컬에이아이가 개발한 '심전도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한 급성심근경색 선별기술'을 NET 인증기술로 고시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 분야 신기술 중에서 그 우수성을 검증해 NET 인증을 부여한다.메디컬에이아이는 내년 상반기 해당 기술을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AiTiAMI(에티아 엠아이)'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AiTiAMI'를 혁신의료기술로 선정한 보건복지부 고시가 발령되면 의료...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호주 바이오산업 컨퍼런스 ‘오스바이오텍(AusBiotech) 2023’에서 ‘혁신 기술로 도약하는 한국바이오텍(Korean Biotech Leaping towards Innovative Technology)’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서울바이오허브가 지원하는 ‘한-호주 제약바이오 교류단’ 자격으로 발표 기업에 선정됐다.오스바이오텍은 올해로 37회를 맞는 국제 바이오산업 회의이자 호주 최대 바이오 콘퍼런스다. 글로벌 기업 발표를 비롯해 비즈니스 미팅 등이 성사되는 자리다. 지난 1일부터 3일(현지 시각)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진행 중이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혁신 기술로 도약하는...
올해 노벨 생리학상 수상자가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영광의 이름은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o) 바이오엔테크 수석 부사장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의대 드루 와이스먼((Drew Weissman) 교수다.이들에게 노벨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성과는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백신 개발 기여’다. 보다 정확하게 말한다면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 백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이들의 연구가 화이자 사나 모더나 사의 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노벨위원회는 이들의 수상을 발표하면 “mRNA와 면역체계의 상호 작용에 대한 우리의 이해...
지더블유바이텍은 러시아 기술 이전 백신 최종 바이러스가 검역을 마치고 수입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이에 앞서 추마코프 연구소 기술진 7명이 지난해 11월 첫 입국해 양국 실험 기자재 등 차이를 비교하는 갭분석을 완료하고 사백신(불활화백신) 생산의 토대가 되는 베로 세포(Vero cell) 배양 실험까지 모두 성공하며 셀뱅크(Cell Bank) 설립을 완료했다. 이어 5월부터 총 2차에 걸쳐 러시아 기술진들 10여명이 추가 방한해 제조 중간체인 원액에 대한 QC를 마무리했다. 6월부터는 배양부터 포장에 이르는 완제품 생산 및 각 공정 중 발생하는 QC 최종 기술 이전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나머지 공정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지더블유바이...
씨알에스큐브(대표 김기돈)가 일본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신 기술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씨알에스큐브는 지난 21일 일본에서 개최된 2023 Japan User Conference에서 ChatGPT 개발사인 OpenAI의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임상솔루션을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기술은 PDF 형태의 임상시험계획서(Protocol)에서 일정표를 추출하여 cubeBUILDER에 일정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이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이 ▲목차 찾기 ▲일정표 페이지 찾기 ▲일정표 정보 추출 ▲ cubeBUILDER를 위한 데이터(JSON) 가공을 수행했다. 기존 방식은 사람이 계획서를 보면서 cubeBUILDER에 일일이 데이터를 입력했다면, AI를 활용해 30초 만에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