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12:30
글로벌 AI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은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 주도 대형 프로젝트와 고부가가치 NGS 분석 서비스가 성장세를 견인하며 실적 회복을 이끌었다.공시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22억 원으로 전년 –18억 원에서 크게 개선됐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77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NGS 사업은 국내외 수요 증가로 402억 원 매출을 달성했고, 국내 매출 비중이 61.55%로 확대됐다.마크로젠이 수행 중인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전장유전체(WGS)와 전사체(mRNA) 데이터를 대규모로 생산·분석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2025.11.17 11:33
셀바스AI(108860)는 2025년 3분기 연결 실적에서 매출 258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802억 원, 영업이익은 7억 원으로 누적 역시 흑자 전환했다.실적 개선은 AI 의료·헬스케어 부문이 견인했다. 이 부문 매출은 전체의 약 85%를 차지했으며, 병원 의무기록 자동작성 AI 음성인식 솔루션과 계열사의 의료기기·헬스케어 제품 판매가 성장에 기여했다.연결 종속기업 메디아나(041920)는 3분기 매출 150억 원, 영업이익 15.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누적 매출 457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기록했다. 환자감시장치(PMD)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수요 회복과 수출 증2025.11.13 12:59
휴온스그룹 팬젠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09.4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4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팬젠은 에리트로포이에틴(EPO) 바이오시밀러 판매와 위탁개발(CDO)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EPO 매출은 60.7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국가와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신규 수출 국가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현재 EPO 제품은 총 6개국에서 판매 중이다.반면 3분기 단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40.1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7%, 71.7% 감소했다.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 수주가 줄어든 영향이다. 팬젠2025.11.11 15:36
이마트가 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이마트는 공시에 따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400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한 151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 밝혔다.올해 들어 1분기 적자 축소, 2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3분기까지 실적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누적 연결 영업이익은 3324억원으로 지난해 1242억원 대비 167.6% 증가했다.별도 기준 매출은 4조5939억원, 영업이익은 1135억원을 기록했다. 추석 시점 차이 등 일시적 요인이 있었지만, 수익 중심의 운영 전략이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이마트는 통합매입으로 원가를 낮추고 가격 경쟁2025.11.07 09:38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주요 신작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지난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넷마블의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9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1224억 원, 영업이익은 909억 원, 당기순이익은 40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1%, 38.8%, 97.1% 급증했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 375억 원, 누적 EBITDA는 3351억 원, 누적 영업이익은 2417억 원으로 집계됐다.3분기 해외 매출은 4726억 원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지역별 비중은 북미 34%, 한국 32%, 유럽 11%, 동남아 8%, 일본 8%, 기타 7%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특히 82025.11.06 12:38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376900)가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9.5억 원, 영업이익은 0.7억 원으로, 상장 후 2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3% 증가하며, 누적 매출은 166억 원에 달했다. 상장 이후 주가도 약 3배 상승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고 밝혔다.로킷헬스케어는 올해 상장한 바이오 기술특례 상장사 가운데 드물게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상장 후 수익형 바이오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성과는 고령화와 선진 보험시장 진입 전략이 맞물린 퍼스트 무버 전략의 성공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고 회2025.11.06 10:02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연결기준 매출 3조8803억 원, 영업이익 1371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3%, 영업이익은 19.4% 증가한 수치다.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12조19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고, 영업이익은 5506억 원, 순이익은 1526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자회사 실적 감소와 관세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순이익은 다소 줄었다.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기준)의 3분기 수주는 약 1조6000억 원 규모를 기록하며, 누적 5조3903억 원을 달성했다. 주요 수주에는 당진 2단계 LNG 저장탱크 3기 공사(총 4458억 원, 두산에2025.11.06 09:41
쿠팡이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올리며 또 한 번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역시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으로 2000억원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Inc는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12조8455억원(92억6700만 달러), 영업이익 2245억원(1억6200만 달러·분기 평균 환율 1386.16원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 51.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1316억원(9500만 달러)으로 51% 늘었다.주요 사업 부문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마켓플레이스, 로켓그로스) 매출은 11조615억원(79억8000만 달2025.11.05 11:47
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37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고 밝혔다.3분기는 정지영상 및 산업용 디텍터 부문에서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며 전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제품 믹스 개선으로 상반기 수준의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했으나, 일시적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세부적으로 의료용 정지영상 디텍터 부문은 23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1.9% 증가했다. 유럽 대형 고객사의 발주 재개와 수의진단 디텍터 제품 성장 덕분이다. 소프트웨어 기반 산란보정(SBSC)과 AI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노이즈엑스(Noise-X) AI’가 경쟁2025.11.04 10:15
현대로템이 올해 3분기 해외 수주 확대와 방산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올렸다.현대로템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6196억 원, 영업이익이 27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1%, 102.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984억 원으로 91.2% 늘었다.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수출 물량 생산 증가로 인한 매출 확대와 이익 개선이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3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9조6088억 원으로, 30조 원에 근접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36.8%(7조9720억 원) 증가한 수준2025.11.03 12:12
명인제약이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3분기 누적 매출액은 2,1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8억 원으로 3%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565억 원으로 7% 늘었다.실적 성장은 주력 CNS 제품군의 안정적 수요 확대가 주 요인으로 꼽힌다. 우울증, 조현병, 불안장애 등 주요 질환 치료에서 장기 처방이 늘어나며 병원·의원급 처방 확대가 이어졌다.글로벌 CNS 시장은 고령화와 정신건강 인식 확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명인제약은 발안2공장 증설을 통해 펠렛·서방형 제형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2025.10.31 09:10
IBK기업은행이 2025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은행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소기업 지원을 꾸준히 이어간 결과,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전년 말 대비 13조1000억 원 증가한 260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시장금리 하락으로 대출마진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비용 관리와 비이자이익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했다.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조2597억 원,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0.1% 늘어난 1조9973억 원을 달성했다.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35%, 1.00%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면밀한2025.10.31 09:02
KB금융그룹이 2025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그룹은 인터넷과 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지난 30일 실적을 공개하며, 금리 하락기 속에서도 균형 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KB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6860억 원으로,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5조1217억 원, 누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78%로 나타났다. 특히 순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는 등 핵심 수익원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9월 말 기준 그룹 보통주 자본비율(CET1)과 BIS 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로, 효율적인 자본 관리와 위험가중자산 조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