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21:27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34) 씨가 올해 성탄절을 앞두고 진행된 가석방 심사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소속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날 가석방 대상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한 결과, 김씨에 대해 부적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김씨는 이번 성탄절 특별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됐다.현행 형법은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수형자의 경우 형기의 3분의 1을 경과하면 가석방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씨 역시 관련 규정에 따라 자동으로 심사 대상에 포함됐으나, 범행의 경위와 죄질,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가석방2025.12.17 09:25
술은 적당히 마시면 괜찮다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심장 건강만 놓고 보면 상황은 다르다. 고대구로병원과 고대안산병원 심혈관센터 연구팀은 단 한 잔의 소량 음주도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 있는 음주량은 없다고 밝혔다.연구팀이 대규모 코호트 연구와 무작위 임상시험, 멘델리안 무작위분석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소주 한 잔 수준의 음주만으로도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주당 소주 6~7잔을 마신 경우 심방세동 위험은 비음주자보다 약 8% 높았고, 음주량이 늘어날수록 위험도 함께 상승했다. 특히 소주 한 병을 넘는 폭음에서는 위험이 급격히 커졌다.심방세동은 증2025.12.01 16:53
연말이 다가오면서 송년회와 모임 등으로 음주가 늘어나는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 짧은 기간 반복되는 음주는 피로감과 회복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간이 처리해야 하는 대사 부담이 증가하는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일부 소비자들은 단순한 숙취 해소보다 평소 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식품이나 간영양제품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파이토뉴트리의 간 건강 보조제품 ‘리버티엑스’는 연말 시즌을 맞아 단품과 일정 기간 섭취할 수 있는 묶음 구성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대는 5만 원대에서 3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제품에는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과 밀크씨슬이 포함되어 있으며,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은 알코올성 손상 보호 기능성2025.11.27 15:00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7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25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주로 인한 사고, 질병, 폭력 등 사회적 폐해를 알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기념식 주제는 ‘일상에서 술이 사라진다면? 술잔 대신 내 삶이 채워집니다’로, 이 메시지를 담은 ‘2025년 음주폐해예방 공익광고’가 처음 공개됐다. 광고는 AI 기반 제작 기법을 활용해 절주와 금주를 통한 긍정적 변화를 강조했다. 광고는 12월까지 방송, 디지털, 옥외 매체에서 송출될 예정이다.1부 기념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 전문가, 대학생 절주응원단 등 1502025.08.28 13:19
질병관리청은 28일, 「2024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를 발표하고 국가손상정보포털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에 기반한 자료로, 손상의 원인과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예방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응급실 환자 수는 감소, 중증 비율은 증가2024년 손상환자 수는 8만6633명으로 전년 대비 42.6% 급감했지만, 입원율은 23.7%(전년 16.1%)로, 사망률은 2.6%(전년 1.2%)로 상승했다. 의료계 상황으로 경증 환자 방문이 줄고 중증 환자 중심으로 응급실이 재편된 결과다.전체 환자 중 남성 비율은 56.5%, 70세 이상 비율은 19.3%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가장 많았다.◇추락·낙상 가장 많아... 음주 시 손상 위험 5배↑가2025.08.28 09:00
후두암은 성대가 위치한 ‘후두’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두경부암 가운데 가장 흔한 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후두암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8900명에 달하며, 이 중 90% 이상이 남성이었다.임영창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는 “후두암 환자의 대부분이 흡연이나 음주 이력이 있으며, 두 가지 요인이 함께 작용하면 발병 가능성이 크게 올라간다”고 설명했다.흡연은 성대 점막을 직접 자극해 세포 변형을 유도하고, 음주는 점막을 더 민감하게 만들어 발암물질 흡수를 쉽게 만든다. 여기에 과도한 발성 습관까지 더해지면 후두는 지속적인 손상에 노출된다.◇쉰 목소리 2주 이상? 꼭 검사받아야후두2025.06.10 11:03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미디어 속 음주 장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광고 「이제 깨어나자! 미디어 ‘술스라이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광고는 음주를 당연시하는 미디어 환경의 문제점을 조명하고, 국민 인식 개선을 목표로 제작됐다. 실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방송 콘텐츠에서 음주 장면은 증가 추세에 있다. 2021년 기준 지상파 및 케이블 시청률 상위 10개 프로그램 중 음주 장면은 평균 0.9회였지만, 2024년에는 1.4회로 늘었다. 유튜브 조회수 상위 100개 음주 콘텐츠에서도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비율이 2021년 10%에서 2024년 42%로 4배 이상 증가했다.광2025.04.04 09:27
두경부는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관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이곳에 암이 생기면 호흡, 음식 섭취, 발성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해부학적으로 두경부는 쇄골과 폐의 상부에서 두개저까지의 부위를 지칭하는데, 두개저는 두개골의 바닥 부분으로 뇌를 받쳐주는 머리뼈를 말한다. 이 부위에 존재하는 다양한 기관에 생기는, 즉 구강에 생기는 구강암, 목구멍에 생기는 인두암과 후두암, 식도 입구에 해당하는 하인두암, 코 주변에 발생하는 부비동암, 비강암, 귀밑과 턱밑에 생기는 침샘암 등이 두경부암에 속한다.주요 원인으로는 흡연과 음주가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12~15배 정2025.03.27 09:42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성인이 된 대학생들의 첫 MT 시즌이 다가왔다. 특히, 신입생들은 ‘성인’이라는 해방감과 함께 음주를 즐기게 되지만, 과도하거나 잘못된 음주 습관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대표적인 질환은 ‘위식도 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이다. 이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손상을 주고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술을 마신 뒤 곧바로 눕거나 소위 ‘토마토(토하고 먹고를 반복하는 습관)’처럼 습관적으로 구토하는 등 잘못된 음주 습관으로 발병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통계에 따르면 환자 수는 지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23년 위식도 역류질환 환2025.03.21 22:05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신규 캠페인 ‘무음모드ON’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금주·절주 실천을 통해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음모드ON’은 음주를 하지 않는 실천을 의미하며, 일상에서 금주·절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무음모드ON’ 캠페인은 자신의 여건에 맞춰 금주·절주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무음모드ON TPO 실천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퇴근 후 7시부터 취침까지는 무음모드ON!’ 또는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는 무음모드ON!’과 같은 방식이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다양한 세대에 맞춘 홍보를 진행하2024.12.24 09:51
한국인의 술 사랑은 대단하다. “술 한 잔 하자”는 인사를 대수롭지 않게 하고, 소주 같은 독주를 즐기며 심지어 다른 술과 섞어 마시는 폭탄주 문화가 일반화돼 있을 정도다.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한 번 마셨다 하면 소위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마시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4년 알코올 통계자료집을 보면, 2022년 국내 20세 이상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8.44ℓ에 달한다. 1.5ℓ들이 페트병을 기준으로 1인당 연간 5.63병씩 알코올을 마시는 셈이다. 어마어마한 양이다. 그러나 음주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다양한 해를 끼친다. 2022년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5033명에 달했다. 눈 건강도 마찬가지2024.12.17 09:57
부정맥의 하나인 심방세동은 심방(피가 모이는 방)이 빠르게 부르르 떨리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근거림, 어지러움, 실신, 흉통,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특히, 뇌졸중 (중풍) 발생 위험과 밀접하게 관련돼 중요한 건강 문제로 여겨진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은 2013년 1.1%에서 2022년 2.2%로 증가했으며, 이는 급격한 고령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심방세동은 고혈압, 당뇨, 신부전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발병률이 높아지며, 체중 조절, 금주 등 생활 습관 개선과 기저질환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점이다. ◇심방세동, 고혈압·당뇨·심부전 등 기저질환과 관련부정맥학회가2024.12.10 10:20
음주가 탈모에 악영향을 준다는 통념과 달리 실제로는 음주와 탈모 사이 연관성이 떨어진다는 메타연구(기존 연구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1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김원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물유효성최적화연구센터 선임연구원 및 연세대 원주의대 겸임교수와 부산대 김기훈·김윤학 교수 공동연구팀은 음주와 안드로겐성 탈모의 연관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알코올 및 알코올중독'에 발표했다.안드로겐성 탈모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모발의 성장을 억제해 모발이 서서히 얇아지고 빠지는 질환이다. 남녀 모두에게 나타나는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탈모 유형이다.보통 유전적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