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09:50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 아니다. 피지선의 과도한 활동, 모공 막힘, 여드름균 증식, 염증 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변화가 주된 원인이며, 성인에게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기름진 음식, 과음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특히 피부에 상주하는 특정 균, 여드름균(Cutibacterium acnes)의 활성화가 핵심 역할을 한다. 단순히 존재 여부보다, 얼마나 증식하고 어떤 환경에서 활성화되는지가 중요하다.이 균은 피지가 많은 환경을 선호하며, 피지 속 중성지방을 분해해 유리 지방산을 만들고 모낭벽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이후 선천면역세포를 자극해 IL-1, IL-8 등 염2025.12.18 11:07
서대헌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팀(윤지영 연구원, 이준효 군의관)은 대마에서 추출한 비정신성 성분인 칸나비디올(CBD)이 여드름 발생과 흉터 형성의 주요 과정에 영향을 준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CBD가 피지 생성, 염증 반응, 각질 변화, 피부 구성 단백질 변화에 관여함을 확인했다.여드름은 모낭 입구에 각질이 쌓이고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며 염증이 발생하는 복합적 과정으로 일부는 흉터로 이어진다. 기존 치료제는 이러한 과정 중 일부만 조절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단계에서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치료 연구가 필요했다. CBD는 환각 효과가 없는 성분으로, 항염·피지 억제 효과가 알려져 있었지만 여드름 전 과정2025.11.04 12:19
앞트임은 눈 앞머리를 넓혀 시원하고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 대표적인 성형 수술이다. 하지만 수술 후 흉터가 남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눈 앞머리는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라 작은 자국도 쉽게 눈에 띄며, 환자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앞트임 흉터는 단순히 점형으로 남는 여드름 자국과 달리 라인형으로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흉터 치료와는 접근법이 다르다. 피부 표면을 깎거나 덮는 방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흉터 내부의 유착을 풀고 진피층 구조를 재배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이 때문에 많은 사람은 흉터 치료를 포기하거나 재수술, 레이저를 고민한다. 하지만 재수술은 눈가 피부가 얇고 민감하기 때2025.10.30 16:17
여드름이 사라진 자리에 남는 흔적은 단순히 피부의 문제를 넘어 자존감에 깊은 흔적을 남긴다. 청소년기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여드름이 반복되기 쉬운데, 문제는 여드름 자체가 아니라 그 뒤에 남는 패인 흉터다. 색소침착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옅어질 수 있지만, 피부 조직이 실제로 손상돼 움푹 꺼진 자국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렵다. 게다가 흉터의 형태도 일정하지 않고, 각각의 모양과 깊이에 따라 사람의 인상마저 달라진다.여드름 흉터는 크게 세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바닥이 평평하게 내려앉은 ‘박스카 형’, 경계가 부드럽게 퍼져 보이는 ‘롤링형’, 그리고 바늘로 콕 찌른 듯2025.09.29 09:56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9일, 싱가포르·홍콩·대만·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온 의료진 12명이 외과 채영준 교수의 무흉터 경구강로봇 갑상선수술을 참관했다고 밝혔다.이번 참관은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총 4건의 수술을 통해 최신 수술 기법과 술기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는 자리였다. 수술 참관 외에도 채 교수와 해외 의료진은 갑상선 질환 치료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채영준 교수는 성대 신경 보존 분야의 전문가로, 보라매병원에서 시행 중인 구강로봇 갑상선수술은 현재까지 영구 성대마비 사례가 없는 수술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수술 후 환자의 음성 보존과 삶2025.09.09 10:39
여드름은 대부분이 한 번쯤 겪는 흔한 피부 문제다. 특히 사춘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자주 생기고, 여드름 때문에 붉어지거나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면 자신감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진짜 골칫거리는 여드름이 아닌, 여드름 이후에 남는 흉터다. 박스카 형이나 롤링형 같이 피부가 깊게 패인 흉터는 자연 치유가 거의 불가능하며, 여러 차례 레이저 치료를 받았음에도 쉽게 좋아지지 않아 많은 이들에게 좌절감을 안긴다. 시술을 반복해서 받아도 특별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치료 횟수가 아니라 치료 방향을 다시 점검해 봐야 한다.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려면 흉터가 생긴 원인부터 이해해야 한다. 여드름 흉터는 지속, 반복되는 염2025.08.27 12:09
앞트임은 눈매를 시원하고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눈 성형 수술이다. 그러나 수술 후 남는 흉터는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눈 앞머리는 시선이 가장 먼저 머무는 부위인 데다 피부가 얇고 자주 움직이기 때문에 흉터가 더욱 도드라지기 쉽다. 일반적인 여드름 자국 같은 점 형태의 흉터와 달리, 앞트임 흉터는 보통 세로 방향이나 사선 형태로 길게 이어지는 라인성 흉터로 나타난다. 이런 흉터는 메이크업으로도 가리기 어렵고, 연고나 자가 치료만으로는 개선 속도가 느리다.앞트임 흉터 때문에 일상생활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무조건 절개나 추가 수술을 고려하기보다는 피부를 자연스럽게 재생시키는 비수술적 치료2025.08.18 11:00
갑상선암 환자에서 겨드랑이 접근으로 시행하는 ‘GOSTA 수술법’이 기존 개방 수술과 비교해 종양학적으로 안전하면서도 흉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수술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측경부임파선곽청술은 갑상선암이 목 옆 임파선으로 전이된 경우 시행하는 고난도 수술로, 기존에는 약 15cm 절개를 통해 진행돼 흉터에 대한 부담이 컸다. 반면 GOSTA(Gas-insufflation One-step Single-port TransAxillary) 수술법은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2cm 정도만 절개해 로봇 수술기로 진행하기 때문에, 미용적으로 유리하다.장영우 고려대 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는 해당 수술법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는 아시아 대표 외2025.08.05 09:32
서정훈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교수 연구팀이 화상 후 생기는 비대성 흉터의 핵심세포인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특정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제한한 환경에서 섬유아세포의 성장과 염증, 섬유화 반응이 억제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6월호에 게재됐다.연구는 비대성 흉터 수술을 받은 환자 4명의 조직에서 섬유아세포를 분리해, 메티오닌 제한군과 일반군으로 나눠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메티오닌 제한군에서는 섬유아세포의 증식률이 65% 감소했고, 세포 생존 단백질(BCL2)은 줄고 세포 사멸 단백질(BAD, BID, BAX2025.08.04 10:48
일상생활 속에서 얼굴에 생긴 상처가 평생 콤플렉스로 이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다. 어릴 적 생긴 손톱자국, 넘어지면서 생긴 상처, 반복된 여드름 염증으로 인한 자국 등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성인이 돼서도 그대로 남아 얼굴 이미지에 영향을 준다.피부는 일정 깊이 이상으로 손상되면 스스로 복원하기 어려운 구조로 변한다. 진피층까지 손상되면 섬유조직이 유착돼 움푹 팬 형태로 굳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흉터를 ‘위축성 흉터’라고 부른다. 손톱 흉터뿐 아니라 수두 자국, 여드름 흉터, 봉합 흉터 등도 여기에 속한다.이러한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시술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술들은 대부분 피부에 강한 자2025.07.30 10:00
예뻐지기 위해 선택한 성형수술이지만, 수술 자국이나 봉합 흉터가 남아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쌍꺼풀 수술, 앞트임, 코 성형 같은 눈 주변 시술은 물론, 가슴수술, 지방흡입, 갑상선 수술, 제왕절개처럼 치료 목적의 수술에서도 흉터가 눈에 띄게 남는다면 환자 입장에서는 만족감보다 콤플렉스가 더 커지기 쉽다.봉합 흉터는 피부가 벌어지면서 붉고 깊게 패이거나, 체질에 따라 비후성 반흔 또는 켈로이드 흉터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흉터가 심하게 남는다면 눈을 감았을 때 쌍꺼풀 라인에 패인 흉터가 도드라지거나, 여름철 민소매나 수영복을 입었을 때 가슴이나 복부의 수술 자국이 드러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2025.07.29 09:38
성형수술은 외적인 변화를 통해 자신감을 얻기 위한 선택이지만, 그 결과로 남게 되는 흉터는 또 다른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안으로 움푹 꺼지는 형태의 위축 흉터는 자연적으로 개선되기 어려워 새로운 콤플렉스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이러한 위축 흉터는 손상된 피부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진피층 재생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다. 콜라겐 조직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거나 유착된 채로 굳어버리면 피부가 함몰된 상태로 남게 된다.그런데 오늘날 이뤄지는 성형수술은 대부분 쌍꺼풀 수술, 앞트임, 코 성형, 안면윤곽 등 얼굴 부위에 집중돼 있다. 눈가처럼 피부층이 얇은 부위에는 위축 흉터가 남게 될 위험이 크다. 따라서2025.07.18 10:00
여드름 흉터는 함몰성, 결절형, 색소 침착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이마, 볼, 턱 주변의 깊은 흉터가 사회생활에 큰 스트레스를 준다. 정동빈 로담한의원 강남 본점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흉터를 단순 피부 손상이 아닌 기혈 정체로 보고, 침 자극을 통해 혈류를 개선하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한다”며 “몇 차례 치료만으로도 흉터 깊이가 옅어지고 피부 톤이 균일해지는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의학에서는 여드름과 흉터 치료는 동시에 가능하며, 염증성 여드름 부위는 피해 흉터 부위만 정밀 치료하는 방식을 쓴다. 성형수술 후 남은 쌍꺼풀, 코, 안면 윤곽 부위 흉터나 몸의 수술 자국도 치료 대상이다. 흉터는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