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 12:49
질병관리청은 9일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국민들에게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청에 따르면 이번에 확진된 환자는 60대 여성으로, 지난달 15일 발열과 오한,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았다가 일본뇌염 진단을 받았다. 이 환자는 만성 신부전 등 기저질환이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역학조사 결과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매개체는 작은빨간집모기...4~10월 전국서 활동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암갈색을 띠는 4.5밀리미터 안팎의 소형 모기로, 논이나 동물 축사, 물웅덩이 등지에 주로 서식한다. 이 모기는 국내 전역에서 4월부터2026.09.11 12:45
질병관리청은 오늘 11일 0시부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통상 11~12월에 발령되던 유행주의보가 올해는 한 달 이상 앞당겨졌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유행주의보는 36주차(8월 30일~9월 5일)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을 기록하면서 발령됐다. 이는 유행 기준인 12.9명을 두 배 가까이 초과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6.6명과 비교하면 3.8배 증가한 것이다.◇ 4주 연속 증가세...입원환자도 급증질병관리청 집계 결과 의사환자 분율은 33주 7.5명, 34주 9.2명, 35주 13.3명을 거쳐 36주 25.3명으로 매주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입원환자 수는 166명에서 300명으로 일주일 새 약 2배 늘었고, 검체에서2026.03.10 11:24
신제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2월 27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0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희귀 신경근육질환 환자 진료와 관련 진료 체계 개선, 환자 지원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신 교수는 유전성 근육병, 말초신경병, 중증근무력증,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등 희귀 신경근육질환 분야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치료와 연구, 장기적인 환자 관리,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희귀질환 관련 정책 논의와 제도 개선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신제영 교수는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어 의료 접근성과 제도적 지2026.02.24 10:38
질병관리청은 B형 인플루엔자를 중심으로 학령기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이 이어짐에 따라, 3월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7주차(2월 8~1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5.9명으로, 지난주 52.6명보다는 낮지만 이번 절기 유행 기준(9.1명)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7~12세 초등학생 연령층이 150.8명으로 가장 높았고, 1~6세 81.9명, 13~18세 78.8명 순으로, 소아·청소년 중심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7주차 39.4%로 소폭 증가했으며, B형 바이러스가 주를 이루고 있다. 현2026.01.29 10:06
질병관리청은 지난 28일, 몽골 국립감염병센터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한국의 질병관리 체계를 살펴보고 공중보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몽골 정부가 국가 차원의 질병통제예방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 질병관리청의 운영 경험과 제도적 기반을 참고하고자 요청해 이뤄졌다. 몽골 측은 한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국 CDC의 법적·조직적 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질병관리청은 2023년부터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몽골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국가 실험실 역량 강화와 감염병 감시, 신종감염병 공동 훈련,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구축 등이 주요 협력 분야다.이날 질병관리청은 한2026.01.21 10:12
김기남 질병관리청 차장은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입국장 검역 현장과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증가와 항공사 터미널 이전 등 공항 운영 환경 변화에 따른 검역 대응체계 전반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김 차장은 제1·2터미널 검역구역을 둘러보고 현장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해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감염병 의심자가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머무는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의 시설과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음압격리실과 병원체 검사 공간을 갖춘 국가격리시설이다.아울러 올해 2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시행 예정인 여행자 호2025.12.30 09:35
질병관리청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알레르기 발생과 악화 우려가 커지자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함께 ‘반려동물 알레르기 예방관리수칙’을 제정해 발표했다.이번 수칙은 반려동물 알레르기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과 관리 방법을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반려동물 양육 전·후 주의사항과 알레르기 증상 발생 시 대응 방법을 함께 제시했다.질병관리청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사람도 반려동물과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알레르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장안수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2025.12.10 10:33
질병관리청은 대표 학술지인 「주간 건강과 질병(Public Health Weekly Report, PHWR)」이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이 운영하는 전자 학술 아카이브 ‘펍메드 센트럴(PubMed Central, PMC)’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국내 공공기관이 발간하는 주간지가 PMC에 포함된 것은 처음이다.PMC 등재로 2023년 1월 이후 게재된 국·영문 논문은 국제 플랫폼에서 바로 검색·열람할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등재가 한국의 공중보건 연구와 정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국제 연구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주간 건강과 질병」은 2008년 창간 이후 감염병 발생 현황, 조사·감시 결과, 보건사업 자료 등을 매주2025.12.01 10:07
질병관리청이 국민에게 질병 정보를 쉽게 전달한 디지털 소통 성과로 올해 주요 커뮤니케이션 공모전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열린 「올해의 광고 PR상」에서 질병관리청은 캐릭터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으로 정부·공공기관 광고PR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와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육아, 요리, 드로잉, 반려동물, AI 등 다양한 분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15편의 손씻기 콘텐츠를 제작했다. 누적 조회수 1098만 회, 좋아요 등 국민 참여 45만 건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올해의 SNS상」에서는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가 활발한 국민2025.11.25 10:45
사천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 성과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만성질환연구 포럼’에서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표창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관련 공적이 뛰어난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센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포상기관으로 확정됐다.2012년 8월 개소한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13년간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에 앞장서 왔다. 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관리를 이어왔으며, 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2025.11.18 12:27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8~19일 서울에서 ‘2025년 원헬스 항생제 내성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사람, 동물, 환경을 아우르는 원헬스 관점에서 항생제 내성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항생제 내성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사람, 동물, 환경, 식품 등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고 전파될 수 있어, 다분야 협력과 통합 대응이 필수적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참여해 원헬스 기반 항생제 내성 극복 전략, 전파 연구, 최신 대응 기술, 다분야 통합 실태조사 등 총 5개의 세션을 진행한다.첫째 날에는 WHO, IVI 등 국제기구의 원헬스적 항생제 내성 대응2025.11.06 10:52
부산대병원이 ‘2025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감염관리의 모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과 지역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은 결과다. 부산대병원은 2017년부터 지역 감염관리 거점 기관으로 활동하며,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의료기관에 현장 중심 컨설팅과 교육·자문을 제공해 지역 감염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또한, 질병관리청 주관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사업과 부산시 감염 취약시설 실태조사에 참여하며,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부산2025.11.05 10:40
인하대병원이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 노력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병원은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특히 항생제 내성균인 CRE(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감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선별검사와 선제격리를 통해 추가 전파를 차단하며, 장기재원 환자에게는 15일마다 반복 검사를 시행한다.CRE 환자 전용 코호트 병실 지정과 환경관리 지침 적용 등 병원 전반의 감염관리 활동을 병행한 결과, CRE 전체 발생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원내 분리율은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이번 표창은 지난해 감염병 관리시설 평가 우수 선정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