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15:32
신한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대출 사기와 관련한 약 29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29억 644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구체적인 사고 내용은 외부인에 의한 대출 사기와 관련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사기관의 수사 착수에 따라 이번 사고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같은 해 10월 16일까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은행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지만 자체 조사를 통해 법적 조치 등에 나설 예정이다.2025.12.23 15:26
신한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고객 중심 경영 실천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진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검증받은 차세대 리더를 전면에 배치하고, 금융 본연의 역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인사에서 신규 선임된 경영진은 총 7명이다. 강영홍 부행장(경영지원그룹), 이종구 부행장(영업추진1그룹), 김정훈 부행장(브랜드홍보그룹)을 비롯해 이승목 상무(고객솔루션그룹), 이재규 상무(자산관리솔루션그룹), 강수종 상무(자본시장그룹), 김경태 상무(리스크관리그룹)가 각 그룹의 책임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2025.12.23 09:59
신한은행이 신한카드, GS리테일과 손잡고 "GS ALL 신한카드 체크" 출시를 기념해 신규 발급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해당 체크카드를 새롭게 발급받고 결제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별도의 카드 이용 실적 조건 없이 선착순 5만 명에게 GS ALL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편의점 GS25를 비롯해 GS더프레시, GS샵 등 GS리테일의 모든 온,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새롭게 선보인 GS ALL 신한카드 체크는 GS리테일의 주요 생활 편의 플랫폼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편의2025.12.22 16:47
신한은행이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2026 넷제로 챌린지X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넷제로 챌린지X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그린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고, 국가적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지난해 출범한 이 프로젝트는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총 56개의 유망 기후테크 기업을 선정해 투자 연계와 사업화 지원, 규제 특례 등 다각적인 성장을 도모해왔다. 탄녹위는 내년 1월부터 참여 기관별로 새로운 스타트업2025.12.22 10:25
신한은행이 전문직 개인사업자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바쁜 전문직 사업자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대출 신청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대출 대상은 사업을 12개월 이상 영위하고 있는 전문직 개인사업자다. 고객의 신용도와 소득, 매출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대 1억 원까지 한도를 부여한다. 모든 신청 과정은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이루어지며, 고객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특히 이번 상품은 기존 전문직 대출 과정에서 가장 번거로운 절차로 꼽혔던 자격증 제2025.12.22 09:49
이재명 대통령의 모교인 중앙대학교 주거래은행 자리를 놓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간 물밑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현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은 최근 중앙대 캠퍼스 내 새 건물 건립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주거래은행 계약 조기연장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도전자인 신한은행은 중앙대 경영대학원 출신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올해 초에는 박상규 중앙대 총장을 사외이사로 모셔오는 등 공들이기에 나섰다. 지난 2006년 서강대학교를 우리은행에 빼앗긴 실책을 중앙대를 통해 만회하겠다는 각오다.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부터 중앙대 주거래은행 자리를 지켜왔다. 2008년에는 한 차례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2025.12.19 15:24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오는 22일부터 2026년도 기획전시 금융,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융이 단순한 자금 관리를 넘어 우리 사회 공동체를 결속시키고 사람 사이를 이어온 연결 고리로서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크게 의지하다, 이겨내다, 나아가다라는 세 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계, 향약, 두레 등 전통적인 공동체 금융 활동부터 국가적 경제 위기를 국민의 힘으로 극복했던 사례, 그리고 현대 금융이 지향하는 포용금융과 상생의 가치까지 금융의 변천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특히 신한은행은 가족 단위 방2025.12.18 10:31
신한은행은 최근 10년(2016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간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7조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하며, 국내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과 뿌리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다고 18일 밝혔다.기술금융은 담보나 보증 중심의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방식으로 혁신 산업은 물론 중소 제조업과 기술 기반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생산적 금융 수단이다.신한은행은 생산적 금융이 주요 정책 과제로 부각되기 이전부터 기술력 중심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AI·반도체 등 첨2025.12.17 09:24
신한은행이 신용보증기금(신보) 및 기술보증기금(기보)과의 협력을 통해 보증 기반 중소·벤처기업 금융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린다.신한은행은 오늘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이 총 45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하도록 연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 수출, 창업 등 산업 전반에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고, 금리와 보증료 등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번 협력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1월 발표한 110조 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은행은 그룹의 중장기 전략에2025.12.16 11:08
신한은행이 현대자동차와 협력하여 자동차 금융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출시한다.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자동차(사장 호세 무뇨스)와 '자동차 금융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과 김승찬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이 참석하여 양사 간 협력 확대와 공동 상품 개발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 적금 상품 출시를 위한 공동 기획 및 개발, 상품 출시 후 양사 채널을 활용한 홍보 협업, 제휴 자동차 금융 상품의 기획, 개발, 홍보를 위한 협업 등 폭넓은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특히 양2025.12.15 15:59
신한은행이 내년 2월 28일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겨울여행 맛있는 행복을 환전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쏠편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이벤트를 친구에게 공유할 경우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모션으로 구성되었다.이벤트 기간 중 신한은행 모바일 앱인 ‘신한 SOL뱅크’에서 쏠편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고, 34종의 통화(USD, JPY, EUR 3종 제외)를 환전 및 수령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응모 고객 중 총 1,900명을 추첨하여 교촌치킨 허니순살·콜라(100명), 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세트(300명), 던킨 먼치킨 10개2025.12.10 09:42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OpenAI의 GPT 모델을 적용한 ‘수출환어음 매입 AI 심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고, 11월 금융보안원의 보안평가까지 완료한 후 도입되었다. 이는 국제 무역금융 심사 업무에 생성형 AI 모델을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그동안 수출기업들은 거래 은행에 서류를 제출하면 국제표준(UCP, ISBP)에 따른 정밀 심사를 거쳐 자금을 지급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었다.신한은행은 AI 심사 서비스 도입으로 서류 검토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심사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2025.12.09 09:35
신한은행의 올해 골드바 누적 거래액이 4,843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지난 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올해 골드바 누적 거래량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3,000kg를 넘어섰다. 이 수치는 신한은행의 자체 브랜드 골드바와 매매대행 골드바의 판매 및 재매입 거래를 모두 합산한 결과다.신한은행은 지난 2003년 은행권 최초로 골드뱅킹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현재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자체 브랜드 골드바를 판매하며 골드 실물 및 뱅킹 거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또한 실버 실물 및 뱅킹 거래 부문에서도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실버바 100g 권종을 출시하는 등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