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성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수부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간이다.대한수부외과학회는 1982년 창립 이후, 40년 이상 국내외 의료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현재 1,300명에 달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제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전문학술지 발간, 연구 성과로 국제 의료계의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다.김병성 차기 이사장은 수부외과 및 미세수술외과 분야를 전문 진료하며,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대한수부외과학회뿐 아니라 미국수부외과학회, 대한정형
이승준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일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승준 교수는 논문에서 척수근 신전건의 아탈구와 관련된 내용의 우수성과 수부외과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인정받아 수상했다.척수근 신전건은 손목을 구부린 후 다시 펼 수 있도록 하는 팔꿈치 쪽에 있는 근육과 힘줄로 아탈구는 완전히 탈구가 되지 않고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일부만 탈구된 상태를 말한다.수상 논문은 ‘원위 척골의 형태가 증상이 있는 척수근 신전건의 아탈구에 미치는 영향과 척수근 신전건 부건초의 해부학적 재건술의 임상적 결과’다.이번 논문은 척골의 음성 변위가 증상이 있는 척수근 신전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가 의학 전문 만화인 ‘수부외과’의 한국어판 특별 감수를 맡았다고 15일 밝혔다. 박일중 교수가 감수를 맡은 만화 ‘수부외과’는 일본의 인기 만화 주간지에 연재되고 있는 의학만화로, 수부외과 의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병원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메디컬 드라마다. 현재 일본에서 단행본으로 6권까지, 한국에서는 2권까지 출간됐으며, 박일중 교수는 올 9월말 출간된 2권부터 향후 출간되는 모든 단행본에 대한 감수를 맡았다. ‘수부외과’는 인체 중에서 기능과 구조가 특히 복잡한 ‘손’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세부 분과이다. 박일중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부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가 지난 11월 4일(토) 개최된 2023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발표상 및 최우수 포스터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었다.박일중 교수는 ‘주상월상 해리를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2차 안정화 구조물은 무엇인가? 사체를 이용한 생체역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 발표상을, ‘만성 주상월상 해리 치료를 위한 자가 힘줄 이식 및 합성 테이프 보강술: 중기 임상 결과’라는 주제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손목 인대 손상 중 하나인 주상월상 해리는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와 생체 역학으로 인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고 치료 결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가 지난 2023년 4월 17일(월)부터 4월 22일(토)까지 일본수부외과학회(JSSH) 학술대회에 International Traveling Fellow로 선정되어 참가했다.일본수부외과학회는 매년 국제수부외과학회 회원국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가진 의료진 1-2명을 선발하여 학회 기간 일본 유수의 병원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첫 선발로 미국, 한국, 대만, 홍콩에서 선발된 수부외과의사 6명이 참석했다.박일중 교수는 연수기간 동안 2곳의 수부 센터를 방문하여 일본 의료기관의 환자 진료와 연구 활동에 대해 참관한 후, 도쿄에서 열린 제66차 일본수부외과학회에서 에 대해 발표했다.박 교수는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4월 1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대한수부외과학회 제1차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강좌에는 22명의 수부 치료 전문의가 참여해 손가락과 손목, 팔꿈치 질환 진단법과 최신 치료 방법을 강의한다.1부에서는 '팔꿈치 치료(좌장: 류인혁, 세명기독병원)'를 주제로 ▲팔꿈치 불안정의 진단과 치료(박민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상과염의 최신 지견(권봉철, 한림의대 평촌성심병원) ▲팔꿈치 터널 증후군의 진단과 치료(이주엽, 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 ▲주관절 초음파의 기초(이현일, 인제의대 일산백병원)를 발표한다.2부에서는 '수부 치료법(좌장: 이광현, 제주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곽동희 교수가 지난 5일 개최된 ‘2022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곽 교수는 The Optimal Positioning of the Antegrade Percutaneous Kirschner Wire Fixation in the Fifth Metacarpal Neck Fracture 를 주제로 한 연구내용을 발표해 Harmony with Senior and Young Surgeon 세션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곽동희 교수는 “손바닥 뼈의 골절에서 강선 고정술을 실시하는 경우 최적의 위치를 규명한 연구”라고 설명하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최상의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신현대・이승후 교수가 최근 경기도 성남시 차아비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신현대・이승후 교수는 ‘성장판의 전위(轉位:관절의 뼈가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위치가 어긋남)가 동반된 소아・청소년의 손목(원위 요골) 골절에서 전위된 성장판이 제 위치를 회복하는데 소요되는 기간’(How long does it to achieve sagittal realignment of the displaced epiphysis in Salter-Harris type II distal radial fracture when treated by manual reduction)이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번 연구는 수부외과 분야의 SCIE 국제학...
배주열 강릉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1월 5일 열린 '2022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배주열 교수는 '요골 골절의 수술 중 정중신경이 요골건 힘줄집 내로 주행하는 변이들의 빈도 및 위치'에 대한 연구를 높게 인정받아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배 교수에 따르면 정중신경의 수장분지는 손바닥의 감각을 관장하는 신경으로서 해외의 사체 연구 사례를 통해 몇몇 주행경로의 변이가 보고된 바가 있으나, 요골건 힘줄집내로 주행하는 빈도와 위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한 것에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최우수 학술상은 대한수부외과학회와, 대한미세수술학회, 그리고...
경희대병원은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가 미국수부외과학회(ASSH, American Society of Surgery of the Hand) 종신회원으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미국수부외과학회는 1946년에 창립되었으며 30년 이상 자격을 유지한 회원 중 추천을 통해 종신회원을 선정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정덕환 교수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종신회원 자격을 수여 받았다.정덕환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미국수부외과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세계의 최신 지견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의 뛰어난 술기를 세계에 자랑하며 활동한 결과로 영예로운 종신회원 자격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수부외과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가 제39차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Young Surgeon-Scientist Session’에서 최우수 연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중근 팔꿈치 터널 증후군 환자에서 전방골간신경분지 신경 이전술 후 결과’에 관한 논문으로 신경 이전술 시행 후 내재근의 회복이 가능함을 증명한 내용이다.팔꿈치 터널 증후군은 손목 터널 증후군에 이어 흔한 질환으로 척골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발생한다. 초기에는 새끼손가락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내재근의 위축으로 집기, 파악력이 감소되고, 젓가락질, 단추 잠그기 등의 정밀한 동작이 불가능해 진다. 중증 주관터널 증...
경희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백종훈 교수가 지난 ’제39차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Young Surgeon-Scientist Session‘에서 우수 연제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원위 요골 골절의 수술적 치료 환자에서 발생하는 손가락 강직과 심리적인 요인과의 관계’에 대한 논문이다.원위 요골 골절은 손목을 이루는 두 개의 뼈(요골, 척골)중 하나인 요골에 발생하는 골절로 성인에게 발생하는 상지 골절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손을 짚고 넘어지면서 체중의 2~10배 정도의 힘이 손목에 가해지며 주로 발생하게 된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진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하다.심리적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지난 5일 개최된 제39차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1982년 창립된 대한수부외과학회는 2005년부터 수부외과세부전문의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외과 분야에서 3개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학회다.손대구 교수는 “대한수부외과학회는 수부분야의 전문성과 탁월성을 추구하며 성형외과와 정형외과 전문의로 구성되어 화합과 상생의 본보기가 되는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미래의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한수부외과학회의 회장으로서 학회의 발전과 의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 정형외과 권영우 교수가 2020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최우수학술상은 한 해 동안 진행한 연구 성과 및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권 교수는 지난 11월 6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주상골 잠김 금속판을 이용한 불안정성 주상골 골절 불유합의 치료’라는 연구 주제로 이 상을 받았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권영우 교수는 “주상골은 독특한 혈액공급, 표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관절연골, 운동역학적 특징 등으로 골절 시 불유합의 빈도가 높다. 특히 곱사등 변형, 불유합 부위의 골결손이 큰 경우 적절한 골이식 및 안정적인 내고정이 매우 중요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웅 교수가 2020년 11월 6 일 부로 제 28대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정형외과 분야에서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외과, 수부 및 상지외상, 말초신경질환 등을 진료하고 있는 박 교수는 또한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회장, 대한골절학회 회장 및 대한미세수술학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박 교수는 "1982년에 창립되어 올해로 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수부외과학회의 회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학회를 통한 학문의 확장과 경험의 공유로 수부외상 및 질환환자의 치료에 공헌하고자 하는 학회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