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11:35
레즈메드(Resmed)는 자사의 양압기(CPAP) 치료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환자의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획기적인 메타 분석 결과를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란셋 호흡기 의학 저널(The Lancet Respiratory Medicine)’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OSA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CPAP 치료가 OSA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생명을 연장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OSA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이 겪고 있는 만성 수면 호흡 장애로,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OSA 환자 중 80% 이상은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2024.10.04 10:51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동국대일산병원·DGIST 공동 연구팀이 딥러닝을 활용한 CT 영상 분석을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의 진단과 중증도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수면다원검사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공현중 교수와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동국대일산병원 이비인후과 박석원 교수와 김진엽 교수,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황재윤 교수(이경수 전북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총 1,012022.07.25 11:13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 워치(갤럭시 워치4)가 폐쇄성수면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가장 흔한 수면 호흡 장애로 우리나라 성인 유병률은 남성 4.5%, 여성 3.2% 에 달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장기화되면 부족한 수면으로 인해 기억 장애, 판단력 저하, 우울감 등을 유발할 수 있고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등과도 연관이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김동엽 교수, 삼성전자 MX사업부 공동 연구팀은 만 13세~44세 사이 환자 97명(남 74명, 여 23명)을 대상으로, [산소포화도 측정 정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