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09:09
현대자동차는 29일(현지 시각)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Japan Mobility Show 2025)’에 처음 참가해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 New NEXO)’를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지난 4월 공개된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의 수소 기술 비전을 실현한 친환경 수소전기차 모델로, 내년 상반기 일본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현대차는 수소 기술 개발의 헤리티지와 브랜드 리더십을 강조하며, 일본 시장 내 수소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현대차는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Insteroid)’를 처음 전시해,2025.10.28 09:46
현대자동차는 ‘2025 현대 모빌리티 플레이그라운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5일과 26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됐으며 ‘차동자 놀이터’를 주제로 자동차 산업과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형 행사로 꾸려졌다.현장에는 자동차 인플루언서와 구독자, 자동차 동호회 회원, 전문 기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현대차는 참가자들이 직접 차량의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차량의 가속 성능과 코너링 등 주행 특성을2025.10.27 09:25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첨단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공동 개발 계약(Strategic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체결식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열렸으며,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 도레이그룹 테라다 미키 복합재료사업본부 부문장, 도레이첨단소재 김영섭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과 도레이그룹은 지난해 4월, 모빌리티 성능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2025.10.20 11:06
현대자동차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한국 라운드에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가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대회는 TCR 월드투어 경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인제 스피디움은 산악 지형을 활용한 19개의 코너와 40m 고저차를 가진 다이나믹한 트랙 구성으로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차량 셋업 능력을 시험하는 코스로 평가받고 있2025.10.16 11:16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산업 전반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현대차기아 협력사 안전동행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기아 구매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협력사와의 동반 안전경영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국내 자동차산업에서는 처음으로 1차 부품 협력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 및 통합구매 협력사 대표자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세미나로 마련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산업 공급망 전반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세미나에서는 공급망 안전관리 강화 방안, 경영자가 알아야 할 사고 및 개선사례, 고용노동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 다양2025.10.14 10:54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 마렛 안네 사라: Goavve-Geabbil’ 전시가 14일(현지시간)부터 내년 4월 6일(월)까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열린다.‘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2014년부터 이어온 협력 프로그램으로,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매년 테이트 모던의 대표 전시장인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프로젝트다.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를 시작으로, 2016년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2017년 수퍼플렉스(SUPERFLEX),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2025.10.02 10:45
현대자동차가 지난 1일 전동화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IONIQ 6 N)’의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모델은 현대 N 브랜드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로,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축적한 차량 데이터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극한의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아이오닉 6 N은 강력한 동력 성능과 고속 주행 안정성, 일상 주행의 편의성을 모두 갖춘 차체를 기반으로 트랙과 도심을 아우르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전 기준 7,990만 원으로 책정됐다.이 차량에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의 성능2025.09.30 10:03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지난 29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모델은 신규 트림 ‘S’가 새롭게 추가되고, 트림별로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S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 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프리미엄 트림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포함), ECM 룸미러, 트렁크 리드 조명이 기본 적용돼 한층 편2025.09.24 12:00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최초의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소재)’이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2014년 개관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모빌리티 전시와 문화·예술 콘텐츠, 시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이 직접 현대차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아왔다.이번 리뉴얼은 ‘자동차에 대한 모든 취향을 담은 놀이터’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됐다. 현대차는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레이싱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으며, 단순 체험을 넘어 고객 간 교류가 가능한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공간 디자2025.09.23 10:09
현대자동차그룹이 브레이크 시스템의 기계적 신뢰성에 더해 운전자의 의도치 않은 가속 상황까지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첨단 안전 보조 기술을 도입하며 한 차원 높은 안전운전 지원을 제공한다. 최근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고도화된 전자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이중 안전 체계를 마련했다.브레이크 시스템은 운전자가 페달을 밟으면 브레이크액의 유압이 각 바퀴 캘리퍼로 전달돼 차량을 제동하는 단순하면서도 높은 신뢰성을 가진 원리로 작동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작동 과정을 운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설명해, 제동 원리와 안전2025.09.22 10:44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브랜드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N 아카이브’에서 진행됐다.현대차는 지난 2015년 독일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하며 고성능 브랜드 ‘N’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후 벨로스터 N을 시작으로 코나 N, 아반떼 N, 아이오닉 5 N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이번 기념식에서는 ‘N 아카이브’의 공식 개소와 함께 고객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이 소개됐다. N 아카이브는 WRC, TCR 등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2025.09.19 09:23
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72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내년에는 채용 규모를 1만 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번 대규모 채용은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그룹은 전동화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가속화 등 신사업 분야에 인력을 집중 배치하며, 신규 차종 개발, 품질 및 안전 관리,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채용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연관 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 유발 효과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된다.현대차그룹은 채용과 더불어 청년 인턴십과 산2025.09.18 09:41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5일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차 수소장관 에너지 회의와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 회의에 참가해 수소 에너지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2018년 첫 개최 이후 7회째를 맞은 수소장관 에너지 회의는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수소 활용 촉진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다. 올해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일본과 브라질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 회의’도 함께 열렸다.‘수요 창출(demand crea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영국, 브라질 등 25개 회원국의 장·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