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부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전문가용)을 개정·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임신 중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최신 지침서로,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고 있다.정보집에는 임부의 약리학적 특성 및 주요 질환·약물요법, 국내 의약품 허가사항, 임신 중 흔히 겪는 감기·입덧·속쓰림·변비 등에 대한 안전한 의약품 선택 방법 등이 수록됐다.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비만치료제 등 신약의 최신 안전성 정보와 고혈압, 심장질환, 갑상선 질환 등 만성질환을 가진 여성의 임신 계획 시 약물 조정 지침도 함께 담
한국오가논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달 29일과 10월 1일 양일간 사내 행사 ‘함께 느끼는 생명의 무게’를 열어 산모의 출산 여정을 공감하고 산후 출혈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밝혔다.임산부의 날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2005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한국오가논은 이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산후 출혈 같은 치명적 합병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행사는 임산부 체험, 퀴즈, 응원 메시지 작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산부 체험에서는 체험복을 입고 신체 변화를 체감하며 산모가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 경험을 바탕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임신과 출산을 응원하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10월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달이자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기도 한다. 올해 임산부의 날은 긴 명절 연휴가 끝난 뒤에 찾아와 임산부가 건강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기 위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명절은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임산부에게는 주의할 점이 많다. 전, 튀김, 양념이 강한 요리, 당분이 높은 한과류 등은 칼로리와 포화지방, 당분이 높아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강병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러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지난 22일,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사랑의 마더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재단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출산과 양육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 총 1500만 원이 투입돼 올해 출산을 앞둔 다문화가정 40가구에 출산 준비물 세트를 전달했다.‘마더박스’에는 체온계, 젖병, 방수요, 목욕용품, 속싸개, 응원 메시지 카드 등 1세트 당 약 40만 원 상당의 신생아 필수용품이 담겼다. 대상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유관기관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됐다.전달식에는 구자성 이사장, 이양미 좋은문화병원 간호부장, 초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오는 10월 15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태교와 문화를 아우르는 행사를 연다. 행사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가족과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셀프 포토존과 현악 공연이 식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마술 공연과 더불어 임신·출산·육아 전문 유튜버 ‘맘똑티비’가 특별 강연을 맡아, 출산 방법별 준비 과정, 병원 방문 시 유의사항, 출산 전반의 이해, 출산 후 건강한 산욕기 관리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한다.참여를 원하는 임산부와 가족, 지역 주민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경희대병원은 23일 오후 6시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에서 동대문보건소와 협력해 임산부를 위한 건강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강의는 이영주 고위험산모센터장인 산부인과 교수가 맡아 임신 분기별 태아 성장과 산전관리, 분만과 태아 건강 등 ‘임신 중 태아의 여행’과 임산부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다룬다.이영주 교수는 “이번 강의가 임산부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고민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참여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함안군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겪는 임산부와 가족들이 자연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는 10월 1일(화)부터 18일(금)까지 총 3회에 걸쳐 ‘피카그린’에서 열리며, 건강 발효음식 만들기, 허브·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가을 팜파티, 이유식 도마·계란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와 가족은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최근 성수동에서는 유튜버 슈카월드의 ETF 베이커리 소금빵이 화제가 됐다. 빵플레이션으로 빵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같은 성수동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한입베이글이 합리적인 가격과 따뜻한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한입베이글은 100%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베이글을 800원부터 상시 판매하고 있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소금 한입베이글은 1인 최대 3개까지 990원에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이외에도 햄치즈, 금쪽마늘크림치즈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한입베이글은 소금 한입베이글을 시작으로 명란소금베이글, 트러플마요 소금베이글까지 출시하며, 소금 한입베이글 시리즈를 확장해왔다. 남
㈜에프앤디넷의 병원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문 브랜드 닥터에디션이 임신 전 기간과 수유기까지 임신시기별 맞춤 영양을 고르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임산부 올인원 영양제 ‘퍼스트맘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했다.산부인과, 분만 병원 등에서 판매 중인 닥터에디션의 대표 제품 ‘퍼스트맘 시리즈’는 하루 2알로 임산부가 꼭 챙겨야 할 주요 비타민과 미네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임산부 영양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퍼스트맘 Ⅰ과 Ⅱ에는 섭취 즉시 몸에서 이용 가능한 활성형 엽산이 적용됐으며, 퍼스트맘 Ⅲ는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시너지를 높이는 마그네슘을 강화해 20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
성주군은 지난 18일 성주읍의 청진동해장국감자탕에서 ‘임산부 배려 할인업체’ 현판식을 진행했다.‘임산부 배려 할인업체’는 임신부와 출산 후 6개월 이내의 산모 및 가족에게 업종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이번 현판식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25개 업체 중 한 곳인 안심식당에서 열렸다.할인 혜택은 전국의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정상가의 10% 할인 또는 업종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업체 25곳의 명단은 성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관심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
함양군 보건소는 기존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고, 임산부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에게도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경상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7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구획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가족배려주차장은 ‘임산부 자동차 표지증’ 또는 ‘영유아 자동차 표지증’을 부착한 차량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반드시 대상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함양군은 지난해부터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주차증 발급 서비스를 운영해왔
봉화군은 결혼 및 출산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난임과 고령 임산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남성 난임 시술과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기존에는 여성 난임 시술비를 회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횟수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달부터는 남성 난임 진단자에 대해서도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총 1회에서 3회까지 신규 지원이 이뤄진다.또한 분만예정일 기준으로 35세 이상인 고령 임산부를 위해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지원은 소득과 무관하게 제공되어 실질적인 부담 완화를 도울 전망이다.하반기에는 추가 예산 확
은은한 향과 떫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루이보스티는 카페인이 없어 많은 이들이 물 대신 즐겨 마시는 인기 건강 차다. 특히 루이보스티는 무카페인, 저탄닌, 풍부한 미네랄이라는 특성 덕분에 임산부부터 어린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 당뇨, 수면장애, 다이어트 등 현대인의 다양한 고민을 자연스럽게 덜어주는 ‘천연 웰빙 차’로 주목받고 있다. 루이보스는 오직 남아프리카공화국 세더버그 산맥의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독특한 식물이다. ‘루이보스’라는 이름은 아프리칸스어로 ‘붉은 관목’을 뜻한다. 루이보스는 발효 과정을 거치며 짙은 붉은 갈색을 띠게 되는데 이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경남소방본부와 함께 지난 11일 경남 의령군 소방교육훈련장에서 119구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및 신생아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임산부와 신생아 응급상황에 구급대원이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병원 전 단계 처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부산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장애친화 산부인과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 내용은 임산부 응급상황과 분만 대처(임도화 교수), 분만 후 신생아 응급처치 및 이송(김소정 교수), 응급 분만 대응 요령(김영남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실제 상황을 반영한 반복 실습과 표준 프로토콜 기반 훈
구리시가 오는 7월부터 임산부 배려 배지의 재사용을 장려하는 ‘다시품은 임산부 배지’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 배지를 단순한 일회성 소모품으로 소비하지 않고, 친환경적 순환 시스템을 통해 출산 친화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그동안 구리시는 대중교통 및 공공장소에서 임산부가 배려받을 수 있도록 ‘임산부 배려 배지’를 제공해 왔으며, 2022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총 3,371명의 임산부에게 배지를 지급했다. 올해 역시 꾸준한 배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새롭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사용을 마친 배지를 회수해 세척 및 소독 과정을 거친 후, 다른 임산부에게 다시 배부하는 자원 순환 체계를 마련하는
인천광역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위기 임산부·영아 원가정 양육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이번 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 사업은 위기 상황에 처한 임산부와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아이가 원가정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다.주요 지원 내용은 공적 양육비 외에도 민간 후원금(월 20만 원 이내), 1:1 사례관리, 출산·양육·생활물품으로 구성된 양육키트 제공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위기가정이 가족 기능을 유
옥천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임산부들을 위한 교통비 지원에 나선다.옥천군보건소는 분만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옥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전 진료 및 분만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비를 실비 정산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임산부로, 1회당 5만 원 한도로 태아(출생아)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교통비가 지원된다. 다태아(쌍둥이 이상)의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지원 방식은 선지출 후 정산으로 운영된다. 임산부가 산전 진료나 분만을 위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26일, 임산부와 예비 임신부를 위한 전문 상담 기관인 ‘한국마더세이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부인과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센터장 한정열 교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마더세이프센터는 북미·유럽의 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와 같은 국제 기준에 기반해 임산부 약물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약물상담 콜센터를 통해 매년 2만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며, 고위험군 임산부는 병원 내 ‘마더세이프상담 클리닉’에서 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또한, 2017년부터 서울시 예비 임신부 지원사업으로 운영한 ‘예비 임신 상담’ 서비스도 ‘프리미엄 임신 전 셀프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공급업체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도 내 임산부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제도다.대상자는 인증코드를 부여받아 농협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연간 4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올해 농협경제지주는 경기도 ‘나’ 권역(수원, 용인, 평택, 군포, 오산, 이천, 안성, 의왕, 양평, 여주, 가평)의 임산부 약 1만 1천명을 대상으로 공급을 맡
송파구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약물 복용 습관 형성을 위해 전문 약사가 직접 참여하는 ‘약 바르게 알기’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임신과 수유기에는 약물 복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지만, 정확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임산부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전문 약사를 초청해 임신 전후 약물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직접 안내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교육에는 산모건강증진센터에 등록된 임산부 20여명이 참여하며, 주요 강의 내용은 임신 중 만성질환 약 복용법, 임신 중 흔한 증상에 따른 약물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