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12:35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와 유방·갑상선외과센터는 최근 병원 강당에서 유방암 예방과 치료, 핑크리본 캠페인 참여를 위한 맞춤형 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정서적 지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강좌는 유방암 환자가 알아두면 좋은 정보(박신영 유방·갑상선외과센터장), 식사관리(이재은 영양사), 운동과 재활(김수정 물리치료사), 질의응답(임성묵·이수영 외과 교수) 등 수강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암통합지원센터는 첫 방문부터 완치까지 환자와 가족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며 치료 과정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고 있2025.10.27 17:05
인하대병원이 내년 개원 30주년을 앞두고 환자 중심 공간 혁신과 미래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미래를 여는 공간: 인하 비전 30+’(미래인 프로젝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30년간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중심 진료에 집중해 온 인하대병원은, 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공간을 재구성하고 기능을 고도화해 지역사회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프로젝트명 ‘미래인’은 교직원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미래인 프로젝트는 정석인하학원이 확보한 본관 인근 건물과 토지를 활용해 진행된다. 중증환자 진료 기능 강화, 본관 후면 증축 및 병동 현대화, 의과대학 신축, 지하 근린시설 리뉴얼 등 병원 전반2025.10.24 12:04
인하대병원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응급상황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2018년부터 이어온 두 기관의 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의 교육과 치료 현장에서 필요한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연수에는 인천 지역 특수교사, 통합학급 교사, 특수교육 지원인력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응급 상황 대처법과 생명 구하기 기술을 교육받았다.김강호 응급의학과 교수와 선발된 보조강사 4명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 강의와 질의응답, BLS(기본 인명 소생술) 실습을 진행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인하대병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료 전문성을 지역 교육2025.10.17 12:22
인하대병원은 지난 16일 지하 2층 강당에서 ‘제5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진료과별 로봇수술 경험과 최신 술기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택 의료원장, 김경덕 로봇수술센터장,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최용범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심포지엄은 대장직장, 간·담도, 유방, 갑상선, 산부인과, 소아 비뇨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수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경덕·최문석·이선민·이수영 교수, 추성필·최화연·선기은 교수, 노범용 교수 등 다수 전문가가 임상 노하우를 나눴으며, 수술실 유민정 간호사는 효율적 수술실 운영에서 간2025.10.13 14:03
추성필 인하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제3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수술영상 부문 '최우수 Surgical Film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 영상은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로봇 vNOTES 근종절제술’을 주제로, 추 교수가 실제로 수행한 수술 사례를 담았다. 약 8.5㎝ 크기의 근층 내 근종을 최소 침습 방식으로 절제한 과정을 촬영했으며, 수술 중 적용한 실용적인 팁과 기술이 학회로부터 주목을 받았다.vNOTES(질식 단일통로 내시경 수술)는 복부 절개 없이 질을 통해 수술기구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다. 여기에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결합한 추 교수는 기존2025.10.10 12:48
이민경 인하대병원 산부인과 전공의가 최근 열린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제3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발표 주제는 ‘vNOTES 수술에서 질벽 로피바카인 주입이 수술 후 통증과 조기 퇴원에 미치는 영향’이었다.vNOTES는 복부 절개 없이 질을 통해 내시경 기구를 삽입하는 최소 침습 수술법으로, 흉터 없이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는 국소 마취제인 로피바카인을 질벽에 주입해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환자의 조기 퇴원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를 확인했다.이민경 전공의는 “수술 후 통증은 환자 회복과 만족도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연구가 vNOTES 수술의 통증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2025.10.02 12:24
인하대병원이 지난 1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14기 건강문화CEO과정’ 수료식을 열고, 5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33명의 원우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100세 시대에 필요한 건강관리부터 첨단 의학 지식, 글로벌 문화와 경제 이슈까지 폭넓게 다뤘다. 심뇌혈관질환·로봇수술 강의, CPR 실습 및 웰빙 운동, 해외 워크숍 등 총 20여 개 커리큘럼이 운영됐으며, 원우 전원에게 전담 주치의와 간호사를 배정하는 맞춤형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이 과정을 통해 원우들은 지식 습득을 넘어, 건강한 리더십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가졌다.건강문화CEO과정은 인하대병원이 2008년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2025.10.01 11:10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달 26일 예방관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예방관리분과협의회를 열고 조기증상 인지도 향상과 사망률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인천시 건강증진과, 10개 군·구 보건소, 인천세종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권역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첫 세션에서는 조옥민 예방관리센터 총괄간호사가 ‘심뇌혈관질환 관리 거버넌스’를 주제로 중앙정부부터 지자체까지 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기증상 인지도 개선을 위해 권역 센터와 지자체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2024년 인천 지역의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2025.09.29 11:41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4개 권역센터 중 5곳을 우수 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인하대병원은 권역 내 진료체계와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2년 지정 이후 적기 치료와 조기 재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목표로 운영돼 왔다. 지난해에도 24시간 365일 전문의 상주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환자의 퇴원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에 힘썼다.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도 지속하며 ‘예방-치료-재활-일상 복귀’까지 전주기 관리체2025.09.25 11:42
인하대병원이 지난 23일,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AI·빅데이터 공동연구 세미나’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병원 임상 전문가와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간의 교류를 통해 의료 R&D 기반을 다지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병원 본관 지하 2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도 동시 중계돼 100여 명이 참여했다.세미나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논문 작성 기법,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한 병원 시스템 자동화 방안, 의료 분야에서의 AI·빅데이터 연구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특히 참여기업들은 실제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적 니즈를 제시했고2025.09.23 12:23
인하대병원이 최근 우간다 뮬라고 국립전원병원 의료진 15명을 초청해 약 2주간 미세침습수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주관 ‘우간다 뮬라고 국립전원병원 미세침습수술 역량 강화 사업’의 1차 년도 프로그램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1차 년도에는 한국 보건의료 현황과 기초 미세침습수술법 교육이, 2차 년도에는 실습 중심 심화 과정이, 3차 년도에는 현지 병원 프로토콜 수립 컨설팅이 계획돼 있다.이번 연수는 우간다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국의 의료 시스템과 병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 개요, 임상별 미세침습수술 소개,2025.09.22 11:34
인하대병원은 이광희 ㈜케이텍 대표가 개원 30주년을 앞두고 병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케이텍은 인천 남동구에 본사를 둔 전기로 전문 제조업체로, 세라믹 히터 저항 분석 기술과 전기부하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설계한 균일 온도 전기로를 개발해왔다.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으로 업계를 이끌고 있다.해외 수출에서도 성과를 거둬, 2019년에는 ‘100만불 수출탑’, 2022년에는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인천광역시장 표창도 받았다.이광희 대표는 인하대학교 금속공학과(91학번) 출신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C2025.09.19 11:09
김정수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수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헬스케어 전시회다.김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감염병 대응 전략을 총괄하며 전담 중환자실을 개설하고, 병상 유연화 및 환자 전원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e-ICU(원격중환자실) 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과 진료 협업을 강화했다.그는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질평가에서 전국 2% 이내인 최상위 등급 ‘1-가’를 받는 데에도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