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3 12:03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기업 브렉소젠이 심근경색 치료제 'BRE-MI'의 미국 FDA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임상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국내 기업이 개발한 심근경색 엑소좀 치료제가 주요국 임상 1상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렉소젠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BRE-AD01'에 이어 BRE-MI까지 임상 단계에 올리면서, 국내 엑소좀 치료제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임상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됐다.BRE-MI는 심장 보호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로 프라이밍한 조직재생 기능 강화 줄기세포(BxC-R11)에서 추출한 엑소좀(BxC-R11e)을 기반으로 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소동물·대동물 전임상 시험에서 심근세포 보호 및 증식,2026.02.23 09:47
정영훈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순환기내과 교수팀이 중증 심근경색 환자에서 정맥 투여 항혈소판제 ‘칸그렐러’가 생존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는 응급 환자들은 경구 약제 복용이 어렵거나 흡수가 늦어 빠른 혈전 억제가 어려운 상황이 많다. 기존 약물만으로는 위중한 환자의 생존에 한계가 있었다.칸그렐러는 정맥으로 투여할 경우 수 분 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주입을 중단하면 30~60분 내 약효가 사라져 출혈 위험을 안전하게 조절할 수 있다. 기존 당단백질 IIb/IIIa 억제제와 달리 약효가 오래 지속되지 않아 응급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4500명 대상 메타분석… 심인성 쇼크 사2026.02.20 09:34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에서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RASi)’의 생존 효과가 투약 후 첫 1년에 집중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나승운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와 최병걸 호남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스텐트 시술을 받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RAS 억제제 복용 기간에 따른 예후를 분석한 결과, 치료 효과가 초기 12개월에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연구에는 오동주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와 이승욱 광주기독병원장도 참여했다.◇첫 12개월, 사망 위험 55% 감소연구팀은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NIH)에 등록된 환자 중 약물방출 스텐트 시술을 받은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2026.02.16 09:00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심근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주된 원인은 동맥경화로, 혈관 벽에 쌓인 플라크가 터지고 혈전이 생기면 혈류가 갑자기 차단된다. 한번 괴사한 심근은 회복이 어렵다. 따라서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가 예후를 결정짓는다.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실내외 온도 차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오르면서 발병 위험이 높다. 명절처럼 의료기관 접근이 제한되는 시기에는 조금의 지체도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증상과 응급 대응심근경색의 전형적 신호는 가슴 중앙을 누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흉통이다. 통증은 수분 이상 지속되며 점차 심해진다. 여기에 식은땀, 숨참, 메스꺼움2026.02.10 11:52
설 연휴를 앞두고 질병관리청은 갑작스러운 마비, 언어장애, 가슴 통증 등 뇌졸중과 심근경색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하고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국내 사망 원인에서 각각 4위, 2위에 해당하는 중증 질환으로, 혈관 이상으로 뇌와 심장 근육이 손상될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생존과 회복을 좌우한다.뇌졸중의 대표적 증상은 한쪽 얼굴, 팔,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고,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고,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시야가 절반만 보이고,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이나 균형 장애가 나타나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심근경색은 가슴2025.12.30 12:39
질병관리청은 2023년 우리나라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생 현황을 담은 「2023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를 발표했다. 심장질환은 사망 원인 2위, 뇌혈관질환은 4위로, 심뇌혈관질환의 질병 부담이 여전히 크며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심근경색증, 남성 발생률 여전히 높아2023년 급성 심근경색증 발생 건수는 총 34,768건으로, 남성 25,982건, 여성 8,786건으로 남성이 약 2.9배 높았다. 첫 발생과 재발 모두 남성이 우세하며, 재발 심근경색증은 전체의 9.6%로 2014년 대비 증가했다.연령대별 발생률은 80세 이상에서 316.7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시·도별로는 전남과 광주가 높고, 세종과 서울은 낮았다. 30일 치명률은 8.9%2025.12.11 11:03
기온이 낮은 12월부터 2월까지는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고 혈전 생성 위험이 증가하므로,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금산군보건소는 지역 의료기관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전광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버스승강장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하고 있다.심근경색증 조기증상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 턱, 목, 어깨 왼쪽 팔 등에 통증이나 불편감, 그리고 식은땀, 구역감, 호흡곤란 동반 등이다. 뇌졸중 조기증상은 얼굴 한쪽이 처지는 증상, 팔 힘이 빠져 들어 올리기 어려운 증상, 말이 어눌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증상 등이다. 보건소는2025.12.10 16:35
겨울 아침, 따뜻한 이불을 박차고 나오는 순간 온몸이 움츠러든다. 찬 기운으로 가슴이 답답해지는 느낌까지 든다. 이런 증상은 단순히 '추위' 탓으로 넘기기엔 위험하다. 겨울철 아침은 심혈관질환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간대다. 실제로 기온이 1도만 떨어져도 수축기 혈압은 1.3mmHg, 이완기 혈압은 0.6mmHg 상승한다. 겨울은 혈관이 긴장하는 계절인 셈이다. 특히 아침에는 혈압이 자연스럽게 상승해 있는데, 수면 중 교감신경이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추위까지 더해지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한다. 실내외 온도차가 10도 이상이면 혈압이 200mmHg 이상 치솟을 수 있다. 추위에 노출되면 혈소판이 자극받아 혈액의 점도가 증가하고2025.12.04 09:00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활동량 감소와 체중 증가, 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감기·독감 등으로 인한 전신 염증까지 겹치면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정소담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겨울철 반복적인 심혈관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발생률을 높인다”며 “가슴 통증과 숨찬 증상이 20~30분 이상 지속되면 즉시 119를 통해 응급실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으로, 막힌 시간이 길어질수록 회복이 어렵다. ‘시간이 곧 생명’인 응급 질환이다.◇전조증상과 긴급 대응심근2025.10.09 09:00
중년층 심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심장 건강은 나이가 들수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며, 특히 40대부터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 발생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40대 심장병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5.4명으로, 50대(14.4명), 60대(28명)로 올라갈수록 급격히 증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 역시 심근경색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40대부터 증상 없이 시작되지만, 갑작스러운 흉통과 함께 급사 위험이 커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생활 습관 개선이 예방의 시작이현국 부산 온병원 심혈관센터 센터장은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막혀 발생하며, 초기 사망률이 약2025.09.22 09:33
최근 10년간 심근경색증 환자 수가 약 1.5배 증가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도 70대에서 60대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제생병원은 질병관리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2년 2만3505명이던 심근경색증 입원 환자 수가 2022년에는 3만4969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연령대별로는 60대가 전체의 24.9%로 가장 많았고, 70대(24.5%), 50대(21.0%)가 뒤를 이었다. 특히 2012년에는 70대가 가장 높은 비중(27.1%)을 차지했으나, 2022년에는 60대가 27.4%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심근경색증 발생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오민석 분당제생병원 심장혈관센터 과장은 "최근 들어 60대 환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2025.09.09 10:06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선선해지며 본격적인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기온 변화가 큰 이 시기, 우리 몸의 혈관은 급격히 수축하며 심장에 큰 부담을 준다. 특히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은 환절기에 급증해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심근경색증 환자는 2020년 12만2000여 명에서 2024년 14만3000여 명으로 4년 새 약 17% 증가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 일부가 괴사하는 응급질환이다. 협심증처럼 서서히 혈관이 좁아지는 게 아니라, 갑작스럽게 혈류가2025.08.25 15:37
장기육·이관용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항혈소판제 감량 전략이 출혈 위험을 크게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급성심근경색 환자 3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TALOS-AMI’ 임상시험 중 만성신장질환(CKD)을 동반한 환자 305명을 추출해 분석했다. 이들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후 1개월간 티카그렐러 기반의 이중 항혈소판요법(DAPT)을 유지한 뒤, 이후 11개월간 티카그렐러를 지속 복용한 대조군(145명)과 클로피도그렐로 감량한 실험군(160명)으로 나눠 비교 관찰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