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10:37
최근 정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많이 개선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 노년층의 정신질환은 여전히 관심 밖에 놓여 있다. 환자와 가족 모두 증상이 심해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대부분 정신질환은 청·장년기에 발병하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따라서 노년기에 처음 나타나는 증상은 심각성을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 자녀의 독립과 사회적 관계 축소로 주변에서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신체 질환과 인지 저하가 겹치면서 정신과적 증상이 가려지는 경우도 흔하다.변기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노년층에서 식욕 저하, 피로, 무기력2025.12.17 14:43
국민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 위험을 인공지능으로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서강대학교 디지털정신건강융합연구단은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AI 기반 자살 예측 및 정신건강 모니터링의 공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국회자살예방포럼’의 일환이다.토론회에서는 연구단이 개발 중인 ‘국민정서 모니터링 시스템(Mind Forecast System, 마인드캐스트)’의 연구 성과가 공개되고, 실제 기술 시연도 진행된다. 이 시스템은 온라인 공간에 축적된 방대한 디지털 데이터를 분석해 국민 정서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2025.12.11 11:05
봉화군이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태훈의료재단(대표 윤향숙)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수탁 재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태훈의료재단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봉화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정신질환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개입, 중증 정신질환 관리, 자살 예방 사업, 정신건강 환경 조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등 주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군민들이 계속해서 안전하고 체계적인2025.12.04 11:09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3일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및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하루 세 번 마음 관리법’도 소개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교육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원은숙 보건소장은 “2025.11.28 12:48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올해 3월 말 남부마음온분소 개소 이후 남부지역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재활프로그램을 지난 27일 종료했다고 밝혔다.남부 지역은 그동안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았던 곳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첫 재활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초기 참여 인원이 2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12명까지 확대되며 수요와 필요성이 확인됐다.프로그램은 인지 재활, 사회기술 훈련, 증상 및 약물 교육, 원예 세러피, 사회 적응훈련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63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종료 후 실시한 평가에서는 대상자들의 우울감과 고립감 완화, 사회기술 향상, 증상 회복 등이 확인되는 등 긍정적2025.11.27 10:50
평택시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한 ‘마음챙김교실’ 사업이 올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총 23개교 6677명이 참여했다.‘마음챙김교실’은 미디어 환경의 확장과 정신건강 교육 부족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2024년에는 12개교 332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참여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했다.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 이해 및 관리 방법을 다루는 ‘정신건강 교육’과 스마트폰 과의존·중독을 예방하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마음2025.11.21 10:39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9일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양시 내 가족 단위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두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연계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족 구성원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선별검사 및 상담 제공, 필요 대상자 치료기관 연계 등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 기반의 소통을 지속하며 다양한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이정석 센터장은 “가족2025.11.17 15:20
최근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면서, 피부를 반복적으로 뜯거나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이 고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피부뜯기장애(excoriation disorder)’와 ‘발모벽(trichotillomania)’이다. 이러한 행동들은 단순한 버릇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강박장애 스펙트럼에 포함되는 질환으로 분류된다. 대부분 불안·긴장감이 높아질 때 시작됐다가 점차 통제하기 어려운 반복 행동으로 굳어지는 특징이 있다.피부뜯기장애는 여드름, 각질, 작은 흠집 등 피부의 미세한 변화가 신경 쓰이면서 손이 가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안정을 얻기 위한 행동이지만, 점차 무의2025.10.28 11:08
이미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28일 충남인재개발원에서 세종·충남 지역 6급 일반직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관리와 자기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공무원들이 업무 과로와 악성 민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 불안, 공황장애 등 정신적 문제를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공무원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인지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관련 정보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보 부족으로 올바른 관리가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강연에서 이미지 교수는 다양한 정신건강 의학 정보를 제공하며, 공무2025.10.24 10:52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내년부터 정신건강전문요원(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과정) 수련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지정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운영하는 정신건강전문요원 제도에 따른 것으로, 센터가 관련 수련 요건을 충족해 공식 인가를 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과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정사임 센터장은 “매년 심화되는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력이 필수적”이라며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양성을 통해 시민의 중독 회복과 정신건강 서비스 질을 한층2025.10.17 16:08
나주시 보건소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건강한 양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개강좌를 마련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정신건강 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강연은 국립나주병원 김경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맡는다. 김 전문의는 전라남도 Wee센터 자문의 및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뇌과학으로 보는 아이의 자기조절과2025.10.13 11:38
화순전남대병원은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암생존자 정신건강 지원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교육은 광주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센터에서 일하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상담사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역할과 생존자 특성, 암생존자의 정서 문제와 사례 분석, 개인 및 집단 심리치료 기법과 상담 시 유의점 등을 포함했다.정신·심리 지원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암생존자의 치료 이후 삶 전반을 돕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의 중요성도 강조됐다.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2025.10.10 16:33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정신건강 인식향상 캠페인을 진행했다.센터는 지난 1일 봉성면 창평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열고,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과 주민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정신건강 관련 상식을 쉽게 배울 수 있는 OX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돼, ‘우울증은 치료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와 같은 문항을 통해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렸다.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마음건강 도시락’이 제공됐다. 건강한 다과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도시락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