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09:39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2025년 3분기 매출 86조 1천억 원, 영업이익 12조 2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이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반도체 부문, HBM3E 판매 호조로 최대 매출DS(Device Solutions) 부문은 HBM3E와 서버용 SSD 판매 확대에 힘입어 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9% 증가했으며, 특히 HBM3E는 전 고객사 대상으로 양산 판매가 진행 중이다. 차세대 제품인 HBM4도 샘플을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 출하를 완료했다.시스템LSI 사업은 주요 고객사에 프리미엄 SoC(System on Chip)를 안정적으로 공급했으나, 시장 전반의 재고 조정과 계절적 수요 둔화로 실적2025.10.29 09:54
하나증권이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지난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54억 원, 당기순이익은 6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9%, 24.1%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842억 원, 당기순이익 1,696억 원을 기록했다.이 같은 실적 개선은 긍정적인 시장 환경과 적극적인 자산 관리 전략의 결과로 분석된다.먼저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증시 활황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늘며 수익성이 강화됐다. 기업금융(IB) 부문은 인수금융 비즈니스 성과와 보유 자산의 적극적인 관리에 집중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파생결합2025.10.21 10:56
셀트리온은 21일,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60억 원, 영업이익 3010억 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3%, 영업이익은 44.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9.3%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번 실적은 주요 제품의 안정적 판매에 더해 수익성이 높은 신제품 매출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피하주사형 인플릭시맙 ‘램시마SC’는 전년 동기 대비 51%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2%에서 54%로 증가했다.3분기 신규 출시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와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도 출시 첫 분기 만에 합산 매출 500억2025.08.12 12:56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2025년 2분기 매출 181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0.4%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1%로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매출 감소는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발생했다. 이란·이스라엘 전쟁 여파로 ProGsterol 공급에 차질이 생긴 영향이다. 반면 코스메슈티컬 부문 매출은 36% 성장했고, Dr. CYJ 헤어필러와 Prostrolan 바디 필러 매출도 5% 증가했다. 특히 ‘더마힐(Dermaheal)’ 브랜드가 유럽과 남미에서 강세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끌었다.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K-뷰티 수요가 꾸준히 견조하다”며 “펩타이드 원료에 서방형 방출 제2025.08.05 12:01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는 5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7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73.9%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217.2% 늘며 수익성 개선 폭이 두드러졌다.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회복세가 나타났다. 특히 제품 믹스 개선과 판관비 절감으로 매출총이익률이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강화됐다. 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의료용 정지영상 디텍터 부문이 매출 2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고2025.07.18 11:08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2025년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105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91% 증가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매출도 월 평균 429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15일 잠정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영업이익이 33억 원을 넘으며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됐다. 4월에는 매출 445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 5월과 6월에도 각각 420억 원, 36억 원과 421억 원, 33억 원을 기록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2분기 누적 매출은 약 12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105억 원에 달했다. 1분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91% 증가하며2025.05.16 10:09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70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5,67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4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익성과 안정성 모두에서 성과를 거뒀다.계열사별 실적도 고르게 개선됐다. 토스증권은 해외 주식 위탁매매 서비스 호조에 힘입어 1,5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800만명의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토스인컴은 8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모회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자체 실적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수익은 1,57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2025.03.18 14:54
경피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7%, 14.8% 증가한 1064억원, 69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48억원으로 3.6% 증가했다.신신제약은 제품 판매 증가와 CMO(위탁생산) 사업 호조 덕분에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자체 개발한 TDDS(경피 약물전달 체계) 기술 기반의 아렉스, 노스엣 등 주력 제품들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플렉스 시리즈, 세나트리플, 디클로맥스 등 신제품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주요 품목들의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영업이익률이 크게 향상되었다.회사는 연구개발(R&D)을 통해 신제품 출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실적 성2025.02.11 10:19
CJ제일제당이 지난해 견고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회사 측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17조 8,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 323억원으로 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회사 관계자는 "4분기 매출은 4조 4,7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2% 늘어난 2,199억원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함께 공시됐다. 연결기준 매출은 29조 3,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 5,530억원으로 20.2% 상승했다.식품사업부문은 11조 3,530억원의 매출로 0.8%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6,201억원으로 5.3% 감소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내수 소비 침체와 원가2025.02.06 13:38
한국 최대 가구 및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2024년 영업이익의 급격한 상승을 기록했다. 건설 및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공급망 최적화와 원가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켰다.한샘은 지난 5일 발표한 2024년 연간 실적 보고서에서 매출액 1조 9,084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6배(1,504.3%) 증가했다.회사 관계자는 "공급망 최적화와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이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B2C 부문의 강한 성장세다. 4분기에는 B2C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홈퍼니싱 부문은 9.6%의 성장률을2024.11.15 09:21
풀무원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3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0% 증가한 333억원을 기록하여 3분기 누적 매출 2조 3,960억원, 영업이익 658억원으로 3분기 개별 및 3분기 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풀무원은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신규 사업 수주 및 단체급식 지속 확대, 컨세션과 휴게소 채널 성장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미국법인의 두부, 아시안푸드 등 주력 품목의 지속 성장 및 채널별 고정 고객의 증가, 중국법인의 두부와 면 제품 상승세를 통해 매출 성2024.11.14 09:10
나이벡(138610)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전년동기 대비 143%증가한 57억8263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5071만원을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일회성 영업외비용 지출로 60억2708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기준으로도 매출액은 181억7189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억2662만원을 달성했다.3분기 실적 성장은 ‘OCS-B’와, ‘OCS-B 콜라겐’등 핵심 제품의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력시장인 유럽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에서도 판매가 늘어나면서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반면 중국시장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위한 일회성 영업권 보상비용이 발생하면서당기순이익2024.08.26 09:31
국내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이 전세계 글로벌 리딩 우주항공업체 벤더 지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올해 상반기 44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주항공 첨단 소재기업 스피어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448억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로켓 발사체 엔진 노즐 등 핵심 부품에 쓰이는 특수합금을 글로벌 민간 우주항공 기업에 직접 공급했다. 이를 통해 3개월 간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의 성과를 보였다. 스피어코리아는 올해 들어 초합금, 특수합금을 개발 및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글로벌 최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