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11:32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Prestige BioPharma)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Tuznue®)’의 글로벌 공급 계약 대상국을 7개국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포함된 국가는 페루, 에콰도르, 우루과이, 과테말라, 파나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이다.이번 추가 계약은 2021년 12월 체결된 기존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을 확장한 것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투즈뉴의 글로벌 시장 진출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계약 상대방인 닥터레디스(Dr. Reddy’s)는 2024년 매출 33억5000만 달러, 시가총액 120억 달러 규모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미국, 인도, 유럽, 남미 등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2025.12.08 12:02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항암 항체신약 후보물질 ‘PBP1710’의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글로벌 개발 기반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한국·유럽·일본·중국에 이어 미국까지 특허권이 확장됐다.PBP1710은 난치성 고형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약물의 종양 조직 침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종양 주변 과도한 콜라겐 축적은 약물 효과를 제한하는데, PBP1710은 이를 조절하는 단백질 CTHRC1을 표적으로 삼아 콜라겐 장벽을 완화한다. 이를 통해 기존 항암제의 안정적 효과 발현을 돕는 병용 치료 전략으로 설계됐다.현재까지 유방암과 난소암에서 병용 시 치료 효과가 향상되는 결과가 확인됐으며, 향후 다양한 고형암으2025.11.25 12:07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R&D 센터인 IDC가 자체 개발 항-CTHRC1 단클론항체(PBP1710)를 기반으로 한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과제에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약 생태계 R&D 구축 연구사업’ 후보물질 단계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10년간 진행되는 범부처 R&D 사업으로, 신약 개발 전주기 지원과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이번 선정으로 IDC는 향후 2년간 연구비 지원을 받아 PBP1710의 전임상 연구와 공정 개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항암제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연구를 가속화한다.PBP1710은 암의2025.11.10 12:07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지난 3일 박형준 부산시 시장이 방문해 신약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성과를 보고하고, 기업 애로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시 ‘정책 AS(After Service)’의 일환으로, 투자 이후 고용과 기술 경쟁력,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항체 신약 개발 진행 상황, 글로벌 임상 진척도, 지식재산권 확보 실적 등을 공유했다.특히 췌장암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이 FDA, EMA 심사와 식약처 희귀의약품 지정 등 글로벌 수준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다수 국내외 특허와 국가 과제 수주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2025.10.30 12:11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항암 바이오시밀러 ‘투즈뉴(Tuznue®, HD201)’의 유럽 첫 공식 주문을 테바(Teva)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 5월 체결한 유럽 독점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 이후 첫 발주로, 금액은 74만3110유로다.이번 주문을 계기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테바의 광범위한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쌓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테바는 유럽 27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며 약 60여개국에 유통망을 갖춘 글로벌 제약사로, 최근 ESMO 2025에서 투즈뉴 계약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업계는 투즈뉴가 유방암, 위암 등 주요 적응증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경쟁력 있는 가격과 테바의2025.10.20 12:39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췌장암 신약 후보 ‘Ulenistamab(PBP1510)’의 임상 및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PAUF 억제: 췌장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진행됐으며, 췌장암 발병에 관여하는 PAUF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치료제의 기전과 임상적 진전을 공유했다.세션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암연구소의 사비에르 피보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윤용 박사와 미국 노스웰헬스 암연구소의 다니엘 킹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데이터를 발표했다.Ulenistamab은 PAUF를 표적하는 세계 최초의 단일클론항체 신약 후보로, 현재2025.10.17 11:59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이하 IDC)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항체 신약 후보 PBP1710의 고형암 병용치료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ESMO는 세계적 규모 종양학 학회 중 하나로, 3만여 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한다.고형암은 종양을 둘러싼 세포외기질이 약물 전달을 방해하는 물리적 장벽 역할을 한다. IDC 연구진은 콜라겐 생성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 CTHRC1을 표적으로 삼아 이를 약화시키는 PBP1710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종양 장벽을 완화하고 약물 침투력을 높였다.이번 연구에서는 PBP1710이 단독으로뿐 아니라 파클리탁셀 등 기존 항암제와 병용했을 때 항암 효과가 크게 강화됨을 확인했다.2025.10.14 12:44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고농도 단백질 의약품을 장시간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온도 감응성 하이드로젤 제형’에 대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출원한 제형은 보관 중에는 액체 상태를 유지하다가, 체내에 주사되면 빠르게 젤화돼 약물을 서서히 방출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투여 빈도를 줄이고, 환자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바이오의약품 업계에서는 병원 방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피하주사(SC)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항체 치료제를 중심으로 기존 정맥주사에서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번 특허 출원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DDS) 개2025.10.13 13:59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 참가해 자사 항암 신약 후보 ‘PBP1510(울레니스타맙)’의 연구성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회사는 학회 기간 동안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4.2홀(부스 번호 4026)에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항암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현황을 의료 전문가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오는 19일 열리는 ‘Meet the Investigator’ 세션에서는 췌장암에서 발현되는 단백질 ‘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를 타깃으로 한 항체 치료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발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암센터장 사비에르 피보 교수, 미2025.09.17 13:10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자사의 IHC(면역조직화학염색) 기반 PAUF 진단 플랫폼 연구 결과가 SCIE 등재 국제 학술지 World Journal of Gastrointestinal Oncology에 실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췌장암에서 발현이 증가된 PAUF의 정량적 면역조직화학 분석과 그 예후적 의미(Quantitative immunohistochemistry analysis of 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expression in pancreatic cancer and its prognostic significance)”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황진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했다.연구팀은 췌장암(PDAC) 조직에서 PAUF 발현 정도를 IHC 방식으로 분석해 임상적 연관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전2025.08.20 12:19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R&D 센터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이하 IDC)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 난제 해결과 의료·건강 혁신을 목표로 하는 국민 체감형 연구사업이다. 정부는 보건안보 확립,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기술 선도, 복지 개선, 필수의료 혁신을 5대 핵심 과제로 정했다.IDC는 ‘감염병 대유행 대응 중증화 억제 치료제 개발’ 과제에 핵심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서울대 의대가 주관하고 연세대, IDC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4년 6개월간 총 127억5000만 원의2025.08.01 13:26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특허 내용은 ‘PAUF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그 용도’에 관한 것이다.이번 등록으로 회사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유럽까지 ‘IP5(5대 특허 강국)’에 모두 특허를 확보했다. 현재까지 19개국에서 PBP1510 물질 특허가 등록됐다.PBP1510은 췌장암 환자의 약 80%에서 과발현되는 ‘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단백질을 타깃하는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PAUF는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 면역 회피, 혈관 신생을 유도하는 단백질로, 면역 억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2025.07.25 10:28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의 연구개발 조직인 IDC는 항-CTHRC1 단클론항체(PBP1710)를 기반으로 한 고형암 병용치료용 조성물에 대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기존 항암 화학요법의 한계를 보완하고 치료 반응률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병용 전략이다. 특히, 고형암에서 약물 전달을 방해하는 원인 중 하나인 ‘세포외기질(ECM)’ 내 과도한 콜라겐 축적을 조절하는 방식이 핵심이다.IDC는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CTHRC1 단백질이 콜라겐 축적을 유도해 약물 전달을 저해한다는 점에 주목, 이를 차단하는 항체(PBP1710)를 개발했다. 이 항체를 기존 항암제와 병용 투여하면, 약물 침투력과 치료 반응성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