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13:00
휴온스는 당뇨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인슐린펜 ‘디아콘 P8’의 판매가를 31%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11월 1일부터 적용되며, 기존 가격 55만원에서 38만원으로 조정된다.디아콘 P8은 국내 첫 4세대 스마트 인슐린 펜으로, 인슐린 주입 용량과 시간, 부위를 자동 기록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계된 볼루스 계산 기능과 0.1단위 미세 용량 조절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인슐린 주입이 가능하다.휴온스는 이번 가격 인하가 요양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2형 당뇨병 환자와 일부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2025.09.25 13:17
휴온스그룹이 성남시와 함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탐사 활동에 참여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성남시 주최 ‘2025년 성남시 생물다양성 탐사’에 휴온스 임직원들이 참여해 성남 율동공원 일대에서 조류와 다양한 생물종을 조사했다. 생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지역 생물종을 기록하는 이 탐사는 생물다양성 인식 개선과 생태계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이다.이번 활동은 2024년 체결한 성남시와의 ESG 환경분야 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조류를 포함한 여러 생태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휴온스는 탐사 결과를 온라인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에 기록하고, 이를 성남시 생태계 데이터로 구축해 향후 보전 정2025.09.23 14:41
휴온스가 테라펙스의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TRX-211’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섰다.지난 22일 과천 동암연구소에서 열린 기술이전 조인식에서 휴온스는 테라펙스와 ‘TRX-211’ 도입 계약을 맺었다. 휴온스는 전임상 단계인 이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을 주도하며, 허가 후 국내 판권을 보유한다. 아울러 글로벌 판권에 대한 옵션도 확보해 향후 확대 가능성을 열어뒀다.‘TRX-211’은 EGFR Exon20 삽입변이 비소세포폐암을 겨냥한 경구용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로, 지난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강력한 항암 효과와 선택적 저해 기전이 발표됐다.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2025.09.22 12:09
휴온스가 희귀·필수 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한 국책 과제에 선정돼 국내 희귀질환 환자 치료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주관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2단계 3차 생산기술 개발기관으로 휴온스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선정 품목은 ‘아세트산나트륨 용액주사제’와 ‘플레카이니드 용액주사제’다. 휴온스는 정부출연금 약 1억7000만 원을 지원받아 1년간 연구를 진행한다.아세트산나트륨 용액주사제는 저나트륨혈증 예방과 교정에, 플레카이니드는 브루가다 증후군 진단 및 응급 심장 부정맥 치2025.09.19 13:41
휴온스메디텍은 19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하창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하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아제약, 박스터, 동화약품, 휴젤, 시지바이오 등에서 25년 이상 제약·의료기기 분야의 영업 및 해외 사업을 담당해왔다.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해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사업 운영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하 대표는 “해외 진출 확대와 매출 기반 다변화에 중점을 두겠다”며 “전략적 제휴와 연구개발 투자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점검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더마샤인’ 시리즈 일부2025.09.18 11:21
휴온스엔은 이노시톨 성분 기반의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마이시톨 포 맨(Myositol for Men)’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제품은 임신을 준비하는 남성의 건강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노시톨은 일반적으로 여성 건강 관련 제품에 주로 활용돼 왔으나, 최근 일부 연구에서 남성 건강과의 연관성도 제시되고 있다.제품에는 미국 UAA사로부터 공급받은 마이오 이노시톨이 사용됐으며,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제형은 액상 스틱 형태로 구성됐다.판매는 휴온스몰, 휴온스엔몰, 마이시톨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뤄지며, 출시 기념 행사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휴온스엔은 최근 어린이용 제품을 포함해2025.08.22 12:08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전동식 의약품 주입기 ‘더마샤인 프로’와 ‘더마샤인 밸런스’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CE-MDR)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국내 전동식 약물주입기 중 처음으로 CE-MDR 인증을 획득한 이번 인증은 강화된 유럽 규정에 맞춰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한 것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회사에 따르면 ‘더마샤인’은 정밀한 약물 주입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갖춘 피부 미용 의료기기 브랜드로, 고함량 히알루론산(HA) 기반 약물을 얼굴 전체에 주입한다.이번에 인증받은 ‘더마샤인 프로’와 ‘더마샤인 밸런스’는 2011년 출시된 1세대 제품에서 압력 감지 주사 시스템과 세밀한 주입량 및 속2025.08.12 12:47
휴온스가 멜라토닌 성분 의약품 ‘드림멜서방정’을 12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층 수면 장애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기존 ‘조피스타(에스조피클론)’에 이어 제품군을 확장한 것이다.휴온스 관계자는 “드림멜서방정이 건강한 수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휴온스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 제시’를 목표로 국소마취제, 점안제를 비롯해 뷰티, 웰빙, 수탁(CMO) 사업 등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를 운영 중이다.2025.08.07 14:12
휴온스메디텍이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작아진 연성내시경 소독기 ‘휴엔 컴팩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가로 약 46cm의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좁은 세척실에서도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소독 챔버는 깊고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로 제작돼 내시경 침적 소독이 안정적으로 이뤄진다. 기존 직사각형 챔버 대비 내시경의 꺾임과 압박을 줄여 내시경 손상을 최소화한다.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전문 서비스팀을 운영해 유지보수와 문제 해결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2025.08.06 13:02
㈜휴온스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이다.6일 휴온스는 연결기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56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7%, 40.3%, 46.5% 증가한 수치다.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사 휴온스생명과학이 흑자 전환에 성공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인수한 팬젠도 올 6월부터 연결실적에 포함됐다.부문별로 전문의약품 매출은 691억원으로 3.9% 증가했다. 특히 북미향 주사제 수출은 5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늘었다.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건기식 사업 분할2025.08.01 13:39
휴온스가 대학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자사 제품 ‘니조랄’의 인지도를 높였다고 밝혔다.휴온스는 지난달 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 성과 발표회에서, 자사 인턴팀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인턴십은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약대협)와 스마힐이 공동 주최하고, 휴온스를 비롯해 오스템파마, 코아팜바이오가 후원한 프로그램이다. 제약 마케팅에 관심 있는 약대생 36명이 3개 기업별로 팀을 이뤄 4주간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휴온스팀은 ‘니조랄’ 브랜드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기획·실행했으며, 특히 지루성 피부염과 비듬 등 관련 질환2025.07.28 11:47
휴온스가 저용량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주사제 ‘아모탈렉스주 1.5ml’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3ml 제형의 절반 용량으로, 국소 시술에 최적화된 제품이다.아모탈렉스주는 연어 유래 DNA에서 추출한 PDRN을 주성분으로 하며, 조직 재생과 회복을 돕는 주사제로 알려져 있다. 휴온스는 이번 저용량 제품 출시로 시술 효율성과 약물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량이 적은 시술 환경에서 약제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바이알 제품은 개봉 후 폐기가 원칙이기 때문에, 필요 용량만 사용 가능한 1.5ml 제품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다.휴온스 관계자는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제형을 다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