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5 09:33
새해 초부터 강추위가 이어지며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전기매트와 난로, 핫팩 등 각종 난방기구는 겨울철 필수품이 됐다. 그러나 따뜻함만 좇다 보면 예상치 못한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마다 반복되는 ‘저온화상’ 때문이다.저온화상은 불이나 끓는 물처럼 강한 열이 아닌, 비교적 낮은 온도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한다. 약 40~50도의 열이 지속되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열이 한 부위에 쌓여 피부와 조직이 서서히 손상된다. 뜨겁다는 느낌이 크지 않아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노출이 길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붉은 반점부터 물집까지... 늦게 알아차리는 게 문제저온화상은 증상이 서2025.12.31 10:22
연말연시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과 동상 등으로 나타나며, 특히 고령층이나 음주 후 외출한 경우 위험이 높다.질병관리청은 2013년부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며 전국 512개 응급의료기관의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2025~2026절기(12월 1일~28일) 기준, 한랭질환 신고 환자는 총 10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저체온증이 92.5%, 발생 장소는 실외가 79.2%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3명 모두 고령층으로, 한랭질환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년도 분석 결과, 환자의 21.3%가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마시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오2025.12.30 10:48
올겨울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강추위에 시달리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내려가고 있다. 강풍까지 더해진 한파는 외출조차 힘들게 하지만, 특히 관절염과 고혈압 환자들에게는 건강 위협이 크다.◇관절염, 추위에 통증 급증·유연성 감소무릎 관절염을 앓는 50대 후반 A씨는 겨울마다 출근길이 막막하다. 기온이 낮으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둔해지고, 관절 내부 압력이 올라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근육과 인대가 굳고 유연성이 떨어져 작은 충격에도 연골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이 대표적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연골 손상과 퇴행성 변화로 뼈와 인대에 염증과 통증을 유발2025.12.08 09:00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올 겨울에도 한파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 차가 크고 한파가 지속되는 겨울철, 뇌경색 위험 또한 급증하고 있다. 지난 해 보건당국과 국내 주요 병원에 따르면 12월 중순 이후 뇌졸중 응급 내원 환자가 전월 대비 18~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에는 뇌경색 증상으로 119 신고가 평소보다 1.5배가량 늘어, 겨울철 뇌혈관 질환이 매우 위험한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겨울 한파가 심혈관계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은 이미 글로벌 연구에서도 확인된다. 영국의 ‘Cold Weather and Stroke Study(2024)’에 따르면 일 평균 기온이 1℃ 하강할 때 뇌경색 발생 위험은 2.12025.12.02 09:45
아침 가벼운 운동은 신체 리듬을 깨우고 기분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겨울 새벽의 야외 운동은 위험 요인이 많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새벽에는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혈압이 오르고, 심장은 더 많은 부담을 받는다. 여기에 아침 시간대 특성인 교감신경 활성 증가가 겹쳐 자연스러운 아침 혈압 상승까지 더해지면 심혈관에 가는 압박은 크게 높아진다.장준희 세란병원 내과 부장은 “추위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과 심박수를 높이고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도 증가시킨다”며 “겨울에는 활동량 감소와 체중 증가까지 겹쳐 혈압 상승 요인이 더해진다”고 설명했다. 어두운 새벽길, 얼어 있는 노면 등 환경적 요인도 낙상·골절 위험을2025.12.01 16:39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움츠러들고 근육과 관절은 평소보다 더 경직되기 쉽다. 혈액순환도 둔해지면서 허리·다리·어깨 등 주요 관절 주변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늘어난다. 특히 겨울철 특유의 빙판길과 강풍 등 외부 자극에 무의식적으로 몸에 힘이 들어가는 순간, 급성 요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대표적인 예가 ‘급성 요추염좌’다. 이는 허리를 중심으로 인대나 근육이 무리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지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통증이 갑작스럽고 움직임에 따라 악화되기 쉽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얼어붙은 길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 할 때 허리에 반사적으로 힘이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준비운동 없이 갑작스럽게2025.11.18 10:05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이마트가 난방가전 및 방한용품 구매 수요 증가에 대응해 대규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2월 1일까지 전기매트·전기요·히터 등 핵심 난방가전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부드러운 세미마이크로 원단의 3H한일온열기 탄소 전기요(싱글)를 정상가 8만9000원에서 3만 원 할인한 5만9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사계절 온도 설정이 가능한 경동나비엔 사계절매트 Air(싱글/퀸)는 각 20% 할인된 43만6000원·45만9000원, 신일 컨벡션 히터는 3만 원 할인해 7만9000원에 판매한다.이어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신일 극세사 전기방2025.10.28 09:55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다가오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28일부터 ‘오늘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한파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 응급실 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사람 중 75%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어르신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기존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의 한파 영향예보는 전 국민 대상 문자 알림 형태로 제공됐다. 이번 ‘오늘건강’ 앱 서비스는 이를 보완해 어르신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 카드 형태로 한파 수준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알림은 생활 습관을 고려해 오전 7시에 자동 발송된다.한파 위험 수준은 관심,2025.10.28 09:00
올 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지며, 건강에 대한 주의도 함께 발령됐다. 급격한 기온 하강은 심뇌혈관 질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자나 심혈관계 질환 병력이 있는 이들은 한파로 인해 심각한 건강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24-2025 절기 동안 한랭질환으로 신고된 환자는 총 334명, 그중 8명이 사망했다. 대부분의 사례는 저체온증이었으며, 65세 이상 환자가 54.8%를 차지하고, 사망자 중 87.5%가 65세 이상이었다. 한파로 인한 직접적인 저체온증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도 높아지는 상황이다.◇기온 저하가 혈관에 미치는 영향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는 신체에2025.07.09 12:18
브릿지바이오를 인수한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가 8월 초 예정된 주주총회를 앞두고 차기 이사회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이번 주총을 기점으로 사명을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하고, BTC(비트코인) 기반 트레저리 플랫폼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할 계획이다.파라택시스 코리아의 CEO로 내정된 앤드류 김은 “이번 이사회 후보들은 디지털 자산, 자본시장, 금융규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기관 중심의 BTC 트레저리 플랫폼 구축과 주주 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새 이사진에는 파라택시스 창립자이자 CEO인 에드워드 진, CEO로 내정된 앤드류 김, 기존 브릿지바이오 대표2025.04.07 09:15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 질환으로 분류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수는 2023년 12만5526명으로 2016년 9만6764명 대비 7년간 약30%가 증가했다.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인구수가 많아지면서 파킨슨병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파킨슨병은 정상적으로 분비돼야 하는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아 여러가지 운동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중뇌의 흑질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한다.선우문경 분당제생병원 신경과 주임과장은 “파킨슨병은 떨림, 경직, 운동 완서의 파킨슨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주변 사람들이 ‘행동이 굼뜨다, 느리다, 멍하다, 힘이 없다.’고 생각할 수2025.02.25 10:25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간호부가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간호부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자체적으로 파란돼지 저금통을 마련해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금은 국제성모병원 교직원 자선회인 국제성모자선회로 전달돼 소외계층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혜선 국제성모병원 간호처장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는 점성(點性) 정신을 바탕으로 전인간호를 실천하는 간호사들이 자랑스럽다.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5.02.05 12:19
설날 연휴를 기점으로 입원환자가 급감하는 등 국내 독감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부산 온종합병원은 “지난 4일 현재 독감으로 입원 진료중인 환자는 단 1명뿐”이라고 이날 밝혔다.온종합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명에서, 지난 1월 한 달간 독감으로 인한 입원환자 수가 1567명에 달해, 설 연휴기간에 대비해 임시 독감 격리병동 100병상을 확보했다.하지만 설날 연휴가 지나면서 2월 들어 지난 4일까지 독감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2명인 것으로 드러나 유행주의보까지 내려졌던 독감 기세가 한풀 꺾였다. 이에 따라 온종합병원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운영했던 임시 독감 격리병상을 일반병상으로 전환했다.이에 앞서 질병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