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008930)가 최대주주 간 협의를 통해 경영권 분쟁을 종식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임주현 부회장,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킬링턴 유한회사로 구성된 ‘4인 연합’은 협력 체제를 강화하며 그룹 경영 안정화에 나섰다.한미사이언스는 그룹 지배구조를 둘러싼 갈등으로 경영권 분쟁이 장기간 이어져 왔다. 특히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유산 상속 과정에서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대표이사 형제가 지분을 나눠 가지면서 최대주주 간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다.형제의 갈등 속에서 신동국 회장과 송영숙 회장이 주요 주주로 부상했다. 이후 라데팡스파트너스가 킬링턴 유한회사를 설립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한미약품 임시 주총이 열렸다. 박재현 이사 해임안은 부결되 기존 이사회 체제를 유지하게 됐으나 경영권 분쟁은 여전히 이어질 전망이다. 그룹의 경영 안정과 미래 성장을 위한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한미사이언스는 주주 의견을 존중하며 그룹의 방향성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한미약품(128940)은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교통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박재현 사내이사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의 해임 안건이 상정됐으나 주주들의 반대로 모두 부결됐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 이사회 구성은 기존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주총은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열린 만큼 주
한미사이언스는 ‘전두유 특허공법’을 적용한 대표 브랜드 ‘완전두유’ 라인의 신제품 ‘완전두유 뼈가튼튼 검은콩 고칼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국산 검은콩과 검은 참깨를 주요 재료로 사용해 250mg의 칼슘과 비타민 D를 추가로 함유했다. 또한, 소포제와 액상과당 등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설계됐다. 이 제품은 식물성 단백질 5g을 포함하고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D는 뼈 건강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검은콩은 단백질과 칼륨 함량이 높고, 검은 참깨는 항산화 성분과 불포화지방산, 아미노산, 마그네슘,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한미사이언스(008930)가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구도를 재편했다. 이날 주총에서 형제 측과 3자 연합은 이사회 구성원을 동수로 나눠지며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졌다.임시주주총회 주요 안건은 이사 정원 확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이었다. 정관 변경안인 이사 정원 확대는 출석 주주의 3분의 2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신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은 과반 찬성으로 통과됐다. 임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은 정관 변경이 무산됨에 따라 자동 폐기됐다.결과적으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기존 5대 4의 구도에서 5대 5로 재편됐다. 형제 측은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1년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지주사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은 이사회 구도 변경과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를 주요 회의로 주목받고 있다. 당초 오전 10시 시작 예정이었으나 의결권 집계 등 과정이 지연되며 개회가 늦어졌다.주총에서는 정관 변경(이사 정원 10명에서 11명 확대), 신동국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임주현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자본준비금 감액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경영권 분쟁은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회장이 포함된 ‘3자 연합’과 형제 측(임종윤, 임종훈)의 대립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현재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임시 주주총회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가운데, 경영권을 둘러싼 창업주 가족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국민연금이 이번 주총에서 중립 입장을 밝힘에 따라, 우호지분 확보를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 안건에 대해 중립을 지키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정관상 이사 수를 '11명 이내'로 1명 확대하는 정관 변경 건과 기타비상무이사,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한 것이다. 국민연금은 보유한 의결권을 나머지 주주들의 찬반 비율에 맞춰 행사하겠다고 밝혔다.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한미약품(128940)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를 상대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26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지난 25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한미사이언스 외 6명을 상대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이를 위반하는 경우 채무자들은 연대해 위반 행위 1회마다 각 2천만 원을 채권자에게 지급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이는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 경영진 등을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은 지난주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를 무고, 업무방해,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양측의 경영권 분쟁은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
사모펀드 운용사 라데팡스 파트너스가 한미사이언스(069620)의 지분 3.7%를 취득하며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 라데팡스의 이번 행보는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그룹의 신약개발과 경영 안정성에 우려를 낳고 있다.라데팡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입하며 "한미약품그룹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주주의 상속세 부담과 부채 문제, 경영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전략적 접근을 시도하겠다"며 전문 경영인 선임과 이사회 재구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라데팡스는 과거 한미약품그룹과의 협력 제안을 대주주의 반대로 무산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는 22일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내일을 위한 5대 개혁'을 발표하며 경영 투명성 강화를 선언했다. 이는 대주주의 부적절한 의사결정으로 인한 회사와 주주 이익 침해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한미사이언스는 앞서 글로벌 시장 개척, 혁신 신약 개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25% 이상으로 상향하며, ROE(자기자본이익률)를 현재 15%에서 30% 후반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향후 3년 내 한미사이언스 주가 10만 원 달성을 목표로 경영 혁신 방안을 즉각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이번 서신의 주요 내용은 대주주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 측 인사가 임 이사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하면서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이 더욱 격화하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성준 코리그룹 대표는 지난 13일 송 회장과 박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한 대표는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 인사로 알려졌다.고발장에서 한 대표는 한미약품이 이사회 결의 없이 송 회장과 박 대표의 결정으로 송 회장이 운영하는 가현문화재단에 3년간 120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한미약품과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주주들에게 손해
7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기자회견'에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상속세 관련해서 가족이 어려움에 있을 때 제3자의 이간질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어머니 등 가족관계도 점점 더 나빠지고 있지만 가족관계와 공적인 관계는 분리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내에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이사회 내부에서도 여러 이사님들이 다같이 힘을 합쳐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7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중장기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김영호 한미사이언스 상무는 "주주친화정책을 위해 지배구조개선에 나설 예정"이라며 "임원평가보상위원회, ESG 위원회,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 등을 신설해 선진 거버너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갈등 속 임시 주총 소집 논의한미사이언스(008930)가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임시 주주총회 소집과 관련된 결의를 논의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주총 소집 일정 및 이사회 구성원 수 확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추가 선임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앞서 한미그룹 최대주주인 3인 연합은 임시 주총 소집을 법원에 신청한 바 있다.◇ 종근당홀딩스,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 열려종근당홀딩스(001630)는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작가 15명
한미사이언스(대표 임종윤) 컨소시엄 코리컴퍼니는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Upenn)에서 스핀오프한 인피니플루딕스(Infini Fluidics)와 mRNA 백신 약물전달체(LNP 구조체) 생산 공정인 미세유체 공정(microfluidic process) 분야의 새로운 공법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은 mRNA 백신 제조 중 가장 까다로운 부분인 미세유체 공정 분야의 새로운 공법을 연구 중인 팀과 협업하기로 했다는 데에 그 의미가 부각되고 있다.서명식에 특별 참석한 펜실베니아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인 비제이 쿠마르(Dr. Vijay Kumar, 로봇공학/응용과학...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가 옥스퍼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와 함께 COVID19 및 포스트 팬데믹(Post Pandemic)을 대비해 신·변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포괄적 연구 개발 협약, 팬데믹 사이언스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현지 시각으로 26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이사와 옥스퍼드대학교 루이스 리처드슨(Louise Richardson) 부총장이 본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향후 진행될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임종윤 대표는 “아직 많은 국가들의 기초적인 백신 공급 문제와 더불어 팬데믹이 우리를 이 자리에 함께 모이도록 했다. 함께 힘을 합치는 방법밖에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