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가을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한다.시는 7월 중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만 65세 이상 고령자,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올해부터 14세부터 64세까지의 일반 시민으로 확대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단면역 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시는 관련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접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보령시는 현재 50여 개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접종 위탁 계획을 논의했으며, 오는 8월까지 위탁의료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8일, 화물복지재단과 화물운전자를 위한 예방접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화물운전자의 감염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장시간 운전과 불규칙한 생활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에게 안정적인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수준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대상포진, 파상풍, A형간염, B형간염, 자궁경부암 등 7종의 예방접종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기존 건강검진 외에도 연간 약 1500여 명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강위중 건협 사무총장은 “화물운전자의 건강은 물류 안전과 직결된
익산시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이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이번 위탁사업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어린이,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그리고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포함한다. 특히 원활한 사업 운영과 시민 편의를 위해 의료기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65세 이상과 고위험군 대상 위탁계약은 8월 1일까지 체결해야 하며, 어린이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위탁계약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다.위탁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온라인 교육시스템에서 필수 교육을 이수한 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평창군이 올해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17세 남성 청소년에서 12세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평창군에 주소를 둔 12~17세 남성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HPV(4가) 백신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병원체로, 남성의 경우에도 항문암, 구강암, 구인두암, 두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접종할 경우 예방 효과가 높아 전문가들은 남성에게도 예방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지원 대상에 따라 접종 횟수는 상이하다. 12~14세는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15~17세는 2개월 및 6개월 간격으로 총 3회
금산군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여성 암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군은 올해 주민등록상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사춘기 이전 또는 성 경험 이전에 접종할 경우 예방 효과가 더욱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저소득층 지원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는 차상위계층 여성으로, 별도의 소득기준 확인이 필요하다.금산군이 이번에 지원하는 백신은 HPV 4가 백신(가다실)이며, 연령에 따라 2회 또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일부 계층에서 65세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한다.기존에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만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시는 이를 전 시민으로 확대하기 위해 사업비 74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조치로 인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전체 65세 이상 시민 16만5441명 중, 이미 접종을 완료한 인원을 제외한 12만5376명이 추가로 접종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정된 관내 의료기관 325곳에서는 대상 시민이 대상포진 생백신을 1회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백신비는 성남시가 전액 부담한다. 시민은 접종비 1만9610원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
진도군은 오는 6월 30일부터 홍역(MMR)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홍역 유행 국가로 출국 예정인 자와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성인이다.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발진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해 감수성이 있는 사람의 90% 이상이 감염될 정도로 전파력이 높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결막염, 홍반성 발진, 구진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진도군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접종률이 저하되고 해외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홍역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군민을 포함한 생활 인구 중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거
원주시는 7월 1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둔 80세 이상(194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대상포진 생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총 53곳으로, 세부 목록은 원주시청 또는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생백신 접종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사백신 접종 비용 일부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전국 병·의원에서 사백신 접종을 받은
시흥시는 최근 관내에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환자 발생 사례가 잇따라 보고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두와 볼거리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발열, 발진, 침샘 부기 등 감염 의심 증상이
예천군이 오늘(16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해 시행한다.이번 예방접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예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약독화 생백신 1회 접종을 지원한다.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17곳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단, 예천군으로 새로 전입한 경우에는 6개월 이상 경과 후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보건소에서 대상자 등록을 마쳐야 접종이 가능하다.예천군은 의료기관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령별로 순차적 접종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60세 이상은 6월 16일부터, 55세 이상은 6월 23일부터, 50세
질병관리청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에 필요한 백신 조달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달 물량은 총 1207만 도즈로, 전년도(2024-2025절기) 실제 접종 건수와 이번 절기의 목표 접종률, 그리고 지난 3~4월 진행한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결정됐다.백신 조달은 조달청의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보령바이오파마, ㈜녹십자 등 6개 업체가 낙찰됐다. 계약 단가는 유통비와 부가세를 포함해 1도즈당 9339원에서 966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입찰 결과는 제시 단가가 낮을수록, 동일 가격일 경우 더 많은 물량을 제시한 순으로 업체가 선정됐다.질병관리청은 조달
의성군이 산불 피해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심한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의성군은 이번 접종을 군에 주소지를 둔 산불 이재민 중 1975년 이전 출생자인 만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 이미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완료했거나 백신 접종이 금기인 경우는 제외된다. 예방접종은 1회에 한해 이뤄진다.접종은 단촌, 점곡,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상록수보건소는 영유아와 어르신 대상의 예방접종을 비롯해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국가예방접종 전반에 걸쳐 높은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기 접종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미접종자·지연 접종자에 대한 체계적인 추적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예방접종률을 높인 점이 우수기관 선정에 주요한 배경이 되었다.이민근 안산시장
울산 울주군이 오는 6월 5일부터 50세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울산 지역에서 처음 시행되는 전 군민 대상 확대 조치로, 군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보건정책의 일환이다.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50세 이상 연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1회 접종만으로도 높은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높은 접종비용 탓에 많은 이들이 접종을 주저해왔다.이에 울주군은 기존의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50세 이상 모든 군민으로 대폭 확대하고, 총 15억7,760만원의
고성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보건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접종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총 1,1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사업은 ‘고성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50세 이상 군민에게 접종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추진되는 것이다.사전 예약은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전화 전용회선 3대를 통해 접수됐으며, 총 1,369명이 신청했다. 이 중 기존 접종 이력이 있거나 1년 이내 접종자, 관외 거주자 등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197명이 접종 대상자로
충청북도 영동군이 감염병 예방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군은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새로 제정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조례 제정은 예방접종의 공공적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례에 따라 영동군은 대상포진, 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3종의 선택예방접종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접종 대상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 중인 군민 중 대상포진은 50세 이상 성인, 인플루엔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백일해는 임신 27주~3
제천시보건소와 위성목 신경외과의 위성목 원장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기관 및 개인 부문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기념해 예방접종사업에 헌신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제천시는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제천시보건소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필수 예방접종,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코로나19 예방접종,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예방접종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건강 보호에 힘써 왔다.또한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위성
보은군보건소는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군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강조하며,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 등 장기 체류 예정자를 대상으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장티푸스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를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질환이다. 감염 초기에는 감기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잠복기를 거쳐 고열, 설사, 복통, 두통,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보건소는 장티푸스 예방을 위해 출국 최소 2주 전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경우 3년 주기로 재접종을 받을 수 있다.홍종란 보건소장은 “장티푸스는 오염된 음식
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가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기념해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에 헌신한 보건소를 격려하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이뤄졌다. 계양구 보건소는 구민 대상 예방접종 홍보와 비용 지원을 통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접종률을 기록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신뢰도 높은 접종 환경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
김동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지난 23~24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세계예방접종주간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김 교수는 소아 감염 전문의로서 예방접종 지침 개발에 참여해 국내 예방접종 체계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또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학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백신에 대한 이해도와 접종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이와 함께 백신의 효능과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