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0 14:38
여드름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패인 흉터는 화장으로도 가리기 어렵고, 매일 신경이 쓰이는 고민 중 하나다. 치료를 받고 싶어도 피부가 얇고 민감한 경우 강한 레이저 시술이 부담스러워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이러한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해 표면 자극을 줄이면서 접근하는 서브시전과 충격파레이저 병행 치료가 활용되고 있다.패인 흉터가 생기는 데는 단순히 피부 표면의 손상만이 아니라, 흉터 아래 깊이 자리한 원인이 함께 작용한다. 여드름이 심하게 곪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압출하면 염증이 진피층까지 미치면서 피부 조직이 망가지고, 회복 과정에서 콜라겐 재생이 불균형하게 이루어지면 피부가 움푹2026.06.29 15:49
탈모는 외모뿐 아니라 자신감과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치료를 위해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수술 후 흉터 부담이 적은 비절개 모발이식이 주목받으면서, 탈모 치료는 물론 헤어라인 교정과 같은 미용 목적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모발이식은 탈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후두부의 건강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이식된 모낭은 기존의 특성을 유지한 채 자라기 때문에 비교적 자연스러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최근에는 절개 과정 없이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는 비절개 모발이식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비절개 방식은 후두부를 절개하거나 봉합하2026.06.09 09:47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 처지면 단순히 피곤해 보이는 미용적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처진 피부가 시야를 가리고 속눈썹이 눈을 찔러 시력이 저하되는 등 기능적 불편함이 동반된다. 이러한 상안검 처짐을 해결하는 대표적인 의학적 대안이 바로 ‘눈썹하거상술(Subbrow Lift)’이다. 눈썹 바로 아래 경계선을 절개해 처진 피부와 근육을 끌어올리는 이 수술은, 기존 상안검 성형술에 비해 인상이 강해지거나 사나워지지 않고 본연의 눈매를 유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환자들이 수술을 앞두고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눈에 잘 띄는 얼굴 중심부에 남을지 모르는 ‘흉터’에 대한 걱정이다.피부를 절개하는 모든 외과적 수술2026.06.05 10:35
탄력 개선이나 피부 결 관리를 목적으로 슈링크, 울쎄라, 써마지 등 피부과 레이저·고주파 시술을 받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시술 건수가 증가하는 만큼, 시술 중 화상을 입거나 이후 흉터로 이어져 추가 치료가 필요한 사례도 적지 않다. 레이저시술 중 화상은 단순한 일시적 홍반과는 다르게 피부 조직에 실질적인 손상을 남길 수 있어, 시술 전부터 충분한 정보 확인과 주의가 필요하다.피부과 레이저 시술 중 화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시술 장비의 오작동, 피부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에너지 설정, 시술자의 경험과 숙련도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시술 시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수면마2026.05.15 11:29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팀과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 공동 연구팀이 태아 피부 유전자 분석을 통해 탈모와 흉터 없는 피부 재생의 핵심 단서를 확보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실험 및 분자 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IF 12.9)' 최신 온라인판에 실렸다.연구팀은 단일 세포 수준의 전사체·염색질 통합 분석 기법인 '다중 오믹스'를 활용해 쥐 태아 피부의 분화 과정을 정밀 추적했다. 피부 세포 분화가 결정되는 임신 13.5일차부터 생후 4일차까지를 분석해 '피부 발달 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사람 태아 피부 자료와 비교했다. 기존 연구가 단순 유전자 발현 확인에 그쳤던 것과 달리2026.05.12 10:10
아이들은 뛰고 부딪히며 자란다. 놀이터에서 넘어지거나 자전거를 타다 무릎이 까지고 계단이나 바닥에 쓸려 얼굴이나 팔에 찰과상을 입는 일은 흔하다. 아이에게 상처가 생기면 부모들은 대부분 피가 멈추고 딱지가 앉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아 찰과상은 생각보다 흉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얼굴, 팔꿈치, 무릎, 손등처럼 자주 움직이고 눈에 잘 띄는 부위라면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찰과상은 피부가 마찰에 의해 벗겨지는 상처다. 겉으로 보기에는 얕아 보여도 피부의 표피를 넘어 진피층까지 손상되면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아이 피부는 성인보다 얇고 예민해 회복이 빠른 장점도 있지만 반대로 자2026.05.07 10:30
아이들에게 고열은 흔한 증상이지만, 기침이나 콧물 같은 호흡기 증상 없이 열만 오르내린다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단순 감기가 아니라 소변이 방광에서 신장으로 거꾸로 흐르는 '방광요관역류'나 '소아 요로감염'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영유아는 통증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다.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신장에 영구적인 흉터가 남거나 장기적으로 고혈압,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필수적이다. ◇ 거꾸로 흐르는 소변이 부르는 신우신염방광요관역류는 소변이 방광에서 요관을 거슬러 신장으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한국 소아 환자들의 경우 요관과 방광이 연결되는 부위가 충분히2026.02.05 10:36
수술 후 얼굴에 남는 흉터는 단순한 피부 흔적을 넘어, 환자의 외모 만족도와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 기존 레이저 치료는 표준 관리 방법으로 활용되지만,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거나 콜라겐 재형성이 부족하면 기대만큼의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박준호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레이저 치료와 엑소좀 병합 전략의 임상적 효과를 검토했다. 연구는 수술 후 3~6주 이내 안면 흉터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은 레이저 단독 치료군과, 인체 또는 식물 유래 엑소좀을 병합한 치료군으로 나뉘어 2주 간격 총 5회 치료를 받았다. 치료 전후 흉터 상태와 피부 변화를 다2026.01.13 09:50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 아니다. 피지선의 과도한 활동, 모공 막힘, 여드름균 증식, 염증 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변화가 주된 원인이며, 성인에게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기름진 음식, 과음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특히 피부에 상주하는 특정 균, 여드름균(Cutibacterium acnes)의 활성화가 핵심 역할을 한다. 단순히 존재 여부보다, 얼마나 증식하고 어떤 환경에서 활성화되는지가 중요하다.이 균은 피지가 많은 환경을 선호하며, 피지 속 중성지방을 분해해 유리 지방산을 만들고 모낭벽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이후 선천면역세포를 자극해 IL-1, IL-8 등 염2025.12.18 11:07
서대헌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팀(윤지영 연구원, 이준효 군의관)은 대마에서 추출한 비정신성 성분인 칸나비디올(CBD)이 여드름 발생과 흉터 형성의 주요 과정에 영향을 준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CBD가 피지 생성, 염증 반응, 각질 변화, 피부 구성 단백질 변화에 관여함을 확인했다.여드름은 모낭 입구에 각질이 쌓이고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며 염증이 발생하는 복합적 과정으로 일부는 흉터로 이어진다. 기존 치료제는 이러한 과정 중 일부만 조절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단계에서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치료 연구가 필요했다. CBD는 환각 효과가 없는 성분으로, 항염·피지 억제 효과가 알려져 있었지만 여드름 전 과정2025.11.04 12:19
앞트임은 눈 앞머리를 넓혀 시원하고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 대표적인 성형 수술이다. 하지만 수술 후 흉터가 남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눈 앞머리는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라 작은 자국도 쉽게 눈에 띄며, 환자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앞트임 흉터는 단순히 점형으로 남는 여드름 자국과 달리 라인형으로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흉터 치료와는 접근법이 다르다. 피부 표면을 깎거나 덮는 방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흉터 내부의 유착을 풀고 진피층 구조를 재배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이 때문에 많은 사람은 흉터 치료를 포기하거나 재수술, 레이저를 고민한다. 하지만 재수술은 눈가 피부가 얇고 민감하기 때2025.10.30 16:17
여드름이 사라진 자리에 남는 흔적은 단순히 피부의 문제를 넘어 자존감에 깊은 흔적을 남긴다. 청소년기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여드름이 반복되기 쉬운데, 문제는 여드름 자체가 아니라 그 뒤에 남는 패인 흉터다. 색소침착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옅어질 수 있지만, 피부 조직이 실제로 손상돼 움푹 꺼진 자국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렵다. 게다가 흉터의 형태도 일정하지 않고, 각각의 모양과 깊이에 따라 사람의 인상마저 달라진다.여드름 흉터는 크게 세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바닥이 평평하게 내려앉은 ‘박스카 형’, 경계가 부드럽게 퍼져 보이는 ‘롤링형’, 그리고 바늘로 콕 찌른 듯2025.09.29 09:56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9일, 싱가포르·홍콩·대만·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온 의료진 12명이 외과 채영준 교수의 무흉터 경구강로봇 갑상선수술을 참관했다고 밝혔다.이번 참관은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총 4건의 수술을 통해 최신 수술 기법과 술기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는 자리였다. 수술 참관 외에도 채 교수와 해외 의료진은 갑상선 질환 치료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채영준 교수는 성대 신경 보존 분야의 전문가로, 보라매병원에서 시행 중인 구강로봇 갑상선수술은 현재까지 영구 성대마비 사례가 없는 수술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수술 후 환자의 음성 보존과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