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국내 의료 AI 기업 중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ISO/IEC 42001은 AI 시스템의 윤리성,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리스크 관리, 개인정보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기준으로, 2023년 제정된 세계 첫 AI 거버넌스 표준이다. 총 27개 항목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어 절차가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인증을 통해 미국 FDA, 유럽 CE, HIPAA, GDPR 등 기존 인증과 함께 글로벌 규제 환경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고위험 AI 규제를 담은 ‘EU AI 법안’ 대응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오는 21일 온라인 웹심포지움을 열고, 자사의 뇌졸중 AI 솔루션을 활용한 최신 임상 사례와 기술력을 공유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웹심포지움은 ‘글로벌 전문가의 뇌졸중 AI 솔루션 활용법’을 주제로 이노우에 마나부 일본 국립심뇌혈관센터 교수, 김치경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 류위선 제이엘케이 최고의학책임자(CMO)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심포지움은 21일 오후 7시부터 HMP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뇌졸중 솔루션 최신 연구 소개(류위선), 뇌졸중 Perfusion 영상의 필요성(이노우에 마나부), 신경과 전문의의 뇌졸중 솔루션 이용법(김치경), Q&A 순으로 진행된다.연자들은 뇌졸중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중국 관계사 ‘수하이(Suhai)’와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확장 및 전략적 파트너십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대만 탑티어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는 데 성공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AI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의료 AI 기업 뷰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 수하이와의협력은 대만, 일본, 중국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전략의 핵심축을 완성하는 포석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MOU를 기점으로 양사는 △AI 기술 고도화 △신제품 공동 연구개발 △임상 및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전주기적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환자의 이상징후를 몇 시간 전에 탐지해내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을 도입한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 활용에 본격 나섰다고 7일 밝혔다.바이탈케어는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생체신호 6종, 혈액검사 결과 11종, 의식상태 점수(GCS), 나이 등 총 19가지의 의료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상태 악화 위험도를 예측, 그 결과를 제공한다.이에 따라 앞으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일반 병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심정지, 중환자실
건양대병원 의료데이터연구단 임상실증 사업팀은 '수요자 맞춤형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해당 임상실증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주관하에 진행되며, 2022년 사업 선정 이후 4차년도에 접어들었다. 현재 모니터코퍼레이션, 디디에이치, 엑스큐브와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실증할 의료 AI 기기는 폐암 진단 솔루션, 구강질환 진단 솔루션 등 총 4개 품목이다.건양대병원은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aimedica.kyuh.ac.kr)을 통해 임상실증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요를 원하는 병원 간의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김종엽 의료데
의료 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자사의 의료 AI 통합 플랫폼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승인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FDA 인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의료 영상 관리 및 데이터 분석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AI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다양한 의료 영상의 분석·저장은 물론 시각화와 모바일 통신 등을 지원한다.이 플랫폼은 다양한 AI 모듈을 통합해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중요한 소견을 직접 업데이트 할 수 있어 의료진 사용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안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DICOM 표준이 적용됐으며 뷰어 기능을 통해 의료 영상의 주석, 측정, 조작 등 정밀
동국생명과학은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빔웍스와 ‘CadAI-B(캐디비)’에 대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CadAI-B(이하 캐디비)’는 유방 초음파 실시간 AI 진단 보조 솔루션으로, 유일하게 식약처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지난 7월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획득하면서 혁신성과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캐디비는 초음파 스캔 중 유방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악성 확률을 제공할 수 있어, 의료진의 보다 객관적인 진단을 지원한다. 특히, On-Device AI 기술을 적용해 고성능 서버 없이도 모바일 및 PC에서 초음파 기기와 실시간으로 작동된다.동국생명과학은 빔웍스와 협력해 유방
의료 AI 솔루션 플랫폼 기업 마이허브는 43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마이허브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50억 원에 달한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마이허브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성사됐다. 주요 투자사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하나벤처스, 빅베이슨, 슈미트,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가 참여했다. 마이허브는 투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환자 중심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마이허브는 의료 AI 통합 플랫폼 ‘마이링크(mailink)’를 통해 병원들이 AI 솔루션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플랫폼은 AI 영상 정규화 처리 기술과 병원 시스템 통합 기술을 결합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338220)는 이사회를 통해 237억 원 규모의 사모 영구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주관사는 칼립스 캐피탈로, 이번 발행은 지난 3월 발행된 104억 원의 영구 전환사채와 동일하게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된다.뷰노는 이번 자금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서 주력 제품군의 임상과 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뷰노의 대표 솔루션인 뷰노 메드 딥브레인(VUNO Med DeepBrain)과 뷰노 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트리아지(VUNO Med® Chest X-ray Triage)는 각각 지난해 10월과 11월에 미국 식품의약
코어라인소프트(384470)가 오는 21일 강남 JBK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TO BE NEXT 미래를 여는 밤, 의료 AI를 만나다’ 행사에서 의료 AI 수익 창출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행사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의대생 비영리단체 ‘투비닥터’가 공동 주최하며, 의료 AI에 관심 있는 의료 전문가와 의대생,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의료 AI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며 이 분야에서의 경력 가능성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받는다.장령우 코어라인소프트클리니컬리서치 리드는 ‘의료 인공지능으로 돈 벌기, 시작이 반이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장 리드는 의료 AI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수
박상민 자이메드 주식회사의 대표가 2025 ICT 산업전망컨퍼런스에서 의료 AI의 신뢰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의료 AI 세대 변화와 신뢰성 확보 방안: 정확도, 임상적 유용성, 그리고 설명가능성’ 발표를 통해 자이메드는 동맥경화 예측을 위한 안저 AI 솔루션과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기술을 통해 의료 AI의 신뢰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접근법을 소개하며 주목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AI 시대에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ICT 전망과 대한민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대표는 이번 발표를 통해 의료 AI 1세대에서 3세대로의 전
의료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은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가 주최한 의료AI 대회에서 두 개 부문에 걸쳐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디웨일은 작년 수상에 이어서 올해 2개 부문에서 우승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AI 기술력을 입증했다.MICCAI는 의료영상, 컴퓨터 보조 진단과 의료로봇 분야 학술대회다. 이번 대회는 ‘광각 안저 영상’을 기반으로 ‘영상 품질 평가’ ‘당뇨망막병증’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식별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의 성능을 평가했다. 특히 영상 품질 평가와 질환 식별 정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인 알고리즘을 선정했다.메디웨일의 AI 연구팀은 다중 작업 학습 방식을 이용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첨단의료영상연구소(KU Advanced Medical Imaging Institute), 인공지능 전문기업 디노티시아가 9월 26일 의료 AI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 고려대학교 첨단의료영상연구소 박범진 소장과 디노티시아 정무경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핵심 역량을 통합해 의료 AI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의료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시스템 구축 ▲안전한 의료 정보 분석 시스템 개발 ▲메디컬 AI 알고리즘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코어라인소프트가 미국 거점 병원과 협력해 미국 의료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코어라인소프트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보스턴 매사추세츠에서 개최되는 북미 심혈관 영상 학회(NASCI)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NASCI는 전 세계 심장 질환 분야의 석학들이 참석하는 학회로 해당 분야의 정보와 최신 기기를 사용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회에서 폐질환 Big 3 적응증인 폐암, 폐기종, 관상동맥질환을 동시에 분석하는 AIVEW LCS Plus를 시연한다. 한 번의 흉부 CT 촬영으로 다수 질환을 검사할 수 있어 폐암 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서 유럽연합(EU), 독일, 이탈리아 등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GE헬스케어코리아는 11일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의료AI 기술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허준 병원장, 서정훈 진료부원장, 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사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CT 장비를 활용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협약에 따라 의료AI를 적용한 장비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허준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임상에서의 의료AI 기술 발전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의료 장비 및 기술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환자가 더욱 안전하
의료 AI 기업 제이엘케이는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학습원천 기술의 국내 기술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특허청에 따르면 제이엘케이가 출원한 '정규화된 합성곱 신경망 시스템과 합성곱 신경망 정규화 방법'은 이달 기술 특허 등록이 최종 결정됐다. '정규화된 합성곱 신경망 시스템과 합성곱 신경망 정규화 방법'은 인공신경망을 나타내는 행렬에 정규화 방법론을 적용해 학습 성능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수학적 방법론이다. 제이엘케이 측은 이 방법론을 통해 의료 영상과 같이 픽셀 정보가 다양한 빅데이터 영상을 인공지능이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방법론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김성환 교수팀이 의료분야 인공지능 생태계 확산을 위한 대규모 사업에 참여한다.김성환 교수팀은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보건의료 8번 피부질환 및 종양 합성데이터 분야’ 부문 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을 비롯해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김성환 교수), 에스큐아이소프트(주), 충남대학교산학협력단 등 총 4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사업비는 수행기관 민감부담금 12억을 포함해 총 14억 원이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 심포지엄(ISBI 2024) 내 ‘녹내장 판독 챌린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ISBI 2024는 전기 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IEEE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21번째를 맞았다. 여러 의학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질환 판독 성능을 가늠하는 다양한 챌린지를 개최한다. 올해 녹내장 판독 챌린지는 안저(Fundus) 영상에서 녹내장 검사를 위한 AI 알고리즘의 성능을 평가했다. 전 세계 46개 팀이 참여해 지난 1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다.뷰노 안저 연구팀의 딥러닝 알고리즘은 이번 대회 두 가지 과제인 전문의 검사가 필요한 녹내장
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국립 대학병원 ’RSUI(Rumah Sakit Universitas Indonesia)’와 의료 AI 솔루션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열린 '대한민국-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논의된 한-아세안 디지털협력을 계기로 성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AI 기술이 해외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국립 인도네시아 병원 ’RSUI(이하 RSUI)’과 웨이센의 협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웨이센은 자사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호흡기 건강 셀프 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의 인도네시아 ...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와 살루스케어(대표 황현정)는 건강검진 기관에 최적화된 의료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재단법인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에 의료 AI 솔루션을 전격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공급되는 솔루션은 CXR(흉부 X-RAY) 기반 AI 솔루션 JVIEWER-X다. 의료진이 질병을 정확하고 빠르게 검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제이엘케이와 살루스케어는 이번 납품을 계기로 연간 약 2200만 명 규모로 성장한 국내건강검진 분야에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시키는 등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이엘케이는 KMI 직영 건강검진센터와 연관된 800여 곳의 KMI 네트워크 건강검진 센터에 JVIEWER-X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