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교수가 아시아 각막질환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 학술기구인 아시아 각막학회(Asia Cornea Society, ACS) 한국 대표 운영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아시아 각막학회는 아시아 지역의 각막 및 안구 표면 질환에 대한 학술 교류와 임상·기초 연구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권위 있는 국제 단체다. 각막이식, 각막염, 안구건조증, 인공각막, 굴절수술, 의료용 콘택트렌즈 등 외안부 질환 전반을 포괄하며, 각국에서 1인의 전문가만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해 학회 의사결정과 공동 연구, 국제 학술 네트워크를 이끈다.이번 선임은 나 교수의 학문적 성과와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나경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교수가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제133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구본술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연구는 임성갑 KAIST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항균 고분자 박막이 코팅된 콘택트렌즈의 감염 억제 효과’에 관한 내용이다.녹농균 각막염은 진행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실명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기존 치료법인 항생제 점안은 약물 저항성과 조직 손상 등의 한계가 있었다.나경선·윤혜연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연구팀(임성갑 KAIST 교수)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항균 고분자 물질로 코팅된 콘택트렌즈가 감염성 각막염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부활절을 맞아 지난 17일 남대문·서울역 인근 노숙인을 대상으로 식품 키트 2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부활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교직원들로 구성된 성모자선회가 자선기금을 마련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식품 키트는 지역사회 수요와 영양을 고려해 훈제 닭고기, 훈제 바비큐, 바나나, 쌀국수, 라면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백광열 성모자선회장이자 외과 교수는 “부활의 사랑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CMC 영성 실천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선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수영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지난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8차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오 교수의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로, 수상 연구 주제는 “Risk Factors for Residual Cancer and Lymph Node Metastasis after Non-Curative Endoscopic Resection of Colorectal Cancer: A Multicenter Retrospective Study”이다.본 연구는 비근치적 대장암 내시경 절제술 후 잔존암 및 림프절 전이의 위험 인자를 다기관 후향적 분석을 통해 규명한 것으로, 대장암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2024년 3월부터 면역세포치료인 CAR-T 세포치료를 도입해 림프종 치료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CAR-T 치료 도입 1년 만에 총 42명의 환자에게 치료를 계획하고, 이 중 12명에게 치료를 완료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월평균 3.5건의 CAR-T 치료를 시행하며 국내에서 드문 규모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치료 결과, 약 85%의 높은 초기 반응률을 기록했으며, 65% 이상의 환자에서 6개월 이상 치료 반응이 지속되고 있어 그 효과가 입증됐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서울성모병원 GMP 시설과 협력해 기존의 고비용 시설 투자 없이 CAR-T 치료 모델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이 모델은 타 병원에서도 CAR-T 치료를
임현국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7일 엘타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치매 분야의 학술적 기여와 활발한 연구 활동, 국민 인식 개선 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임 교수는 뇌영상, 유전체, 체액, 줄기세포 등 다양한 기전을 기반으로 한 알츠하이머병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왔다. 해당 연구들은 국내 치매 진단 및 치료법 발전에 기여했으며, 다수의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조기검진사업, 대국민 교육, 지역사회 연계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적 실천 활동을 통해 치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오는 9일부터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최신 의료장비 ‘리줌 시스템(Rezum System)’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리줌 시스템은 수증기 에너지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최소 침습 치료장비다. 요도를 통해 장치를 삽입한 뒤, 고온의 수증기를 조직에 주입해 세포를 파괴하고 전립선 부피를 점차 줄이는 방식이다.절개나 전신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대부분 입원이 필요하지 않다. 회복이 빠르고, 성기능 저하나 요실금 등의 부작용 위험도 낮아 환자 만족도가 높다.전립선비대증은 60대 남성의 약 절반, 85세 이상 남성의 90% 이상이 겪는 대표적 배뇨 질환이다. 배뇨 곤란,
김종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서울 SC Center에서 개최된 '2025년 (사)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대한견주관절의학회는 어깨 및 팔꿈치 관절과 관련된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방안을 모색하는 학회로 매년 만 40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들 중 발간된 SCI 논문 편수를 기준으로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인 회원들에게 매년 젊은 의학자상을 수여하고 있다.김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교원창업을 통해 동작분석 AI 및 Catholic Medical Center Clinical Data Warehouse 빅데이터를 이용한 근골격계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위해 ’오십견‘ 및 ’회전근 개 봉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제13회 어깨관절의 날 및 어깨 관절 주간을 맞이해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부터 4층 강당에서 ‘어깨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어깨 관절은 누구나 흔히 불편함을 겪는 관절로서,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어깨 질환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해 부족과 잘못된 정보로 통증을 방치,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다.이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에서는 건강한 어깨 관절을 유지하기 위한 공개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최근 신발 브랜드 ‘클라우드 제로)’로부터 워킹화 ‘360플러스’ 100켤레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클라우드 제로는 ‘구름처럼 가벼운 신발’을 모토로 삼아 신발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헌신하는 이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그 첫 시작으로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신뢰받는 여의도성모병원과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여의도성모병원은 기부받은 신발을 병원 내 장시간 서 있거나 걷는 시간이 많은 용역업체 근무자들에게 전달했다. 후원 대상자는 병원 내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근무하는 한국에스웨이, 베올리아 직원 100명으로 선정됐
김현승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와 윤혜연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최근 인공 홍채 삽입술을 통한 홍채 결손 및 무홍채증 치료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상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카메라의 조리개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홍채는 동공 주변에 위치해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한다. 이런 홍채가 없거나 불완전하게 형성된 무홍채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눈은 빛 조절이 어려워 눈부심과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홍채 결여로 인해 눈의 외형이 비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어, 환자의 미용적 목적을 위해서도 수복이 필요하다. 치료는 눈부심을 줄이고 외관을 개선하기 위해 착색된 콘택트렌즈를 처방할
이세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7일 개최된 국제골절외상연구학회(AO Foundation) 한국지부(AO Trauma-Korea) 신년총회에서 ‘올해의 교수상(Faculty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AO Trauma Korea가 주관하는 2024년도 교육과정에서 이세원 교수가 뛰어난 교육자로서 남다른 열정과 지식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AO Foundation은 근골격계 외상 치료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제 학술재단으로, 세계 110개국에서 1만2000여 명의 정형외과 의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AO Trauma Korea는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최신 골절 치료 및 외상
박원명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명예의 전당 ‘제1호 헌액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2001년 창립된 이후 정신의학 연구의 중심이 돼 왔으며, 명예의 전당 헌액은 학회 역사상 첫 사례로 알려졌다.박 교수는 30년 이상 기분장애 분야(우울증 및 양극성장애)에서 활발한 학술연구와 임상활동을 통해 국내 정신의학 및 기분장애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대국민 계몽활동을 통해 국가 정신보건 증진에도 이바지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 교수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과 지침서’를 개발하고, 국내 첫 ‘우울증 교과
황호식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교수가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추계 대한안과학회에서 태준안과 논문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태준안과 논문상은 전년도(2023년) 대한안과학회지에 발표된 우수한 연구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황 교수는 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김효신 연구자와 함께 줌렌즈와 초고속카메라를 안과 진료용 세극등현미경에 장착해 결막 미세혈관 내 혈류를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기존 방식과 비교해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며, 안과 분야 연구에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황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제안한 혈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최근 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간병로봇보급사업’에 선정, ‘보행보조 재활로봇 EA2 PRO’를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선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장소연 재횔의학과 교수, 박세환 선임물리치료사)은 코스모로보틱스와 함께 지난 7월부터 본 장비를 도입, 4개월만에 200건 이상의 치료를 시행해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보행보조 재활로봇은 신경학적 손상 환자들의 보행 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졸중, 척수 손상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반복적이고 안전한 보행 훈련 환경을 제공하며, 신경 가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성모자선회가 지난 22일 영등포구청에 김장김치 10Kg, 600상자를 영등포구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병원은 영등포구청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올 겨울 이상 기온으로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 교직원 성모자선회 기금으로 마련한 김치를 전달했다. 이는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층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전두병 행정부원장 신부는 “우리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병원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김치 전달은 우리 병원의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대표저자)가 5년만에 양극성장애(조울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들을 집대성한 ‘양극성장애(Textbook of Bipolar Disorders) 교과서 4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4판은 지난 2009년 발간된 초판(대표저자 박원명, 전덕인 교수)과 2014년에 발간된 2판, 2019년에 발간된 3판 이후에 국내외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와 학설을 현 시점에 맞게 반영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전덕인 교수를 공동 대표저자로, 전국 주요 의과대학과 종합/전문병원 소속의 양극성장애 전문가 48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이번 4판은 이전 3판과 같이 크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9월 26일(목) 4층 강당에서 ‘제3회 임상의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움은 3회를 맞이하여 특별강연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임상연구 주제를 다룬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임상시험센터소장 조은주 교수(순환기내과)가 ‘임상시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여의도성모병원 임상시험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는 ‘자료 연계를 활용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주제로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호트 연구를 통해 맞춤형 환자 치료에 적용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의무원장 강원경)이 9월 1일부 병상 조정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개월간의 조정 기간을 거처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이번 조정으로 병원 허가 병상 수는 531개에서 440개로 줄어들며. 이 과정에서 일부 병실이 6인실에서 5인실로 전환된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 216병상에서 12병상이 추가된 228병상으로 운영한다. 일반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분리되어 있던 9, 10층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일원화하여 통합운영하며, 혈액내과 병동 중 일반병동 1개를 음압 및 양압 병실을 구비한 6층으로 이동하여 간호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가 최근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특허 제10-2673327호, 등록일 2024년 6월 3일)‘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는 센서에 의해 근접한 장애물을 파악하고 주변 상황을 청각 신호로 시각 장애인에게 경고한다. 초음파 센서를 포함한 다량의 근접 센서를 지팡이에 설치하여 장애물의 높이, 좌우 위치에 따란 다른 소리를 출력하여 시각장애인이 장애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황 교수는 “향후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지팡를 상용화하여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 교수는 카메라, 헤드폰, 마이크가 장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