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10:09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상태가 불안정해 병원 간 이송이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중증환자 전문이송팀이 표준화된 체계로 이송할 경우, 주요 생리적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영선·김기홍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중증환자공공이송센터(SMICU)를 통해 병원 간 이송된 에크모 환자 151명을 분석한 결과, 이송 전후 혈압·산소포화도·심박수 등에서 유의한 악화가 없었다고 밝혔다.에크모는 심정지나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심장이나 폐 기능을 보조하는 고난도 치료다. 혈액을 체외로 순환시켜 산소를2026.01.07 09:53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에티오피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체외막산소공급장치(에크모, ECMO) 교육과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주관한 에티오피아 의료진 초청연수의 하나로, 심장 수술과 중환자 진료 분야 의료진의 에크모 임상 이해와 술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병원을 찾은 에티오피아 의료진은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마취과 전문의와 간호사, 체외순환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한림대성심병원 에크모 센터의 운영 체계와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 질의응답에 참여하고,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한림대성심병원은 응급의학센터 내 응급환자 전용 하이브리2025.11.06 09:29
에크모(ECMO) 치료 중 발생하는 염증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혈액정화요법의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양정훈·고령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심인성 쇼크 환자에게 시행되는 에크모 치료에 혈액정화요법을 병합해 염증 반응 조절 가능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는 중환자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크리티컬 케어(Critical Care, IF=9.3) 최근호에 게재됐다.심인성 쇼크는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해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장기 부전이 생기는 위중한 상태다.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심장과 폐 기능을 대신하는 ‘VA-ECMO(정맥-동맥 체외막산소공급장치)’ 치료가 시행된다.하지만 체외순환 과정2025.08.05 10:36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최근 에크모(ECMO, 체외막형 산소화 장치)를 활용해 위중한 60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환자는 저나트륨혈증으로 입원 중 스트레스성 심근병증과 급성 신부전이 동반돼 심정지 위험에 처했고, 강심제·승압제에도 반응이 없어 즉시 에크모 시술이 진행됐다. 치료 5일 만에 심기능과 의식이 회복돼 에크모 제거에 성공했고, 현재는 안정적으로 퇴원한 상태다.이번 사례는 공공병원에서 고난도 에크모 치료로 환자 생명을 구한 드문 사례로, 지역 필수 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서남병원의 노력을 보여준다.박준석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은 “민간 대학병원에서의 임상 경험이 지역 공2025.06.10 09:26
부산대병원이 세계에크모학회(ELSO)로부터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 중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획득했다.ECMO(에크모)는 심장이나 폐 기능이 크게 저하된 환자에게 인공적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생명을 유지하는 장치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중증 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ELSO는 전 세계 ECMO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설립된 국제학술단체로, 치료 성과, 환자 안전, 교육, 연구, 프로토콜 운영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센터 등급을 부여한다. 플래티넘 등급은 우수한 기준을 충족한 소수 센터에만 주어2025.03.07 12:16
권성욱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심장성 쇼크(이하 심장마비)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에크모(체외막산소공급장치, VA-ECMO)의 적용 시점에 따라 환자의 생존율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에크모는 혈액을 몸 밖으로 빼내서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후 다시 몸속으로 돌려보내는 장치다. 중증 심부전이나 호흡부전 환자의 심장과 폐 기능을 보조하기 위해 사용한다.이번 연구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12개 병원에서 심근경색 합병 심장성 쇼크(심장마비)로 치료받은 환자 1,247명 중 에크모를 사용한 207명을 분석한 결과다.◇에크모 적용 시점에 따른 생존율 차이연구팀은 심장마비 발생 후2025.01.13 11:10
신생아 4000명 중 1명은 희귀질환인 ‘선천성 횡격막 탈장’을 가지고 태어난다. 흉강과 복강을 구분하는 근육인 횡격막에 구멍이 생겨 위, 소장, 간 등의 장기가 구멍을 통해 흉강으로 밀려 올라와 심장과 폐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전세계적으로 생존율이 65~75% 정도인 선천성 횡격막 탈장은 심하지 않으면 인공호흡기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중증의 경우 심폐기능 유지를 위해 에크모(ECMO)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인데,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모여 세부적으로 에크모 치료 프로토콜을 재정립했더니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병섭·정의석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신생아과, 남궁정만2024.08.27 10:26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계속 시행해도 호흡과 혈액순환이 회복되지 않으면 환자가 소생할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는데, 이때 인공심폐보조장치 이른바 ‘에크모(ECMO)’를 빠르게 시행할수록 환자의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상욱·심지훈 교수팀이 최근 5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 1,9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도중 에크모를 도입한 시간에 따른 생존율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조기에 에크모 치료가 이뤄진 환자들이 좋은 생존 예후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심폐소생술 중 에크모 조기 도입의 중요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연구결과는 내과학2024.05.21 12:53
초음파를 이용한 모니터링이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장치)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혈전을 확인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조덕곤‧현관용‧임공민 교수팀이 초음파의 속도가 혈액보다 혈전에서 더 빠르다는 개념을 활용해 에크모 서킷 혈전 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에크모 서킷 내 혈전 유무에 따라 초음파의 파형이 변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에크모(ECMO)는 심‧폐질환에서 고식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울 때 일시적으로 환자의 심‧폐 기능을 보조하는 장치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고 있다.에크모 치료 중 혈전이 발생하는 빈도는 30~...2022.11.16 11:52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에크모(ECMO)’ 치료 2,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에크모는 심폐부전이나 심정지 등과 같은 위급 상황에서 체내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를 말한다.환자가 정상 심폐기능을 회복할 때까지 몸 밖에서 심장과 폐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보면 된다.지난 2003년 이영탁 전(前)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교수(現 인천세종병원 심장혈관센터장)가 이동형 에크모를 이용해 심폐부전 및 심정지 환자 치료에 사용한 뒤로 국내에도 점차 보급됐다. 최근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쓰이면서 일반 대중의 인지도도 예전보다 향상됐다.삼성서울병원은 2014년 심장외과와 순환기내...2022.09.01 10:43
자가 호흡이 힘든 중증 코로나19 환자라도 재활치료를 조기에 시행할 경우, 일상 복귀가 빠르다는 케이스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서지현 교수팀은 '코로나19 격리 환자의 에크모 치료 중 재활치료에 대한 케이스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SCI급 국제 학술지인 IJRR(International Journal of Rehabilitation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에크모(ECMO,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체외막 산소 공급 장치)는 심장이나 폐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고 약물이나 인공호흡기 등 다른 치료로도 회복되지 않을 때, 사용하는 기계 순환 보조 장치이다. 코로나19 감염 후 호흡 곤란이나 심인성 쇼크, 중증 심...2022.04.04 10:23
삼성서울병원이 ‘에크모(ECMO) 국산화’에 앞장선다. 특히 기존 수입 에크모와 달리 현재 개발중인 에크모는 심장의 박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혁신성을 갖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에크모는 심폐부전이나 심정지 등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체내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다. 몸 밖에서 심장과 폐의 역할을 대신해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불린다.코로나19 이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현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강원대, 인성메디칼, 시지바이오 등과 함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장 김법민)을 통해 ‘휴대형 심폐순환 보조장...2022.02.04 10:14
이대목동병원 심혈관조영실은 최근 심혈관조영실 전용 에크모(ECMO,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체외막 산소 공급 장치) 장비를 도입하고, 순환기내과 정소담 교수 등을 에크모 전담 전문의로 지정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에크모란 환자의 심장이나 폐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고 약물이나 인공호흡기, 제세동기 등 다른 치료로도 회복되지 않을 때 사용하는 기계 순환 보조 장치이다. 환자의 혈액을 빼내 산소를 공급한 후 체내로 다시 순환시켜 심장 수술 시 사용하는 인공심폐기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호흡 곤란이나 심인성 쇼크, 중증 심부전, 심정지 환자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