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 중 평균 수면 시간이 6.5시간으로 가장 짧은 우리나라. 우리나라는 과열된 경쟁에 따른 극심한 스트레스와 함께 해가 져도 꺼지지 않는 조명,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 근면성실한 국민성 등 복합적인 이유로 수면장애에 노출된 이들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보통 수면장애라 하면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외에도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과다수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수면 위상 장애, 렘수면 행동장애, 몽유병, 야경증 등 그 종류가 꽤 다양하다. 즉, 수면장애는 수면과 관련된 모든 질환을 아우르며 질환별로 원인 및 증상이 다 다르다.게다가 한 번에 한 가지 질환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2~3가
전문가칼럼
임혜정 기자
2024.07.23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