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는데 먹는 즐거움을 빼 놓을 수 없다. 방송이나 인터넷을 보면 몸에 좋다는 많은 음식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씹어서 자기 몸의 일부로 만들지 못한다면 말 그대로 그림의 떡이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치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가 없어서 제대로 씹지 못하던 이들이 이가 생기면서 씹는 맛을 알게 되고, 즐거워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치아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치아가 듬성듬성 남아 있거나 거의 없는 경우가 많고, 잘 맞지 않는 틀니를 장착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틀니는 의료진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적응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교과서적으로 잘 만들어진 틀니를 환자가 적응하...
이럴 땐 '틀니'가 더 제격일 수도자연치아를 상실했을 때 고려해 볼 수 있는 임플란트와 틀니. 하지만 당뇨병이나 골다공증 등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면 임플란트 보다는 틀니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또 잇몸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분들도 임플란트 보다는 오히려 틀니가 더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어 의료진과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적응 기간 필요, 치과는 정기적으로!틀니는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동안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또 틀니는 평균 수명이 7~8년 정도이므로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관리해야 하는데 6개월에 한 번 정도 치과를 찾아 틀니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이와...
7월 1일(월)은 ‘틀니의 날’이다. 2012년,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틀니 건강보험 급여가 처음 적용된 날로 이를 기념하고자 지정됐다. 이후 2016년 같은 날에는 보험적용 연령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65세 이후(65세~89세) 노년기 의료비 지출 1위는 틀니와 임플란트로 나타났다. 평소 치아를 잘 관리했더라도 각종 질병, 노화 등으로 인해 치아가 상실될 수 있다.틀니와 임플란트, 병력과 잇몸 상태부터 확인해봐야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백장현 교수는 “대표적인 인공치아로 손꼽히는 임플란트와 틀니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고려하는 치과 치료 중 하나”라며 “질환이나 외상의 영향도...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틀니·임플란트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KMI ESG위원회는 지난 21일 종로구와 ‘2024년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 사업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사회공헌사업은 본인 부담 치료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치과 치료를 지원해 치아 손실로 인한 건강 이상 및 우울증을 방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대상자는 종로구가 만 5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 가구를 선정하며, KMI는 틀니와 임플란트 의료비(본인부담금) 총 3,000만원을 후원한다.종로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정문헌...
이제는 대중적인 치료로 자리잡은 임플란트 치료, 하지만 빠진 치아가 많으면 수많은 임플란트를 식립해도 괜찮은지, 임플란트 대신 틀니 등 다른 보철치료를 고려해야 하는지 등 궁금한 것이 아직 많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보철과 안수진 교수와 함께 임플란트 치료부터 관리법까지 자세히 알아본다.뼈 약할 경우 여러 임플란트 식립 어려울 수도임플란트 치료는 자연치아 뿌리에 해당하는 특수 금속의 나사 모양 인공구조물을 턱뼈 속에 심어 기둥을 만들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새로이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치주 질환, 충치나 외상 등 여러 이유로 치아를 상실한 경우 고려할 수 있다. 치아와 비슷한 구조로 만들어져 기존 틀니의 불편...
나이가 들며 신체의 많은 부위에도 노화가 찾아온다. 치아 역시 마찬가지다. 잇몸 힘이 약해지면서 치아가 흔들리게 되고 약간의 충격과 손상만으로도 쉽게 치아 상실로 이어지게 된다.노화로 인해 치아가 상실됐을 경우, 과거에는 대체 치아로 남은 치아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틀니를 많이 선택했다. 하지만 틀니는 오랫동안 사용하면 고정력이 낮고, 잇몸이 헐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음이 새는 것은 물론이며, 턱의 모양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이에 최근에는 임플란트와 틀니를 필요한 만큼 진행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상악과 하악에 임플란트를 필요한 개수만 식립한 후 틀니를 연결해 고정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틀니부착재 ‘클리덴트FIX’를 발매했다고 11일 밝혔다.동아제약에 따르면 틀니부착재 클리덴트FIX는 틀니가 입안에서 빠지거나, 덜그럭거리지 않게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며, 틀니와 잇몸 사이 음식물 유입을 방지해준다고 한다.또한, 올리브 오일, 대두경화유(콩에서 추출한 기름)와 같은 자연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합성 보존제와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매일 사용해야 하는 틀니부착재는 소량의 양이라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에 자연유래 성분의 클리덴트FIX를 만들게 됐다”며, “클리덴트FIX가 잇몸에 틀니를 단단히 고정시켜 틀니 걱정 없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틀니세정제 ‘클리덴트EX’를 리뉴얼 발매했다고 12일 밝혔다.리뉴얼된 틀니세정제 클리덴트EX는 발포력을 높였다. 테트라아세틸에틸렌디아민 성분을 함유해 세정 및 소독, 살균 기능을 향상시켜 틀니를 더욱 깔끔하게 세정해준다. 옥손이 함유되어 틀니에 붙은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를 분해하며, 과탄산나트륨이 틀니의 얼룩을 제거한다.특히, 클리덴트EX에는 색소가 들어가 있지 않아 세정제가 물에 녹아도 투명한 상태가 지속된다. 보존제도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민트향을 더해 세정 후 틀니를 사용했을 때 입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이 밖에도 클리덴트EX 패키지 전면에...
치아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이유로 인해 상실이 일어날 수 있는 기관이다. 문제는 다른 기관들과 달리 자연회복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치아가 상실된 경우 이를 방치했다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접한 치아들이 빈 곳으로 쓰러지는 도미노 현상, 턱관절 통증, 구강구조의 변화 등 많은 문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치아를 상실했다면 빠른 시일 이내에 보철치료를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보철치료란 여러 재료를 이용해 치아 손상을 수복하거나, 치아를 대체하는 치료를 말한다. 흔히 알고 있는 충치치료나 임플란트가 대표적인 보철치료의 예시이다.그 중에서도 치아 상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와 틀니, 브릿...
일반적으로 노화 등으로 인해 치아의 소실은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다. 이에 소실되는 자연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임플란트 틀니를 고려하기도 한다.임플란트 틀니는 상실된 치아가 많거나 또는 무치악(이가 전혀 없는 상태)인 경우 2~4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좌우 가장 적합한 위치에 식립하여 완전 틀니와 연결하는 방법으로, 일반 틀니의 단점을 보완하고 임플란트의 장점을 살린 만큼 오랜 기간 틀니의 사용으로 인한 잇몸 뼈 변형, 기존의 틀니가 잇몸의 모양과 제대로 맞지 않아 염증 및 불편감이 심하거나 식사나 대화 도중 빠지기도 하는 경우에도 고려해볼 수 있다.다만 임플란트 틀니는 환자의 잇몸상태나 골질(뼈 밀도)에 따라 뼈 이...
치아는 사고, 충치, 치주 질환, 파절 등의 이유로 상실되며 다른 신체 부위와 다르게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노년이 되면 일부의 치아만 남게 되는 부분 무치악 상태 혹은 모든 치아가 상실된 완전 무치악 상태인 경우가 적지 않다.특히 노년기에는 치아 건강이 매우 중요한데 치아 상실 후 부분 무치악 상태나 완전 무치악 상태로 오래 지내게 된다면 영양 섭취가 떨어지게 되고, 이차적으로 여러 가지 전신 질환에 취약해진다. 치아 건강이 당뇨, 심혈관질환 심지어 치매의 발병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있는 것처럼 치아가 상실되어 제대로 된 저작을 못하게 되면 뇌로 전달되는 자극이 줄어들기 때문이다.부분 무치악이나 완...
틀니는 의치라고도 부르며, 다수의 치아 및 관련 구강조직 결손 시 사용되는 인공적 대용물이다. 탈부착이 자유로우며, 종류는 크게 완전 틀니와 부분 틀니로 나누어진다. 완전 틀니는 구강 내에 치아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무치악 상태에서 활용되며, 잇몸과 턱뼈 위에 얹어지는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다음으로 부분틀니는 치아의 부분적인 결손 시에 금속 같은 것으로 여러 군데의 치아 결손 부위를 연결시켜 남아 있는 치아에 끼우면서 이가 없는 부위만을 메워주는 치료법이다. 임플란트와 비교하면 비용적으로 부담이 적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정력이 떨어져 식사나 대화를 할 때 탈락되는 경우가 있어 불편하고 주기적으로 관리...
고령화 시대가 시작되면서부터, 외상이나 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는 케이스보다 노년층에서 자연노화에 따른 치아 소실을 겪게 되는 비중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치아는 사람의 유기적인 신체부위로서, 나이가 들수록 노화와 마모를 겪다가 기능이 상실될 수 있고, 잇몸이 노화로 인해 줄어들다가 자연적인 탈락이 이루어질 수 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러한 이유로 잃게 되는 치아개수도 많아지는데, 이때 자연치아의 우수한 저작 능력을 되찾고자 한다면 ‘임플란트’를 고려해 볼 수 있다.의치를 착용하는 방식인 틀니로 다수의 치아를 대체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임플란트와 비교해 보면 비용과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게 소모되고, 잇...
"틀니, 잘 관리해야 오래 쓴다?!"틀니 관리하는 방법틀니, 어디까지 알고 있니? 치아와는 달리 썩을 염려가 없는 틀니, 하지만 틀니를 아무렇게나 사용하면 세균과 곰팡이에 노출되기 십상입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틀니 관리법,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틀니도 꼼꼼히 양치질 해주세요!틀니를 사용하더라도 양치질은 필수입니다. 다만, 일반 칫솔로 틀니를 닦으면 표면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중에 판매하는 전용 세척제를 사용하여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잘 때는 틀니를 빼주세요!잠을 잘 때는 틀니를 빼고 자야 합니다. 틀니가 잇몸을 짓누를 수 있기 때문이죠. 이때, 틀니를 공기 중에 방치하면 틀니의 모양이 ...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11월부터 건강보험의 경우 만65세 이상 노인틀니(유지관리 포함) 본인부담률이 현행 50%에서 30%로 인하되고, 의료급여 1종 및 차상위(희귀난치)의 경우는 20%에서 5%로, 의료급여 2종 및 차상위(만성질환)의 경우는 30%에서 15%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노인틀니에 대한 건강보험은 정부의 건강보험 중장기 보장성 확대 계획에 따라 ▲2012년 7월 만75세 이상 완전무치악의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를 시작으로 ▲부문무치악의 클라스프(고리)유지형 부분틀니 급여(2013. 7), ▲완전무치악 금속상 완전틀니 급여 및 만70세이상 대상연령 확대(2015. 7), ▲2016년 7월 만65세 대상연령 확대 등 노인층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