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09:56
30대 젊은 성인기의 누적된 심혈관 건강 관리가 중년 이후 심뇌혈관질환과 신장질환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호규·하경화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지종현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연구팀은 30대에 심혈관 건강을 높은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하면, 중년 이후 심뇌혈관질환이나 신장질환 발생 위험을 최대 7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JAMA Cardiology’에 게재됐다.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과 만성콩팥병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같은 공통 위험인자를 가진다. 이러한 위험인자는 젊은 성인기부터 누적돼 중년기 이후 질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 단계에서2025.09.24 13:03
대구 남구청이 지역 주민들의 혈관 건강 증진을 위해 헬스장과 손잡고 새로운 건강 관리 환경을 마련했다. 남구는 관내 헬스장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공간인 ‘심뇌안심존’을 조성했다고 오늘 밝혔다.‘심뇌안심존’에는 혈압계와 건강 리플릿 등이 비치돼 헬스장 이용자가 운동 전후로 손쉽게 혈압을 측정하고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는 헬스장 점주와 직원을 대상으로 활용 교육도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혈압 측정 후 ‘자기혈관 숫자알기’ 설문 참여와 인증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설문 참여자에게는 건강 관리2025.09.19 09:43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남도청에서 ‘2025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전라남도, 전남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무안군 보건소 등과 공동으로 진행됐다.‘자기혈관 숫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하며, 심근경색·뇌졸중 등 질환 예방에 있어 핵심적인 관리 지표다. 행사에서는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간단한 건강 상담도 이뤄졌다.전남금연지원센터는 별도 부스를 운영해 폐활량과 일산화탄소 수치 측정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폐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2025.04.25 14:44
부산 서구보건소가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건강 서비스 프로그램 『당신의 혈관은 레드 써클(Red Circle)인가요?』가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보건소는 지난 23일 송도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두 번째 ‘레드 써클’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과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층을 위한 실질적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혈액순환을 위한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노년기 우울증 예방 교육, 맞춤형 영양 식단 안내,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예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콜레스테롤 검사도 함께 이2025.03.20 14:51
화순군이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 건강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 나드리복지관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이번 상담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맞춤형 건강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화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나드리복지관에서 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지소에서는 홀수 월에 별도로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보건소는 상담실을 통해 심뇌혈관질환2024.03.07 11:18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서울시· 한국노바티스·대한심혈관중재학회 3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서울시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은 서울시민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 체계 구축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선보이는 첫 공식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민의 이상지질혈증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혈관 건강관리 교육 및 질환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한국노바티스와 서울시,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오는 12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서울시 소재 기업 사업장을 찾아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및 나쁜콜레스테롤 검진과 전문...2023.11.27 16:01
#국물요리를 좋아하는 직장인 A씨는 겨울이 돼서 행복하다.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뜨끈한 국물요리를 먹을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추위로 움츠러지는 심신을 위해선 좋지만, 일부에선 건강을 해치는 선택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맵짠맵짠, 자극적인 음식! 위 건강에 악영향한국인의 ‘소울푸드’라 불리는 국물요리는 메뉴 특성상 염분(나트륨) 함유량이 높은 음식 중 하나다. 겨울철 기온이 낮아질수록 국물요리를 찾게 되지만, 염분은 위 건강에 치명적이므로 식습관을 살펴봐야 한다.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우리나라는 대표적 위암 호발국가인데 그 원인에는 한국인 특유의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2023.10.26 16:11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강철원과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최동훈)는 지난 25일 서울시민의 이상지질혈증 예방ž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협약에 따라 향후 3개 기관은 ▲서울시민의 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한 혈관 건강관리 교육 및 질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캠페인 ▲심뇌혈관질환 및 대사 증후군사업과 연계하여 이상지질혈증 환자 조기 발견사업 ▲이상지질혈증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와 포괄적 건강관리 및 지속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ž관리를 위해 만 20~64세 서울시민 누구나...2023.04.24 17:44
블루베리가 뇌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가 더 많이 제시되고 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생명과학 및 의학부의 세로운 연구 결과, 블루베리 한 컵은 맛있는 간식 그 이상이다. 블루베리는 두뇌를 활성화하고 혈압을 낮추며 심혈관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시험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섭취한 사람들은 실행 기능이 향상되고 단기 기억력이 강화되었으며 반응 시간이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12주 동안 매일 26g의 동결 건조 야생 블루베리 분말로 만든 음료를 섭취한 연구 참가자들은 위약 분말을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수축...2023.02.22 14:01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데 충분한 수면만큼이나 규칙적인 수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최근 미국 심장협회저널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0일 미국 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 News Today)에서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죽상동맥경화증 표본을 기반으로한 다인종 코호트 연구에 2032명의 45~84세 사이의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과 질 그리고 혈관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실험참가자들은 7일간 손목에 수면 시간을 추적하는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수면 일기를 작성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수면 중 호흡, 수면 단계, 수면 시간, 심박수, 잠자리에 드는 시간 등...2023.01.16 14:34
대사증후군이란 말 그대로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고지혈증,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이 한 번에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대사증후군은 약보다는 꾸준한 식이요법, 운동을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와 함께 대사증후군을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허리둘레, 지방 등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 3가지 이상 있으면 진단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위험요소 5가지① 허리둘레: 남자90cm, 여자80cm 이상② 중성지방: 150mg/dL 이상③ 고밀도 지방: 남자40mg/dL 미만, 여자50 mg/dL 미만④ 혈압: 130/85 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투...2022.11.07 16:53
전자담배가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서는 흡연만큼이나 완전히 파악되지 않았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동맥경화, 혈전증, 혈관생물학(ATVB)에 발표된 두 가지 최신 연구 결과 전자담배와 흡연이 혈관을 이루는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는 흡연과 전자담배 모두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더욱 증명한다.심혈관 전문가이자 오하이오 주립 대학 의과대학 연구 운영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 학장 로렌 월드 박사는 연구 저자로 "가연성 담배와 전자담배는 모두 폐, 심장, 뇌 기능 장애 등 인간의 건강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와 전자담배는 모두 중독성이 있고 ...2022.10.11 10:56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혈관 건강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할 질환 중 하나로 뇌혈관 질환인 ‘뇌졸중’을 꼽을 수 있다. 뇌혈관 질환은 암을 제외한 단일질환 중 심혈관 질환과 더불어 우리나라 사망률 1, 2위를 다투고 있기 때문이다.외부의 기온변화가 급격히 이뤄지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로 인해 혈액이 흐르는 길이 좁아지면서 압력이 올라간다. 이는 고혈압을 일으키고, 궁극적으로 뇌출혈 등 심각한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이처럼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발된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통칭하여 뇌졸중이라 하는데, 크게 뇌경색(허혈성)과 뇌출혈(출혈성)로 나뉜다.뇌경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