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1차에서 미선정된 도민에게도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적 제약이나 경제적 여건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도민의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1인당 연간 35만 원이 지원된다.2차 모집 규모는 총 335명으로, 일반(저소득층) 260명, 디지털 분야 50명, 노인 분야 25명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전북에 주소지를 둔 성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하며, 1차 선정자는 제외된다. 연령 조건은 일반 19
전북특별자치도가 고령자 맞춤형 주거, 의료, 여가, 편의시설을 집적화한 건강치유마을 조성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결합한 ‘블루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블루존 프로젝트’는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많고,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역을 뜻하는 ‘블루존(Blue Zone)’ 개념에서 착안한 것이다.도는 시·군 사업 신청을 검토해 남원시 용정동 일원 20만 7,000㎡ 부지를 ‘(가칭) 블루존 타운’ 조성지로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약 2,036억 원 규모로 국비 341억 원, 도비 57억 원, 시비 342억 원, 민간자본 1,29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전북도는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국토부 지역활력타운 공모와 복지부 국비보조
쿠팡이 지난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쿠팡 WOW Stage in 전북: AI 시대 청년의 도전과 기회’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과 지역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쿠팡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쿠팡이 전북대학교, 청년 창업 단체 등과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전문가 강연, 청년과의 대화,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라며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성윤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을), 박대준 쿠팡 대
전북대학교병원이 2025년부터 도민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권역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응급의학과 교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 교육팀이 참여해 전북도민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연 80회, 18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교육은 실제 응급 상황 영상,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가슴압박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도민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한다. 응급의료진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의식 확인, 119 신고, 가슴압박 등 심폐소생술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하반기에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도 열릴 예정이다.김소은 응급의료센터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은 초기 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응급환자의 신고부터 병원이송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7일부터 참여 병원을 기존 24개소에서 32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병원은 전주시의 자인플러스병원, 전주기독병원, 익산시의 수사랑병원, 군산시의 누가병원, 정읍시의 한국병원, 김제시의 믿음병원, 고창군의 석정웰파크병원, 남원시의 남원병원 등 총 8개소다. 이들 병원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으로 진료역량과 지역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중증도와 증상 정보를 119스마트시스템에 입력하면, 다수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늘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감염병 대응 인력과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을 가상의 위기상황으로 설정하고, 이론 교육과 실전 대응을 병행하는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으로 구성됐다. 훈련의 목적은 공중보건 위기 발생 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즉각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있다.오전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이론 교육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미국 내 젖소를 매개로 전파된 인체감염 사례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한 ‘2025년 전북직업교육박람회’가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전시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박람회는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업계고의 학과별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직업교육의 비전과 실천 사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으로, 약 4,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박람회는 학교 홍보관, 동아리 체험관, 직업계고 설명회, 개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도내 31개 직업계고가 참가해 학교별 입학 정보와 교육활동을 직접 소개하고, 계열별 진학 상담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학과 선택과 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뎅기열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동남아 등 해외여행 시 모기물림을 통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태국을 여행한 뒤 발열 등 이상 증상을 보인 환자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지난 14일 도내 첫 뎅기열 양성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은 2025년 들어 도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사례다.뎅기열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뎅기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릴 경우 감염된다. 주요 매개체는 이집트숲모기와 흰줄숲모기이며, 아직까지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증상 완화 중심의 대증요법이 시행된다. 국내에서 사망 사례는 없지만, 세
김제시는 지난 5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유미경)과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보건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김제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구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치아 건강 유지와 관리 방법에 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난해 7월 김제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수복,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 무료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유미경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심정지 환자 대응 강화를 위한 스마트의료지도(SALS, Smart Advanced Life Support) 사업을 이번 6월부터 정읍·순창·고창소방서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전 지역에서 스마트의료지도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돼, 보다 정교한 전문응급처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마트의료지도 사업은 2022년 6월 도내 9개 소방서에서 처음 도입된 이래 현재까지 12개 소방관서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3개 관서 추가로, 전북지역 모든 소방서에 시스템이 도입되며 도 전역의 응급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스마트의료지도는 119구급대와 지역거점 의료기관 간 실시간 의료지도를 통해, 심정지 환자에게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 14일 전주시 덕진구 건지산 일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 (사)전북생명의숲 등과 함께 ‘그린짐(Green Gym)’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그린짐은 녹지공간에서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지역 생태계 보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하나펀드서비스 임직원을 비롯해 도청 관계자, 학술림 및 시민 자원봉사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건지산 둘레길을 따라 잡초 제거, 어린나무 지지대 설치, 쓰레기 수거 및 분리 배출 등 도심 속 자연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북생명의숲이 주관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지산의 생
남원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립에 나선다. 시는 전북개발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가 우려되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시범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정책이다. 전북개발공사는 2031년까지 총 5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남원시는 향교동 일원에 100세대를 2029년까지 조성하게 된다.남원시는 사업 초기부터 지역 청년층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계획 수립과 후보지 분석에 집중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해왔다. 이 같은 준비 과정과 청년 주거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가 공모 선정의 주요 배
전북자치도가 지역 내 의료 불균형 해소와 필수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공공의대 설립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공공의대법 제정에 대한 정치권 내 논의가 재점화되면서 전북의 숙원 사업인 ‘공공의대 설립’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전북자치도는 2018년 폐교된 서남대학교 의대 정원을 활용해 남원 지역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매년 49명의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기존 의대 정원 확대와 무관하게, 의료 취약 지역에 실질적인 의료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구조적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동안 20·21대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의 제정이 무산됐고, 22대 국회에서는 의료계 반발과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석)는 지난 13일 몽골 우문고비 주 달란자드가드시와 의료환경 개선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국 간 복지 증진과 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향후 해외의료봉사단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의료인력 참여 확대에 협력할 방침이다.전북자원봉사센터는 2010년부터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 총 17차례에 걸쳐 500여명의 대학생과 전문 봉사자를 파견한 바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도내 4대 의약단체와 함께 본격적인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몽골 달란자드가드시를 의료봉사 대상지로 선정했다.
전라북도소방본부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도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체력검정은 익산소방서를 시작으로 도내 1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진행되며, 완주소방서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상은 전북소방본부 및 각 지역 소방서, 119안전체험관 소속 소방공무원 전원이다.소방공무원의 체력은 재난 현장에서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역량으로, 이번 검정은 악력,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좌우 악력,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 등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 체력부터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 소방활동에 필요한 체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전북소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대체인력 근로자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인력난으로 육아휴직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전북자치도는 50인 미만 중소 제조기업에서 육아휴직자 대체인력으로 채용된 근로자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는 대체인력 근로자가 취업 후 3개월과 6개월 시점에 각각 100만원씩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대체인력지원금 대상으로 선정된 50인 미만 중소 제조업체에 2025년 1월 1일 이후 고용된 대체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당국은 오늘부터 24일까지 3주간 도내 유치원과 학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북도와 14개 시군,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유치원·학교 급식소 285개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110개소 등 총 395개소다.점검반은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상태, 조리장 위생 관리,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냉장·냉동 식재료의 온도 관리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또한, 식중독 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이하 파스퇴르(연))가 전북대학교병원(이하 전북대병원)과 레드 바이오 산업 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전북대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장승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최영실 바이오뱅크 실장과 양종철 병원장, 조용곤 의생명연구원장, 이재현 감염관리센터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파스퇴르연은 전북대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제약 전반을 다루는 레드 바이오 산업 분야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레드 바이오 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 분야와 관련된 신·변종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정호석 사장이 지난 24일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하림 관계자는 "'GBCH' 챌린지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인 "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약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4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기업대표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참여자들은 전북 올림픽 유치 기원 인증샷 또는 영상을 기관 홈페이지나 SNS 계정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익산경찰서 고영완 서장의 지목을 받은 ㈜하림 정호
전북은행이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예금 상품을 선보였다.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은 '25년 새해출발 특판 예금'을 출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 상품은 다음달 28일까지 약 한 달간 판매되며 6개월 만기 기준 최고 연 3.2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2.90%이며 추가로 최대 0.3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과 희망찬 시작을 함께 하고자 이번 특판 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예금 상품의 총 판매한도는 3,000억원으로 한도 초과 시 해당 일까지만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