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 기술의 발전과 함께 로봇 수술이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고 있으며, 인공관절 수술에서도 로봇 기술의 활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많은 분들이 로봇 수술이라 하면 암 수술에서 널리 사용되는 다빈치 로봇을 떠올리지만, 이는 외부에서 조종을 통해 수술을 수행하는 수동적인 형태다. 인공관절 수술에서 사용하는 로봇은 이와 다르게 수술 전 계획한 대로 절삭하는 자동형과, 의사가 로봇 팔을 직접 잡고 조정하는 반자동형으로 나뉜다.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는 마코 로봇은 이러한 반자동 형태로, 수술 전 촬영한 CT 영상
인공관절 PNK 국산화에 성공한 ㈜스카이브 연구진이 연세사랑병원 연구진, 김종근 흥케이병원 원장 연구진 그리고 박관규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진과 함께 발표한 연구 논문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Enhancing Surgical Efficiency and Radiological Outcomes Through Advances in Patient-specific Instrument Design)는 올해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학술저널(SCIE, 인용지수 3.0)에 게재됐으며, ㈜스카이브의 특허가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MRI 기반 환자 맞춤형 수술기구(PSI, Patient-Specific Instrumentation)가 무릎 관절 전치환술(TKA, Total Knee Arthroplasty)의 수술 효율성과 방사선학적 결과를 획기
더자인병원이 마코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더 정밀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3D CT 기반의 수술 계획을 통해 사람마다 다른 무릎 구조에 맞춰 기존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보다 더욱 세밀하게 진행된다.더자인병원은 이번 마코 로봇 수술 도입을 통해 무릎과 고관절 관절 수술에 있어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 지역 사회의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특히, 환자 맞춤형 수술을 통하여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로 환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단 로봇 장비를 이용한 해당 수술은 빠른 회복이 필요
㈜스카이브가 ‘대퇴골 사이즈 측정장치’로 '2024년 제 18회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브는 2017년, 2021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다섯번 째로 이 특허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증명했다는 연세사랑병원측의 설명이다.스카이브는 연세사랑병원과 협력해 한국인에 최적화된 인공관절(PNK)을 개발하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에서 활발히 사용되며,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우수특허대상을 받은 대퇴골 사이즈 측정장치는 환자 뼈에 가장 적합한 인공관절 사이즈 선택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
퇴행성관절염은 60세 이상 환자 비율이 84%로 노년 인구의 비중이 높은 질환이다. 이에 말기 퇴행성관절염 치료인 인공관절수술은 삶의 질을 높이는 노년기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수술로 자리잡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인공관절수술건은 11만 8,695회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3년 사이 약 7.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0세 이상 초고령 환자 비율 역시 11.9%에서 12.5%로 증가 추세다. 특히, 80세 이상 인구 비중이 지난 25년 사이 4배 이상 폭증하면서 2050년에는 대한민국의 5명 중 1명이 80세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초고령층 환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80대 이상 초고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무릎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차가운 날씨는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경직시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관절 내부의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릎관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무릎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연골은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지만, 노화, 과체중, 잦은 관절 사용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서서히 마모될 수 있다. 관절염은 초기에는 무릎의 뻣뻣함이나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지
찬바람 부는 겨울철에는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이다. 날씨병이라고 불릴 만큼 기온이나 습도, 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무릎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무릎 관절 주위가 경직되면서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환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이러한 대표적인 무릎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의 큰 원인 중 하나는 노화다. 나이가 들면서 관절의 연골이 닳고 없어지면서 통증과 뼈의 변형이 발생하여 노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하지만 노화로 인한 질환으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무리한 운동, 잘못된 습관, 비만. 생활 환경 등으로 발생하는 연령층이 점차 젊어지고 증상이 증가하고 있어
세계로병원이 최근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성과는 지난 2021년 7월 로봇 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로봇 기반의 인공관절수술은 환자의 개별 해부학적 구조를 반영해 수술 전 단계에서부터 정밀한 계획을 세운다. 이를 통해 뼈 절삭 범위와 인공관절의 크기 및 삽입 위치 등을 예측하여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오차 발생률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세계로병원은 환자들의 로봇 선호도 증가에 발맞춰 2021년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스트라이커사의 '마코'를 도입 후 마코 로봇 인공관절 전
힘찬병원 정형외과팀이 마코로봇을 활용한 무릎 인공관절수술 시 정확한 뼈 절제에 도움이 되는 절삭기구 활용의 유용함을 소개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마코로봇을 활용해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338명(509건)을 분석한 결과, 2.4%인 12건에서 대퇴골(허벅지뼈)을 다시 절삭하는 사례가 있었다. 재절삭은 주로 뼈가 단단한 중년 남성 환자에게서 발생했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힘찬병원 전문의들이 로봇수술의 장점인 정확도와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뼈 절제를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수술기구를 자체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수술 성공률을 더욱
바야흐로 ‘시니어 시대’가 왔다. 예전에는 60세가 되면 장수했다고 환갑잔치를 하고 노인이라 대접했고, 요즘도 사회제도상 대체로 65세를 노인의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이제는 노인의 기준을 더 올려야 한다는 사회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요즘 60대들은 스스로를 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60대 축구대회가 열리고, 한강에서 러닝을 즐기는 시니어들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열정적으로 운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고, 여전히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니어들이 많다.하지만 아쉽게도 우리의 무릎 관절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 관절의 수명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시대는 시니어들의 많
달려라병원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파키스탄 감바트 의과대학원(GIMS)의 Dr. Sajjad Hussain Bhatti와 러시아 모스크바 인민우호대학교Peoples' Friendship University of Russia의 Dr. Airapetov GeorgII Alexandrovich 정형외과 교수가 병원을 방문하여 손보경 원장이 집도한 큐비스 조인트(CUVIS-joint)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참관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양국 정형외과 전문가들이 로봇을 활용한 선진 수술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양일간의 수술 참관에 외국인 의사들이 많이 참여하여 자국의 의료 기술 향상 및 최신 수술법 도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무릎은 대퇴골과 정강이뼈를 연결해주며 경첩처럼 움직이면서 걷기나 달리기, 앉기, 일어서기 등 다양한 기본 동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아가 체중의 지탱하며 활동 시 생기는 충격을 흡수, 분산하여 신체의 부담을 줄여준다. 이처럼 쓰임새가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다.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퇴행성 변화가 빠르게 발생하고 그로 인해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연골이 손상되며 퇴행성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퇴행성관절염은 무릎 외에도 다양한 관절에 생길 수 있지만 무릎에 생기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손상되면서 뼈를 제대로 보호하지
무릎 연골이 노화로 인해 닳으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은 여름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띈다. 추운 겨울에 무릎이 시린 증상을 경험하는 이들도 많지만 실제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 6월 봄을 지나 장마철이 있는 여름에 높은 습도와 온도로 인해 관절염이 더 심해지게 되는 것이다.이처럼 무릎 관절은 습도, 기압, 온도 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관절 주변의 힘줄과 근육, 뼈는 모두 다른 밀도를 갖고 있는데 습도와 기압 등이 변화하게 되면 해당 조직의 수축과 팽창이 일어나 평소보다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지게 된다.무릎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무릎 상태를 진단받고, 그에 맞
연세사랑병원과 아산병원, 스카이브 연구팀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ORS)에서 ‘인공지능(AI)를 이용한 소아에서 슬개골 아탈구에 대한 위험요소를 분석하여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ORS는 정형외과 관련 연구 학회 중 가장 권위있고 규모가 큰 학회로, 매년 약 2,500개가량의 연제가 발표된다. 최근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이 의료계의 4차 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연세사랑병원은 세브란스 정형외과팀과 스카이브와의 3년 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시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수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신청했다...
인공관절은 퇴행성관절염 말기에 진행하는 대표적인 치료다. 주로 보존적, 비수술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관절염 말기에 이뤄지는 편인데, 최근에는 무릎관절에 이어 어깨, 팔꿈치, 고관절, 발목 등 다양한 관절에도 적용되는 추세다.세솟는정형외과병원 최윤석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성공률은 95%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지만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수술 자체가 복잡하고 어려워질 수 있고 아예 적용 조차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최윤석 원장은 "여러 검사 결과와 더불어 나이, 건강상태, 증상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여 인공관절 수술을 결정한다"며 "젊은층의 경우 훗날 재수술 가능성이 있어 다른 치료를 먼저 고려하는 편이...
연세사랑병원이 아산병원, 의료기기업체 스카이브 연구팀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ORS)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소아에서 슬개골 아탈구에 대한 위험요소’를 분석하여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ORS는 정형외과 관련 연구 학회 중 가장 권위있고 규모가 큰 학회로, 매년 약 2,500개가량의 연제가 발표된다. 최근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이 의료계의 4차 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 연구가 아직 걸음마 수준의 단계이지만, 7개의 위험인자만을 가지고 슬개골 이탈에 대한 진단 능력을 보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
# 50대 여성 A씨는 얼마 전 등산을 다녀온 후 무릎 통증이 심해졌다. 이전에도 A씨는 종종 무릎 통증을 느꼈지만,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을은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일교차가 급격히 커지면서 무릎 통증이 심해지고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여름보다 가을이나 겨울에 더 아픈 이유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혈관 수축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생길 수 있고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통증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무릎에...
달려라병원은 미국 짐머 바이오멧(Zimmer Biomet)의 인공관절 수술로봇 ‘로사(ROSA)’를 27일부로 도입과 함께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로사(ROSA)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 수술로봇으로, 수술 전 직관적인 X-Atlas 플랫폼을 통하여 X-ray 촬영 영상을 토대로 3D 이미지를 구현함으로써 환자 고유의 특성에 기반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도 높은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하다.3D 영상을 통해 기존 수술 대비 환자의 관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최소한으로 뼈를 절삭해 인대, 신경 손상을 줄여 빠른 회복이 가능함에 따라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부작용 및 재수술에 대한 위험도 감소시켰다. 정밀도...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는 6월 17일(토) 서울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 에서 로봇인공관절수술의 최신치료 경향을 주제로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국내외 30여명의 로봇 인공관절수술 전문가가 대거 연자로 나서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 19개의 강의가 진행된다.금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발전과정, 앞으로의 전망과 적용영역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특히 Live surgery를 통해 로봇인공관절수술의 실제를 경험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정형외과병원으로 꼽히는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의 제이슨 블레빈스(Jason...
온종합병원은 2023년도에도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층 노인 무릎관절수술 지원사업”과 “의료나눔”지원을 위한 기금조성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의 무릎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12월 「2022 노인의료나눔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온종합병원은 2016년부터 무릎 통증으로 시달리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걸을 수 있는 행복을 선물하고자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저소득층 노인 무릎관절수술 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2020년에는 천사회원 활동에 참여하여 국비 소진 후 어르신에게 무릎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