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12:05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은 15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치과의료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연구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협약식에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박찬진 병원장을 비롯해 진료처장, 기획조정실장, 교육연구실장이 참석했으며, 치과대학 측에서는 박세희 치과대학장과 치의학과장, 치위생학과장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인재 양성, 교육 지원, 연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박찬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우수한 치과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와 교육에서 성과를 이루어 나가길 기대2025.08.27 11:44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디지털바이오헬스혁신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AI와 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과 바이오헬스산업 전반의 혁신 성장을 위해 57개 기업과 기관이 모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협의체는 제약·바이오 39개사와 AI·빅데이터·ICT 분야 32개 기관이 참여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임상, 제조, 상용화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공동 컨소시엄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 양성, 정보 교류, 국책 연구개발 사업 협력도 추진한다.출범식에서는 참여기관에 회원증을 수여하고, 신약조합 조헌제 전무와 대한의료데이터협회 홍용석 이사를 각각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김정진 이사장은 “A2025.08.22 16:44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전(SMR)과 백신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SK그룹은 오늘(22일) 최 회장이 전날 저녁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사업단장,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CEO 등이 함께했다.만찬에서는 SK가 2대 주주로 참여한 미국 테라파워의 SMR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전략과, 10년 넘게 이어져 온 백신 분야 협력의 확장 방안이 논의됐다. 게이츠 이사장은 2008년 자신이 설립한 테라파워의 이사회 의장을 맡2025.08.05 11:28
대웅제약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헬스 실증과 학술 연구, ESG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민 건강관리 책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학술 교류, 디지털 헬스 진단기기 실증, 의료봉사 및 ESG 활동, 기타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 학술 행사를 확대하고 신기술 개발에 투자한다. 학회는 임상 자문과 실증을 통해 제품 신뢰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검증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미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 협력해 의원급 기관에 디지털 진단 기기를 공급하며 정밀검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힘써왔다.2025.07.09 11:01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 바이오기업과 손잡고 의료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협력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지난 1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김재봉홀에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개방형 의료산업지원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병원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의료기술을 신속히 검증하고 사업화하는 정부 주도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 실증과 지원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바이오·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병원과 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은 “병원의 임상2025.07.04 17:21
신협중앙회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의 제작을 지원하며, 주요 장면을 통해 자사 금융상품과 브랜드 캐릭터를 노출한다고 밝혔다.오는 7월 5일 첫 방송되는 ‘서초동’은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다섯 명의 어쏘 변호사가 겪는 일상과 성장, 갈등을 그리는 법정 휴먼 드라마다. 출연진으로는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등이 이름을 올렸다.신협은 이번 제작 지원을 통해 대표 금융상품인 ‘모아모아통장’과 브랜드 캐릭터 ‘어부바 인형’을 드라마 소품으로 활용한다. 해당 소품들은 극 중 사무실, 가정,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등장할 예정으로, 일상 속 금융 브랜드로서 신협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는2025.02.25 09:21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신협은 2025년 2월 기준으로 전국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대출 누적액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생협 등을 포함한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규모가 작고 수익성이 낮아 일반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신협 관계자는 "단순한 재무적 심사를 넘어 사회적 가치 평가와 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 문턱을 낮췄다"고 설명했다.신협의 사회적금융 지원은 2016년 7월 '신협 상생협력대출금' 도입으로2025.02.18 09:34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가 협동조합의 회계 투명성 제고와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신협은 지난 13일 '1차 협동조합 세무/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신협 얼마에요'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신협의 사회적 금융지원활동, 세무/회계 기초이론, 실무교육 등이 4시간 동안 이뤄졌다. 한국사회기업진흥원 관계자, 신협중앙회 사회적금융본부, ㈜아이퀘스트 관계자, 협동조합 교육 수강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신협은 2015년 10월부터 협동조합 전용 회계프로그램(CU-BizCoop)을 개발해 무상으로 보급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결산, 장부관리, 부가세 신고 등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2025.02.03 15:20
바이오 소재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이 경성대학교와 손잡고 난용성 진세노사이드의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기술을 이전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0일 체결됐으며, 양측은 해당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인삼 유효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생체 이용률 극대화를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진세노사이드는 항노화, 면역력 증진, 혈압 조절 등 다양한 효능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낮은 흡수율로 인해 실제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대해 아미코젠 관계자는 "전임상시험 결과, 가용화 기술을 적용한 진세노사이드가 기존 제형 대비 농도 의존적으로 인지 기능 개선과 관련된 바이오마커2025.01.24 09:49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중앙회)가 충청남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신협중앙회는 지난 6일 충청남도청 및 도내 10개 지역신협과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기금 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충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약 2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사업의 대상은 충남에 사업장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지원 과정에서는 재무적 심사와 함께 사회적 가치 평가가 병행될 예정이다. 대출 승인을 받은 기업은 최장 36개월 동안 충청남도청으로부터2024.10.30 10:30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조천읍 와흘리에서 ‘2024 신협-와흘메밀마을 제주천년돌담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완공식에는 김병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장, 강익상 와흘리장, 조경근 제주돌담보전회장 등 약 8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신협이 조성한 제1호 제주천년돌담길에 외담을 추가로 쌓고 새로운 돌 조형물을 설치해 완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은 제주돌담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신협 제주천년돌담 릴레이 쌓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신협은 지난해 메밀밭담을 쌓고 올해도 제주돌담보전회와 협력해 와흘리 소유 메밀2024.10.29 10:03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백서 ‘동행‧포용‧나눔‧사랑, 그 10년의 기록’을 발간했다.이번 백서에는 신협재단이 지난 10년간의 사회공헌 활동 역사를 담고 있다. 전국 신협과 함께 협동조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한 역사다. 신협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설립된 국내 최초 기부형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10년간 32만명의 소외계층을 지원해 왔다. 백서는 크게 사업 소개와 나눔 활동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사업 부분에는 지역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동행경제’, 미래 세대 및 전통문화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 복지 사각지대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