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0 12:10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의 걸음걸이가 예전 같지 않다 느끼는 순간이 있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힘이 빠진다며 길가 벤치에 주저앉으시거나, 함께 떠난 여행지에서 5분도 채 걷지 못하고 쉬어 가자고 말씀하시는 모습은 자식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 대개 이러한 모습을 그저 연세가 드심에 따른 자연스러운 체력 저하나 노환으로 치부하곤 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세월의 무게가 아니라, 척추 속 신경 통로가 막혀가고 있다는 척추관협착증의 경고 신호일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퇴행성 변화로 인해 좁아지면서 하신으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터질2026.05.22 14:02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허리디스크 환자가 늘어나면서, 통증 부담은 줄이고 회복은 빠른 치료법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최소절개 방식의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허리디스크 치료의 새로운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 디스크가 돌출되며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과 하지 방사통, 저림 증상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 치료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신경 압박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약 1cm 내외의 작은 통로 두 개를 이용해 내시경과 수술 기구2026.04.28 10:37
허리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다리 저림, 감각 저하까지 동반된다면 척추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꼽히며, 증상이 악화될수록 일상생활의 불편이 커진다. 최근에는 절개 범위를 줄이고 회복 부담을 낮춘 척추내시경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치료 선택지도 다양해지고 있다.허리 통증으로 신경외과를 찾는 환자 중 상당수가 수술 여부에 대한 고민을 안고 내원한다. 하지만 허리디스크라고 해서 모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차단술 등 비수술 치료를 우선 적용하며 증상 완화를 시도한2026.03.03 11:18
척추내시경수술 분야에서 활동해 온 김지연 센터장이 국제 교과서 2권에 핵심 내용을 집필했다. 김 센터장은 세란병원 척추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최근 출간된 영문 교과서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 2nd Edition과 Essentials of Endoscopic Spine Surgery에는 양방향 내시경 경추 후궁성형술(UBE Cervical Laminoplasty)에 대한 내용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두 도서는 각각 Springer, Elsevier를 통해 출간됐다.김 센터장은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 2nd Edition’에서 주편집자로 참여해 전체 구성과 방향 설정에 관여했다. 또 ‘Essentials of Endoscopic Spine Surgery’에서는 내시경 경추 후2026.02.09 10:50
여운탁 다보스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이 C1–2 경추 경막외 신경초종을 척추내시경 수술로 세계 처음으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and Technique 2026년 1월호에 게재됐다.C1–2 경추는 척수와 추골동맥이 인접한 고위험 해부학적 구조로, 기존에는 광범위한 절개와 뼈 절제를 동반한 개방 수술이 표준이었다. 여 센터장은 양측 포털 척추내시경 수술(UBE, Unilateral Biportal Endoscopy) 기법을 통해 두 개의 작은 절개만으로 종양을 완전히 제거했다. 수술 중 추골동맥 손상이나 신경학적 합병증, 뇌척수액 누출 없이 안전하게 수2025.12.10 10:31
김지연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과 최수용 과장이 최근 발간된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UBE) 2nd Edition 집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의 기본 원리부터 고난도 술기, 합병증 관리까지 다루는 교과서로, 관련 분야의 주요 참고서로 활용되고 있다.양방향 척추내시경(UBE)은 두 개의 포털을 이용해 시야를 확보하고 접근 범위를 줄이는 최소 침습 수술 방식이다. 개정판에서 두 의료진은 요추·경추·흉추 영역의 핵심 술기 챕터를 공동 집필했다.김지연 센터장은 요추 반대측 접근법, 경추 후궁성형술, 흉추 감압술 등 주요 술기를 정리해 임상 경험 기반의 절차별 내용을 제시했다.2025.12.09 10:21
김지연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이 세계적으로 활용되는 척추내시경 수술 교과서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UBE) 2nd Edition’ 편집장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로 국내 최소침습 척추수술 기술이 국제 교과서에 공식 반영됐다.이번 교과서는 양방향 척추내시경(UBE)의 기본 개념부터 최신 술기, 합병증 관리, 마취, 재활까지 폭넓게 다룬 국제 표준 교과서 2판이다. 편집장인 김 센터장은 교과서 전체 구성과 방향을 결정하고, 원고 검토와 학술 기준 조율을 총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요추 협착증, 경추 후궁성형술, 흉추 후방 감압술 및 디스크 절제술, 경유 흉추 추체간 유합술 등 핵심 챕터를 직2025.11.20 10:03
척추 질환은 처음에는 단순한 피로감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움직임 자체가 조심스러워질 정도로 일상에 영향을 주기 쉽다. 특히 오래된 통증은 반복적으로 악화되며 삶의 리듬을 흔들어 놓기 때문에 보다 세밀한 치료 방식을 찾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양방향척추내시경술이 만성척추질환 환자에게 하나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양방향척추내시경술은 말 그대로 두 개의 내시경 포털을 활용해 병변을 관찰하고 필요한 조작을 진행하는 치료 방식이다. 한쪽은 병변을 직접 비추는 역할을 하고 다른 한쪽은 기구를 삽입해 병변을 다루는 통로로 사용된다. 이 구조적 차이로 인해 시야가 넓어지고 주변 조직을 더 자2025.10.29 14:19
척추관 협착증은 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퇴행성 허리질환이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관 주변의 뼈와 인대가 두꺼워져 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지고, 이에 따라 신경이 눌려 압박되면서 다양한 신경 증상이 나타난다.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은 바로 ‘오래 걷기 힘들다’는 것이다. 허리를 펴고 걸을 때 신경 압박이 심해져 다리 저림과 통증이 유발되며, 심한 경우 5분도 걷기 어려울 정도로 다리가 저리고 아파 걷다가 쪼그려 앉아 쉬기를 반복하는 신경인성 파행을 겪는다. 척추관 협착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걷기도 어려웠던 통증이 누워서도 다리가 저리고 쥐가 나며, 결국 허리가 구2025.10.16 10:13
김지연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과 최수용 과장 연구팀이 국제 척추학술지 Neurospine에 흉추 황색인대 골화증(OLF) 환자를 위한 맞춤형 내시경 수술 전략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Neurospine은 SCI(E) 등재 저널로 영향력지수 3.6을 기록하며, 척추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로 평가받는다. 이번 연구는 심한 경막 골화를 동반한 흉추 척추관 협착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영상 분석을 통한 세밀한 평가와 맞춤형 내시경 수술법을 제시했다.흉추 황색인대 골화증은 척수 신경을 압박해 하지마비와 보행장애를 일으키며, 수술 부위가 좁고 경막 손상 위험이 높아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이다. 연구팀은 영상 기반 맞춤2025.10.13 11:17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올해 4회에 걸쳐 ‘차세대 척추 전문의 양성을 위한 척추내시경수술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내 레지던트와 펠로우 4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워크숍은 척추내시경수술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다섯 명의 척추 전문의가 강연을 맡았고, 특히 실제 임상 상황을 재현한 정교한 인체모형 ‘더미 워크숍’으로 실습 효과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C-arm을 이용해 뼈 구조를 확인하며 실제 수술과 유사한 환경에서 술기를 익혔다.좌장을 맡은 최일 교수는 “최소침습 척추내시경수술은 고령이나 만성질환 환자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며,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을 도입해 임상 경험을2025.08.27 10:47
여운탁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이 2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2025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KOSESS)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여 센터장은 「Residual Stenosis Even After Optimal UBE Lumbar ULBD Surgery: The Role of Lamina-Ventral Distance (LVD) and Ventral Epidural Fat」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하며 독창성과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Endoscopic Resection of High Cervical Dumbbell Tumors」 발표 세션에서는 척추 내시경을 활용한 고난도 경추 종양 절제술 경험과 최신 치료법을 공유해 큰 관심을 끌었다.이번 성과를 계기로 여운탁 센터장은2025.07.16 10:00
김지연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이 지난 10~12일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비치에서 열린 ‘국제 척추학회(20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American Spine Society)’에서 한국 척추내시경수술의 발전과 최신 기법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김 센터장은 경추 추간공협착증, 경추 퇴행성척수병증, 그리고 흉추 황색인대골화증 등 난치성 척추질환 내시경 치료법과 수술 기법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최근 개발한 ‘양방향내시경 경추 후궁성형술(UBE Cervical Expansive Laminoplasty)’에 대한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미국에서는 아직 현미경 수술이 주류지만, 내시경수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양방향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