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11:08
이미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28일 충남인재개발원에서 세종·충남 지역 6급 일반직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관리와 자기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공무원들이 업무 과로와 악성 민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 불안, 공황장애 등 정신적 문제를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공무원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인지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관련 정보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보 부족으로 올바른 관리가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강연에서 이미지 교수는 다양한 정신건강 의학 정보를 제공하며, 공무2025.10.24 10:52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내년부터 정신건강전문요원(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과정) 수련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지정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운영하는 정신건강전문요원 제도에 따른 것으로, 센터가 관련 수련 요건을 충족해 공식 인가를 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과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정사임 센터장은 “매년 심화되는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력이 필수적”이라며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양성을 통해 시민의 중독 회복과 정신건강 서비스 질을 한층2025.10.17 16:08
나주시 보건소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건강한 양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개강좌를 마련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정신건강 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강연은 국립나주병원 김경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맡는다. 김 전문의는 전라남도 Wee센터 자문의 및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뇌과학으로 보는 아이의 자기조절과2025.10.13 11:38
화순전남대병원은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암생존자 정신건강 지원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교육은 광주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센터에서 일하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상담사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역할과 생존자 특성, 암생존자의 정서 문제와 사례 분석, 개인 및 집단 심리치료 기법과 상담 시 유의점 등을 포함했다.정신·심리 지원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암생존자의 치료 이후 삶 전반을 돕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의 중요성도 강조됐다.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2025.10.10 16:33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정신건강 인식향상 캠페인을 진행했다.센터는 지난 1일 봉성면 창평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열고,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과 주민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정신건강 관련 상식을 쉽게 배울 수 있는 OX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돼, ‘우울증은 치료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와 같은 문항을 통해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렸다.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마음건강 도시락’이 제공됐다. 건강한 다과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도시락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따뜻한2025.09.30 11:17
연수구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11일 송도트리플스트리트에서 지역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도 건강하게’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QR코드를 활용한 마음건강 자가검진과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국립정신건강센터 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비율은 63.9%에서 73.6%로 증가했지만,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방법에 대한 인지도는 27.9%에서 24.9%로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인식 개선과 접근성 확대가 절실하다.연수구는 아동·청소년, 청년, 임산부, 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2025.09.29 14:46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영흥면에서 열린 ‘섬빛 가요제’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과 슬로건 ‘건강한 마음, 내일을 향한 첫걸음’을 소개하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무료 커피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체험하며 생활 속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활동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해 뜻깊은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보건소 관계자는 “2025.09.26 09:46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5일 청년 정신건강 정책의 방향성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지난 4년간 구축해 온 맞춤형 지원 모델이 이날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소개됐다.청년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이번 공유회는 서울 중구 바비엥2에서 열렸으며,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했다.서울시는 2022년부터 청년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기존 제도에서 놓치기 쉬운 조기 위기, 고립, 응급 상황에 처한 청년들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와 연결하는 시도를 지속해왔다.행사에서는 실제2025.09.26 09:42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25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병원 신관 로비에서 캠페인을 열고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에서는 우울·불안 자가검진, 정신질환과 자살 예방 관련 OX 퀴즈, 정신응급 대처법 안내, 전문가 상담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정보와 위기 대응법도 함께 접했다.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이운정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은 “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라며 “응급상황2025.09.15 12:00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비대면 QR코드 활용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비대면 QR코드 검진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포멕스와 스티커 형태의 QR코드를 제작해 비치했다. 현재 공공기관 23곳, 종합사회복지관 등 서비스 기관 11곳, 병·의원 4곳, 약국 17곳 등 총 55개소에서 QR코드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지역 축제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자가검진은 우울증 설문 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응답 직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8월 말2025.09.11 10:12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성만)는 지난 10일 대구행복기숙사 입주생과 청년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 캠페인 ‘커피 한 잔, 마음 한 스푼’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자살예방의 달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10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며, 10일 하루 진행된 현장 행사와 오는 23일까지 운영되는 참여 이벤트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살예방 사업 홍보와 음료 지원, QR코드를 활용한 우울증 자가검사, OX 퀴즈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상담, 응원카드 작성 등 참여형 부스 운영, ‘노래로 전하는 마음 한 소절’ 이벤트(위로2025.08.25 11:13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다.연천군보건의료원은 2023년 11월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공백이 이어져 왔으나, 이번 전문의 채용으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그동안 연천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1곳에 불과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주민 불편이 적지 않았다. 이번 진료 개시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 개시에 따라 원활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환경을 구축하여 군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2025.08.22 11:18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자살 유족과 자살 고위험군,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및 가족 16명을 대상으로 ‘쉼’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힐링캠프는 국립나주박물관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전시 관람과 다양한 체험 활동, 산림 치유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고,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배우는 기회를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1박 2일 동안 함께 울고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