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11:45
효소·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이 세포 성장과 단백질 발현에 최적화된 임시발현배지 CHOSpeed™를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CHOSpeed™는 일시적 형질감염(Transient Transfection) 후 4일 만에 200 mg/L 이상의 단백질 발현을 기록하며, 기존 상용 배지 대비 약 160% 높은 생산성을 보여준다. 단일클론항체(mAb) 농도도 빠르게 높여, 배양 기간을 단축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또한, 발현이 어려웠던 이중항체(bsAb)와 난발현 단백질에서도 안정적인 발현 효율을 보여, 고객사가 보다 신속하게 고품질 단백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미코젠은 이번 기술과 관련해 ‘임시발현용 배지 조성물’(출원번호2025.10.28 13:06
아미코젠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항생제 합성 효소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기존 무작위 변이 및 스크리닝 방식 한계를 극복하고, 고활성 효소 탐색 효율을 크게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아미코젠은 20년 이상 축적된 친환경 항생제(Green API) 기술력과 5만 개 이상의 방대한 효소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효소 최적화 및 신규 설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박철 대표는 “AI 예측 모델로 연구 기간을 단축하고, 효소 개량 AI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특히 3세대 세파계 항생제 합성 효소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아미코젠은 최근 초기 활성을 보이는 수십 가지2025.09.11 13:53
바이오소재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은 인도 바이오소부장 전문기업 임원단이 송도 배지공장과 퓨리오젠 연구소를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대량 공급 계약을 전제로 한 공식 실사로, 양측은 세포배양배지와 단백질 정제용 레진의 본격적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실사단은 송도 배지공장의 상업 규모 생산설비, 글로벌 수준 품질관리(QMS), GMP 기반 운영 체계를 집중 점검했고, “인도 및 글로벌 수요에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며 만족을 표했다.아미코젠은 분말(DPM)과 액상(LQM) 배지를 모두 상업화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항체 정제용 레진까지 직접 개발·생산 가능한 인프라2025.08.28 12:19
아미코젠㈜(092040)이 CHO-S 세포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시 발현 배지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지는 기존 상용 제품 대비 단백질 생산성을 최대 150% 높이고, 배양 기간도 3~4일 줄일 수 있는 성능을 입증했다.이번 성과는 단순한 배지 개선을 넘어,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 단백질 확보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아미코젠은 이를 통해 연구자와 제약사들이 더 빠르게, 더 많은 고품질 단백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아미코젠은 해당 배지를 기반으로 Transient 및 Pool 기반 단백질 발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특히 독자적인 Transposase 기술을2025.08.26 13:37
효소 및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이 항체 의약품 정제에 사용하는 차세대 Protein A 레진 ‘HiPure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기존 Protein A 레진은 pH 3.0~3.5의 강산성 환경에서만 항체 용출이 가능해 단백질 변형, 품질 저하 등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반해 아미코젠의 ‘HiPureA™’는 자체 개발한 신규 리간드를 적용해 pH 5.0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항체를 용출할 수 있다.단일클론 항체(mAb), 이중항체, Fc 융합 단백질, ADC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활용 가능하며, 단백질 안정성과 수율을 동시에 개선한다.또한 HCP, 숙주세포 DNA 등 공정 중 발생하는 불순물 제거에도 효과적이어서 후속 정제 단계를 단순화하고2025.08.05 11:36
효소·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은 자체 개발한 키토올리고당(COS)이 미세먼지(PM10)로 유발된 폐 염증 동물모델에서 호흡기 질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독성학 분야 국제학술지 Toxicological Research에 게재돼 아미코젠의 효소 기반 바이오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키토올리고당은 갑각류 껍질에서 추출한 키틴을 아미코젠이 개발한 효소 ‘Chimax-O’로 분해해 만든 바이오 소재다. 이전 연구에서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미세먼지에 의한 폐 손상 완화 효과를 새롭게 입증했다.논문에 따르면, 키토올리고당은 미세먼지에 의해 유발된 기관지 상피세포 및 폐 손2025.07.23 11:55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의 자회사 퓨리오젠이 중국 정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전략 파트너 젠마인디스 핵심 임원단이 방한해 퓨리오젠과 공급 확대 및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23일 아미코젠 송도 배지공장까지 방문해 그룹 전반의 바이오소재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이번 방문은 7월 초 체결한 총판 계약 이후 진행된 현장 협의로, 단순 파트너십을 넘어 중국 내 실질적 제품 도입과 상업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젠마인디스 임원진은 퓨리오젠의 생산·연구시설을 점검하며, 고성능 Protein A 레진 등 정제 제품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 전략 고객 대상 공급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2025.07.16 11:46
아미코젠(092040)은 협력사인 독일 라이산도 AG(Lysando AG)가 개발한 스프레이형 아토피 피부질환 솔루션이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시 시점은 오는 2025년 4분기로 예정돼 있다.해당 제품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형 유지에 초점을 둔 비스테로이드성 제형으로, HRIPT를 포함한 사전 인체 적용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민감성 피부 대상자에게서도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더블 블라인드 방식의 임상시험에서 가려움, 홍반 등 주요 증상 완화 효과가 확인됐으며, 영국 소비자 대상 사용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재는 미국 국립 아토피 피부염 협회(NEA)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2025.07.14 11:38
아미코젠㈜은 자체 개발한 신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에 대한 비임상 시험에 착수하며 피하주사(SC) 제형용 효소 상용화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효소는 기존 PH20 계열과는 구조와 서열이 다른 피부 유래 신규 인간 효소로, 중성 pH 환경에서도 우수한 효능과 열안정성을 보여 기존 제품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히알루로니다제는 약물 흡수율을 높이고 환자 편의성을 개선하는 핵심 효소로, 정맥주사(IV)를 대체할 차세대 제형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제품은 면역 반응 유발, 낮은 열안정성 등으로 반복 투여에 제약이 있었다. 특히 촘촘한 특허망 탓에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도 쉽지 않았다.아미코젠은 기존 PH20을 사2025.07.09 11:49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의 자회사 퓨리오젠이 중국 바이오 제약사들과 협력하는 Zenmindes Biotech와 전략적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젠마인디스는 중국 청두에 본사를 두고 Sinovac, Fosun Pharma 등 주요 바이오 기업과 협력하며, 항체 치료제 고급 정제공정에 강점을 가진 업체다. 이번 계약으로 퓨리오젠은 중국 내 주요 고객사에 ‘Puriose ProA HP’, ‘Puriose NexPurA’ 등 고성능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을 공급한다.중국 바이오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70조 원 규모로, 특히 항체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정제공정 소재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퓨리오젠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연간 최소 1000L2025.06.02 12:19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세포배양배지(Cell Culture Media)의 안정적인 공급이 국내 바이오 산업의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세포치료제,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물론 기초 연구에 필요한 액상배지까지 대부분 해외 제조사에 의존하는 현실이다. 이로 인해 공급망 불안정, 조성 정보 유출 위험, 장거리 운송에 따른 품질 변동성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실제로 글로벌 정세 불안과 물류 병목 현상은 공급 지연 사례를 증가시키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글로벌 세포배양배지 시장은 2023년 약 61억3000만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2025.04.10 12:09
바이오소재·의약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개량에 성공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변이체 및 이의 용도’로, SC 제형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의 성장과 아미코젠의 바이오의약 부품소재 사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개량형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는 기존 상용화된 효소들과 차별화되는 독자적 기술을 기반으로, 중성 pH에서 높은 활성과 열안정성을 보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효소는 바이오의약품의 피하주사(SC) 제형에 필수적이며, 기존 정맥주사(IV) 방식에 비해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아미코젠은 이번 개량형 효소로2025.02.17 12:34
제약·바이오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미코젠(092040)이 원료 항생제 생산 부문에서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과 DX 프로젝트에 대한 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미코젠은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마일스톤에 따라 개발비를 수령하고 개발 성공 시에는 성공 기술료와 경상 기술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DX 프로젝트는 아미코젠의 독보적인 효소 기술과 대사 공학 기술을 활용해 항생제 원료 및 중간체 생산 균주를 최적화하는 혁신적인 연구 프로젝트다. 특히 세파계 및 페니실린계 항생제의 생산 공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제조 방식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