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10:44
장기육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KSIC)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최근 총회에서 장 교수의 학술적 업적과 학회 발전 기여를 높이 평가해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장기육 교수는 국내 심혈관 중재 시술, 특히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 분야의 선구자로 꼽힌다. 최근 국내 최초로 대정맥을 통한 TAVI 시술에 성공하며 고위험군 환자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99세 초고령 환자의 시술을 성공시키는 등 고난도 심장 시술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쌓아왔다.장 차기 회장은 “심혈관 질환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 중책을 맡2026.01.30 10:37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김대진 교수)가 지난 29일 사업화 트랙 발대식을 열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1기 사업화 트랙에는 미래위원 3~5기 중 선발된 11개 팀이 참여한다.겨자씨키움센터는 2021년 개소 이후 헬스케어 분야 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 육성에 주력해 왔다. 매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미래위원에게 컨설팅,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등 다각적 지원을 제공해 왔지만, 실제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 단계로 연결하는 제도적 지원은 부족했다. 이번 트랙은 기업 매칭과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까지 연결하는 실전형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참여2026.01.26 09:5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대정맥 대동맥 판막 치환술(Transcaval TAVI)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술은 장기육 심뇌혈관병원 교수(순환기내과)팀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라이브 시연을 통해 진행했다.이번 시술은 오랜 당뇨로 신장기능이 크게 저하된 79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환자는 시술 후 병실에서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다.경피적 대동맥판 치환술(TAVI)은 좁아진 대동맥 판막으로 인해 호흡곤란이나 흉통, 실신을 겪는 대동맥판 협착증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가슴을 여는 수술에 비해 부담이 적어 고위험 환자에서 주로 활용돼 왔다.일반적으로는 대퇴동맥을 통해 접근하지만, 혈관 석회화나 협2026.01.19 10:29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에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에 따라 수도권 내 소아응급 진료 체계에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며, 센터는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최근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 전문의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아 중증·희귀질환에 대한 진료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서울 서남부와 인접 수도권 지역은 소아전문응급의료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아, 응급 진료 공백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서울성모병원은 그간 소아응급센터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소아청소년 환자를 다수 진료해 왔으며, 실제 내원 환자 상당수가 인근 지역 거주자인2026.01.09 10:3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8일 ㈜디지털팜, ㈜인바디헬스케어와 함께 ‘닥터앤서 3.0’ 암 환자 예후 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방암과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예후 관리 서비스를 실증하고, 전국 확산을 목표로 한다.그동안 암 환자는 퇴원 후 상태 변화를 의료진과 공유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의료진 역시 환자의 실시간 상태를 추적하기 어려웠다. 이번 사업은 환자의 개인 건강정보와 병원 전자의무기록을 연계해 정밀한 관리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환자는 가정에서도 체성분 측정기를 활용해 팔과 다리 전류 저항값, 세포외수분 등을 실시간 기록한다. 이2026.01.08 16:14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다섯쌍둥이 김새힘·김새찬·김새강·김새별·김새봄을 병원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은 국내에서도 드문 자연임신 사례를 통해 병원의 생명 존중 정신과 모자보건 의료 역량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성모병원은 고위험 산모 진료, 다태아 관리, 미숙아 집중치료 등 필수 의료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다섯쌍둥이의 부모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과거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공식 초청된 바 있으며, 방송 출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한 삶의 메시지를 전했다. 병원은 이들을 통해 향후 2년간 생명 존중과 가족 가치를 알리2026.01.06 09:5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가 6일, 비뇨기 로봇수술 7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5000례 달성 이후 빠르게 증가해 현재 총 7270례를 기록했다.수술 질환별로는 전립선 질환 3488건(전립선암 3278건), 신장암 2270건, 방광 질환 460건, 신우·요관 질환 459건, 기타 323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고난도 수술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서울성모병원은 2009년 다빈치 S 시스템 도입 이후, 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고난도 비뇨기암 수술에 로봇수술을 적용해 왔다. 현재는 다빈치 Xi와 단일공 로봇수술기(SP)를 활용해 환자의 질환 특성에 맞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전립선암 수술에서는 골반 깊숙이 위치한2026.01.02 10:27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WHO 협력기관, KOR-09)가 최근 태국 Central Chest Institute에서 ‘제8차 AIR Pneumo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업·환경성 폐질환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 따른 진폐증 X선 판독법을 집중 교육하는 자리로, 아시아 7개국 전문의 80명이 참여했다.최근 산업화와 자원 개발로 분진과 유해 금속 노출이 증가하면서 직업성 호흡기 질환자가 급증했지만, 현지에는 이를 판독할 전문 인력과 체계가 부족하다. 이번 워크숍은 ILO 기준 판독법을 활용해 조기 발견과 전문 진료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국제 협력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명준표 서울성모병2025.12.29 09:46
성필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도 의사과학자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5년간 총 22억 원을 지원받아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의 면역치료 연구를 진행한다.의사과학자 연구사업은 임상 현장에서 제기된 질문을 기초·중개연구로 확장해 실제 치료로 연결하는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료와 연구를 연계한 전주기적 임상연구가 핵심이다.이번 과제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에서 면역세포가 간 손상을 유발하는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CXCR4⁺ CD8 T 세포의 활성화 과정과 CXCL12-CXCR4 신호가 질2025.12.24 09:36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이식 학술대회인 ‘Asian Transplant Week 2025’에서 우수 초록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이식 분야 연구와 운영 역량을 함께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이식 거부반응 예측을 고도화한 임상 연구와, 이식 시스템 운영 개선을 다룬 연구가 나란히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한비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이식 전 ‘HLA-DQ 공여자 특이항체’의 특성과 임상적 의미를 분석한 연구로 우수 초록상을 받았다. 기존에는 이식 후 형성되는 항체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뤘으나, 이번 연구는 이식 이전 단계에서 항체가 거부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이 결과는 이식 전2025.12.12 10:05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사랑실천봉사단이 최근 경기도 화성 서신성당을 찾아 지역 고령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신장내과·소화기내과·혈관외과·영상의학과·치과 등 의료진 12명을 포함해 간호사와 지원 인력 등 41명이 참여했으며, 약 100명의 주민에게 기본 진료와 초음파 검사, 재활치료, 복약 상담 등을 제공했다. 특히 치과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치주질환 검진, 스케일링, 충치 치료 등 기본 진료를 지원했다.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평소 이용하기 어려운 전문 검사와 진료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어 만족감을 보였다. 한 외국인 근로자는 현장 진료 후 추가 검사가 필요해 소2025.12.11 10:34
김명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생명윤리법 제정 20주년을 기념한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유전자검사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와 생명윤리 정책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김 교수는 2016년부터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홍보부장과 외부정도관리 위원장을 맡아 유전자검사 기관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왔다. 특히 기존 기술 중심의 검사 평가 방식을 임상적 유용성을 반영한 ‘검사목적별’ 체계로 전면 개편, 평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제 현장에 맞는 품질관리 기반을 구축했다.또한, 과거 서면·현장·외부정도관리로 분리돼 있던 평가 시스템을 통합·일원화2025.12.09 09:36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이 간세포암 환자의 간이식과 간절제술 중 어떤 치료가 더 적합한지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 지원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소화기내과 한지원 교수와 의학과 김현욱 학생이 함께 수행했다. 연구팀은 총 4529명의 국내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30개 임상 변수를 반영한 여러 AI 모델을 평가했다. 각 모델은 치료 방법별 3년 생존율을 시뮬레이션해 환자에게 유리한 선택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모델 성능 평가에서 간이식은 SVM 모델이 82%, 간절제술은 캣부스트 모델이 79% 정확도를 보였다. 모의 분석 결과, 모델 권고에 따른 치료는 기존 임상 판단 대비 사망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