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병원장 이동엽) 척추센터는 최근 스위스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술참관 및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스위스 5대 대학병원으로 알려진 인셀슈피탈 베른 대학병원(University Hospital Inselspital, Berne) 신경외과 의료진이 연수를 받았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마빈(Dr. Christopher Marvin Jesse)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과 더불어 참포도나무병원의 최신 척추치료법을 전수 받기 위해 연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스위스 베른 인셀슈피탈 마빈 교수는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에게 최신 척추 치료 및 수술 연수를 받은 뒤 외래 진료실과 병동을 회진하는 등 국내 의료 시스템 전반에 대해 익히...
업무 중 의식을 잃은 경찰관을 치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대학병원 관계자들이 감사장을 받았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강구현 응급의학과 교수, 박철규 행정부원장, 허석범 원무팀장이 서울 구로3파출소 소속 고 모 경위의 목숨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6일 서울구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고 경위는 지난 2월 28일 야간 근무 중 취객에 대한 민원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그는 새벽 2시경 상황이 종료되고 파출소로 돌아오는 길에 쓰러졌고, 구로경찰서는 곧바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으로 연락했다.연락을 받은 박철규 행정부원장과 허석범 원무팀장은 고 경위가 도착하는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타이완 차이나 메디컬 대학병원(병원장 젠롱빈)과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신대병원은 한국시간으로 21일 타이완 타이중에 위치한 China Medical University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과 서경원 진료부장 위장관외과 김윤홍 교수가 참석했으며 차이나메디컬 센터 측에서는 젠롱장 병원장과 팡신위안 부원장, 황치곤 BMI센터장, 밍체신 BMI센터 디렉터, 추아이치 국제진료센터장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지난 2019년 외과 수술 생중계 컨퍼런스를 진행했으며 같은해 9월 황치곤 박사를 초청하여 대사비만 심포지움을 개최하기도 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 팬데믹으...
3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성형외과 박태환 교수가 신간 ‘누구나 쉽게 하는 의학 논문 작성하기(개정보증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에서는 제목처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논문 작성의 기본 원칙과 원리를 담고 있다. 한 편의 논문을 시작하고 마무리해서 출간하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노하우가 정리돼 있다.책의 제목은 ‘의학 논문’으로 한정됐으나 이것은 박 교수의 전공분야인 의학분야를 예로 들어 많은 설명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내용은 인문학, 사회학, 자연과학, 공학, 의학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에게 모두 적용할 수 있다.박태환 교수는 “대학교수이자 성형외과 전문의로 일하면서 환자에게 최선을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병원 건립 및 운영 연수사업’에 나선다.3월 9일 캄보디아 고위급 인사 7명이 일산백병원을 방문, 이성순 원장과 대학병원 운영 방향과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육 삼 밧(Youk Sambath)과 보건국 국장, 행정재정국 국장, 보건과학대학 학장, 부학장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일간 한국의 대학병원 운영과 선진 의료시스템을 시찰한다. 연수 장소로 일산백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이성순 원장은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병원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해 한국의 선진 의료시스템 전반에 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병원준비위원 5명을 초청해 연수교육을 진행한다.이번에 초청된 연수생은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간호학부 학장, 교육개발연구소 부소장, 행정차장 등 고위급 행정 관리자 5명이다.연수생들은 2월 20일 병원 연구동 4층 인제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3월 3일까지 12일간 연수 교육을 받는다.입교식에는 일산백병원 최원주 부원장과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처 김훈 센터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 연수생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일산백병원은 연수기간 ▲한국의 감염관리 및 만성질환 감시체계 ▲대학병원의 자원 및 인사관리 ▲한국 의료기관 인증평가제도 ...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총 9개 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기관으로 지정됐다.이들 기관은 지난 16일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기관 지정식’에 참석하여 보건복지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으로부터 지정서를 받았다.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은 어린이에게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원 강화를 위해 ‘일괄 사후보상 방식’이라는 새로운 지불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은 지...
필수의료 대응체계를 총괄하는 국립대병원(권역책임의료기관)에서조차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전공의 충원율이 위기 수준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2년 수련병원별 전공의 정원 및 충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필수의료 관련 과목 전공의 충원율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수련병원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 충원율은 2017년도 대비 2022년도에 무려 16.6%p나 감소했다. 연도별 충원율을 살펴보면, 95.1%(2017년)→91.3%(2018년)→90.6%(2019년)→88.8%(2020년)→82.9%(2021년)→78.5%(2022년)...
올해 처음 진행된 제 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43개 상급종합병원 중 30개 기관은 1등급 판정을 받았으나 8곳은 2등급, 2곳은 3등급 그리고 3곳이 4등급을 받아 치매 치료에 대한 의료 적정수준이 아직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치매환자 의료기관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 지를 평가하기 위해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대상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5명 이상의 첫 치매약을 처방받은 환자가 이용한 의료기관으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의원급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
강릉아산병원, 강원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들이 강릉에 모였다.고령화와 수도권으로의 환자 이탈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도내 대학병원들이 지역 의료계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지난 2일 강릉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강원도 대학병원 심포지엄 2022’에는 각 대학병원 및 강원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도 의료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이날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자유연제인 첫 번째 세션은 의료패러다임 변화와 디지털 헬스(원주연세의료원 고상백 의과학연구처장),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의 경과(강릉아산병원 박종연 로봇수술센터장), 비정형 데...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는 24일 춘천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강원도 임산부들을 위한 임산부 육아 강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강원도 임산부를 위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원 맘스클라스'에서는 △강원대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황종윤 교수의 '닥터황과 함께하는 임신과 출산' △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치현 박사의 '최치현 박사가 들려주는 예민한 아이 잘 키우는 법'...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1915년 쉐플리 박사(Dr. Willian J. Scheifly)가 세브란스병원에 개설한 치과진료소로부터 시작했다. 이는 국내 첫 서양식 치과병원으로서 이후 한국의 치의학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병원은 지난해 11월 ‘기독 정신을 실천하는 창의적 지성과 사랑의 인술’을 미션으로 하는 비전2030선포식을 가지고 향후 10년 이내 세계 중심 치과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그 중에서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진료 및 봉사, 기부문화 확립’이라는 봉사 부문의 전략과제도 있었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환자들과 주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는 것이다.코로나19 속에서도...
윤을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이 지난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9월부터 2년이다.그는 2021년 11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으로 취임하여 임무를 수행 중이며,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발전시킨 대표적 명의로 알려져 있다.윤을식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간 협력강화를 통한 경영선진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의료정책방향 제시 ▲필수의료 정상화의 근본적인 개선대책 수립 등의 노력을 통해 의료계를 넘어 우리사회의 발전과 국민건강...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법인사무처 재무관리팀 이경식 국장이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이경식 국장은 지난 6월 22일 열린 ‘2022년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6대 회장에 취임했다.이경식 신임 회장은 “다양한 정보 교환 및 활발한 현안 토론으로 회원 간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협의회의 발전은 물론 각 대학병원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사업들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한 이경식 회장은 강남성모병원(現,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
정형외과가 고령화로 진료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대학병원에서는 정형외과를 축소하고 있다. 높은 원가 등에도 수가가 낮게 책정돼 수술 할수록 되로 적자가 나기 때문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이대로는 전문인력 양성에도 차질이 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대한정형외과학회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5년간 주요 정형외과 질환의 발병 추이를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형외과의 급여 문제점도 논의됐다.정형외과는 안과 등과 더불어 가장 높은 수익을 내는 진료과로 꼽힌다. 하지만 학회는 “가장 많이 시행하는 10개 정형외과 수술 중 척추고정술을 제외한 9개는 모두 적자”라고 설명했다. 이 중 수익이 가장 낮은 사지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국내 대학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감염병에 대한 선도적 진단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감염병검사센터를 개소했다.이번에 문을 연 은평성모병원 감염병검사센터는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19(COVID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등 주기적인 감염병의 대유행이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신종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와 분석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에서 탄생했다.이에 따라 감염병검사센터는 진단검사의학과를 중심으로,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 임상시험센터 등 병원 내 감염병과 관련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오는 21일부터 외래진료와 응급의료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명시의 첫 대학병원이자 수도권 서남부 의료전달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거점 대학병원이 개원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상 14층~지하 8층 700여 병상 규모로 암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소화기센터, 호흡기알레르기센터, 척추센터, 관절센터로 이루어진 6개의 중증전문클러스터와 30개의 진료과를 운영한다. 병상은 병원 운영 현황에 맞춰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무엇보다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개원하는 만큼 철저한 원내 방역과 안정된 진료시스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2)’에서 한국 최고 병원(BEST Hospitals 2022 – South Korea) 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평가점수 71.41점으로 전체 81위를 기록하며 비대학, 비공공 병원 중 서울권 1위를 기록했다. 1위부터 3위는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이 차지하는 등 순위권 병원 대부분이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국공립 병원들인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많은 대형병원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김상일 병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진료 편의성과 환자 검...
이대비뇨기병원이 2월 14일 정식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MCC(Mokdong Hospital Caring Complex) A관에 자리한 이대비뇨기병원은 3층, 80개 병상 규모다.이대목동병원은 2015년 방광암·인공방광센터를 설립, 현재까지 1천 례 넘는 '인공방광 수술'을 성공했다. 또 방광암·인공방광센터의 성공에 힘입어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는 이미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입원환자 수로 3위 안에 들 정도로 특화돼 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이대비뇨기병원은 기존 방광암·인공방광센터 뿐 아니라 전립선암센터, 신장암·부신종양센터 등 센터를 신설하고, 성기능·갱년기클리닉, 소아청소년클리닉, 전립선비대증·배뇨...
사랑니는 구강 내 제일 늦게 나오는 치아로 어금니 맨 뒤쪽에 위치해 있으며, 사람에 따라 아예 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해당 치아는 그대로 두기도 하지만 맹출된 위치나 형태, 크기에 따라 반드시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그 중에서도 잇몸 속에 묻혀 있는 매복 사랑니는 염증을 유발하고 턱뼈 부위의 각종 낭종이나 종양의 원인이 되므로 발치하는 것이 좋다.매복된 사랑니는 어금니가 아래턱 신경 가까이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아 발치 시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치과 치료에 속한다. 발치 과정에서 신경을 잘못 건드리면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무리하게 뽑다가 주변 치아 및 잇몸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