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4 09:33
피부에 생긴 검은 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뒤늦게 피부암 진단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자외선 노출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피부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온다.흑색종은 피부색을 만드는 멜라닌세포가 악성화되면서 생기는 피부암이다. 피부암 중 비교적 드물지만 악성도가 높고 전이 속도가 빨라 위험한 암으로 꼽힌다. 국소 및 원격 림프절은 물론 폐·간·뇌 등 다른 장기로도 퍼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국내 환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악성 흑색종 환자는 2020년 640명에서 2023년 713명으로 증가했으며, 2023년 기준 전체 암의 0.2%를 차지했다.한2026.05.29 23:13
레플리뮨 그룹(REPL, Replimune Group, Inc. )은 FDA와 협력적 논의 후 RP1 BLA 재제출 계획을 발표했다.2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6년 5월 29일, 레플리뮨 그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RP1(부솔리모겐 오더파렙벡)과 니볼루맙의 조합으로 진행되는 생물학적 제제 허가 신청(BLA)을 재제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레플리뮨은 RP1 BLA를 곧 재제출할 예정이며, FDA는 이를 긴급 사안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FDA는 고급 흑색종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 옵션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BLA 재제출에 대한 우선 검토를 약속했다. 이는 이전의 항-PD-1 기반 치료에서 진행된 수천 명의 환자들에게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레플리뮨의 CEO인 수실 파텔 박사는 FDA의 협력적 대화에 감사하며, 환자와 미국의 혁신을 지원하는 기관의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RP1 BLA는 항-PD-1 요법에서 진행이 확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RP1과 니볼루맙의 조합을 평가한 IGNYTE 임상 시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매년 약 8,500명의 미국인이 고급 흑색종으로 사망하며, 표준 치료인 체크포인트 억제제 요법은 약 절반의 환자에게 효과가 없거나 치료 후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새로운 치료 옵션의 필요성이 절실하다.RP1은 레플리뮨의 주요 제품 후보로, 유전자 조작된 단일 감염성 단백질(GALV-GP R⁻)과 GM-CSF를 장착한 헤르페스 심플렉스 바이러스의 독점 균주를 기반으로 한다. RP1은 종양 세포 사멸의 면역원성과 전신 항종양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도록 설계되었다.고급 흑색종은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흔한 암으로, 2026년에는 약 112,000건의 신규 사례가 예상되며, 매년 약 8,500명이 사망한다. 고급 흑색종은 암이 원발성 종양을 넘어 퍼졌을 때 진단된다. 표준 치료는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로, 약 절반의 환자가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후 진행된다.레플리뮨 그룹은 2015년에 설립되어2026.04.13 19:19
아이디야 바이오사이언시스(IDYA, IDEAYA Biosciences, Inc. )는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1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6년 4월 13일, 아이디야 바이오사이언스와 독립적인 국제 제약 그룹인 Servier가 1차 치료제인 HLA-A*A2:01 음성 전이성 맥락막 흑색종 환자에서 darovasertib과 crizotinib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Phase 2/3 등록 시험인 OptimUM-02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darovasertib 병용요법은 연구자 선택 요법(ICT) 군에 비해 중앙 독립 검토(BICR)에 의해 평가된 중간 무진행 생존 기간(PF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여주며 시험의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연구의 2차 목표에는 전체 반응률(ORR)과 반응 지속 기간(DOR)이 포함된다.2026년 1월 23일 기준으로 Phase 2b/3 부분에 등록된 총 313명의 환자에서 topline 결과가 도출되었으며, PFS 분석은 총 159건의 사건을 기반으로 했다.OptimUM-02는 1차 치료제인 HLA-A*A2:01 음성 MUM에서 darovasertib 병용요법 군 210명과 실제 임상 관행을 반영한 ICT 군 103명을 평가하는 글로벌 무작위 Phase 2/3 시험이다.ICT 군은 76% (n=78)의 ipilimumab과 nivolumab(항-CTLA-4/PD-1) 및 24% (n=25)의 pembrolizumab(항-PD-1)으로 구성되었다.주요 목표는 BICR에 의해 평가된 중간 PFS로, 이는 미국에서의 초기 신약 신청(NDA) 제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아이디야 바이오사이언스는 darovasertib 병용요법을 받은 환자들이 BICR에 의해 평가된 질병 진행 위험을 58% 감소시켰으며(Hazard Ratio 0.42; 95% CI: 0.30, 0.59; p-value:2025.02.13 09:47
등산과 골프 등 평소 야외활동을 즐기는 A씨(남, 55세)는 최근 오른쪽 귀 아래에 흑갈색 점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긴 A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했지만 점차 빠른 속도로 점의 크기가 커졌고 피부에서 도드라지는 듯한 느낌도 받았다. 이에 병원을 찾은 A씨는 악성흑자 흑색종을 진단받았다. 피부에 발생하는 흑색종(Melanoma)은 피부와 눈의 색을 나타내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피부암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피부암은 기저세포암으로 피부암 종류 전체의 75~80%를 차지하며, 자외선 노출이 많고 피부색이 하얀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전이의 가능성이 낮아 치료가 간단하며 항암치료 없2024.11.04 09:36
세브란스병원이 흑색종 신속 진료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화요일 오전 흑색종 환자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시간을 마련해 대기기간을 줄이는 동시에 진료 후 1주 이내에는 치료를 시작한다.흑색종은 피부색소를 생성하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올해 4월 발표된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발생 피부의 악성흑색종 환자 수는 688명으로 1999년 환자 수 217명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2015~2019년 5년 생존율은 63.9%로 예후도 나쁘다.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흑색종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고 손발에 단순한 점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또 치료가 늦어질수록 재발과 전이의 위험이 높고 언2024.04.19 12:45
유방암과 흑색종 항암제 내성을 줄일 수 있는 타깃 유전자 단백질이 확인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유원지 박사, 병리학교실 김상겸 교수,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박상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MAP3K3 단백질을 억제하면 항암제에 내성을 유발하는 단백질 YAP의 발현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유방암과 흑색종 항암제 내성도 줄어든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실험분자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IF 12.8)’ 최신 호에 실렸다.여러 암종에 존재하는 YAP 단백질은 항암제에 내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YAP 단백질을 억제할...2023.11.24 12:00
외과 수술 등 1차 치료에 실패한 악성 흑색종 환자에 사용되는 약제의 효과가 확인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규현‧정민규‧신상준 교수 연구팀은 수술로 치료하지 못한 c-KIT 돌연변이 흑색종 환자에게 레고라페닙 약제를 투약했을 때 호전을 보인 환자 비율이 73.9%였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암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 IF 8.4) 최신 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2014년부터 약 8년간 연세암병원을 비롯한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c-KIT(시-키트) 돌연변이 악성 흑색종 환자 중 항암 치료를 받고도 질병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레고라페닙’ 투약 후 결과를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2022.05.19 15:22
3대 피부암에 속하는 악성흑색종의 경우 한국인을 포함한 유색인종에서는 발바닥과 손발톱 등의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에 주로 발생한다. 진단이 조금만 늦어져도 전이가 잘되고 사망 위험성이 높아져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와 재발 예방 치료가 필요하다.국내 연구진이 장기간 반복되는 기계적 자극과 압력이 발바닥에 발생하는 말단악성흑색종의 진행을 촉진하는 위험인자임을 새롭게 밝혀냈다. 이 연구는 향후 한국인 등 유색인종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단악성흑색종의 정확한 발생기전을 밝히는데 기초가 되고 이를 기반으로 말단악성흑색종의 예방과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연세대-KAIST 공동 연구팀(세브란스병원 피...2021.11.23 11:44
신라젠(대표이사 장동택)은 중국 파트너사 리스팜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흑색종 1b/2상 환자 투약이 개시됐다고 밝혔다.중국에서 진행되는 1b상은 1차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내년 2분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b상에서의 안전성을 평가한 후2상으로 전환해 임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1b 상에서 오픈라벨(open label) 방식으로 펙사벡 투여 저용량 및 고용량 그룹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하고 2상으로의 전환 용량이 결정된다.리스팜은 이번 임상을 통해 진행성 흑색종 대상으로 자사의 PD-L1 계열 약물 소카졸리맙(socazolimab, 舊 ZKAB001)과 펙사벡 병용 요법의 객관적 반응률 (ORR) 및 무진행생존(PFS)을...2021.07.20 10:46
손발톱 밑이 검게 물들면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손발톱밑 흑색종(SUM; Subungual melanoma)은 드물지만 예후가 매우 나쁘다. 5년 생존율은 16~80%로 다양하다. 보통 검은 색소가 생기는 양성 질환과 구별이 어려워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여전히 손발톱밑 흑색종의 발생과 진행 양상, 예후를 제대로 밝힌 연구는 없었다.서울대병원 피부암 협진센터(성형외과, 피부과, 병리과)는 손발톱밑 흑색종 환자의 암 진행 양상과 예후 등을 분석한 연구를 20일 발표했다.연구대상은 서울대병원에서 2011~2019년 손발톱밑 흑색종으로 수술한 환자 44명이다. 연구팀은 암이 침범한 손발톱 위치를 하조피, 조상, ...2021.01.22 14:38
악성 흑색종은 가장 대표적이고 치명적인 피부암 중 하나다. 표피 깊은 곳에 분포하는 멜라닌 세포는 본래 멜라닌이라는 검은 색소를 만들고 주변의 다른 표피세포로 멜라닌 과립을 전달하는 기능을 가진다.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세포의 비정상적 DNA 변이 등을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도 한다. 그러나, 특정 유전자적 결함 또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멜라닌 생성 세포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악성 흑색종이 발생할 수 있다.악성 흑색종의 원인을 한 가지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서양인, 특히 백인종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권에서는 상대적으로 빈도가 낮다. 한국인의 경우 손, 발바닥, 발톱 등과 같은 신체의 ...2020.08.13 10:06
윤숙정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교수(피부과)가 EBS 1TV 의학다큐 ‘명의’에 출연한다. 오는 14일 밤9시50분에 방송되는 이날 주제는 ‘점의 경고, 흑색종’이다.점은 누구나 갖고 있고, 너무 흔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흑색종은 피부암의 일종으로, 발병 초기엔 점처럼 보인다. 따라서 육안으로 점과 흑색종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흑색종을 단순히 점으로 착각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빠르게 온 몸으로 전이돼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점과 흑색종은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자외선은 피부암의 대표적인 발병원인이라는 데, 여름철 피부를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표피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악성으로 변해서 일어나는 흑색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