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10:37
한국콜마가 외부 환경에 민감해 화장품 활용이 어려웠던 효소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효소의 상용화 한계를 극복하고 고기능성 화장품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한국콜마는 동아대학교 황이택 교수 연구팀과 함께 '무기화합물(탄산칼슘) 기반 효소 안정화 기술', 일명 '인오가닉 피커링(Inorganic Pickering)'을 공동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고분자 및 바이오소재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카보하이드레이트 폴리머(Carbohydrate Polymers)'에 게재되며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효소 변질 막는 '인 시추' 방식 적용, 분말 한계 벗어난다그동안 효소는 각질 제2025.10.15 12:26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화장품 개발에 적용하는 정부지원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며, 중소기업의 AI 기술 적용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제이투케이바이오는 AI 분석 전문기업 링크인사이드와 함께 피부 상태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장품 원료 배합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피부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후 반복 실험 없이 원료 조합을 도출하는 방식이다.기존에는 전문가의 경험에 의존해 피부 진단과 배합 설계가 이뤄졌으나,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일부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개발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2025.05.23 12:39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천연물, AI, 약물전달 기술을 융합한 항노화 화장품 소재 및 제형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회사는 혁신적 피부 노화 개선 기술을 내재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과제는 총 4단계로 구성되며, 충북대학교, 링크인사이트, 한국세라믹기술원, 잇츠한불, 서원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지역 천연물을 활용해 항노화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고, 2단계에서는 AI 기반 QSAR 모델로 유효성분 예측력을 높인다.3단계에서는 나노입자와 리포좀 등 약물전달 시스템을 적용해 피부 흡수율을 극대화하며, 4단계에서는 잇츠한불이 화장품 제형 개2024.11.07 10:46
한국콜마는 화장품 신제품 출시 기간을 최대 6개월 단축하는 PPS(Packaged Product Service, 이하 PPS)를 본격 가동한다. PPS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제형과 용기를 다양하게 구축해 고객들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만 하면 바로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다.한국콜마 관계자는 "제품 개발 및 출시 속도를 높여 K뷰티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라며 "PPS를 이용하면 화장품 개발 단계에서 상대적으로 시간 소요가 많은 제형 샘플 제조 및 협의 과정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화장품 제형이 용기와 반응하는 안정성에 대한 테스트 절차를 미리 완료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9~12개월이 소요되는 화장품 신제품 출시 기간을2022.08.09 10:23
바이오파마(대표 최승필)가 뷰티맥스와 화장품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파마에서 개발 중인 전달플랫폼 물질 ‘SG6’를 첨가한 샴푸, 미스트, 에센스 등 고급 화장품 제품라인의 사업화와 국내외 시장개척, 홍보를 목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2022년내에 제품 출시를 위해 ‘SG6’ 제품 라인의 시제품 및 본 제품 대량 생산체계를 확립하며, 임상적용시험, 영업, 마케팅, 판매 및 홍보를 위한 다각도의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바이오파마 최창욱 회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바이오파마는 화장품과 헬스케어 사업에도 본격 진출하여 글로벌 제약 바이오 헬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