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경제적 위기에 놓인 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9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부원장, 이애경 간호부장을 비롯해 월드비전 정병원 광주전남사업본부장, 권봉민 복지사업팀장, 최민아 간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후원은 2023년 5월 양 기관이 체결한 ‘사회복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며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아동을 위한 의료비, 월세 미납 등으로 주거 불안에 처한 가정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최근 담양 월산물구십리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암생존자 디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재발 두려움 이론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암생존자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지지 강화를 위해 이론 교육, 국악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인 최유리 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암생존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과 체험에 참여하는 등 디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조 모임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병원 1층에서 ‘암성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를 주제로 2025년 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병원을 찾은 내원객 3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암성통증이 단순한 불편이 아닌 치료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환자 스스로 통증을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는 암성통증에 대한 인식개선, 통증관리 교육 안내, 암성통증 상담 부스 운영, 환자용 통증 조절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문형호스피스팀과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도 홍보활동에 동참했다.또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의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티아이즈를 비롯해 ㈜제이에스링크, ㈜C&R리서치 등이 화순전남대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에 입주를 확정하면서 병원-기업 간 협력 생태계가 본격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아이티아이즈는 RWD(실사용 데이터)와 RWE(실제근거 기반)의 융합을 통해 유전체·오믹스 중심 정밀의료 연구센터를 화순에 구축했으며, 의료마이데이터 기반 디지털 바이오 뱅크 포털도 병원과 함께 개발 중이다.AI 신약개발, 디지털 임상시험 등에서 전문성을 가진 제이에스링크와 C&R리서치 역시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에 힘을 보탠다. 병원은 이들과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한미약품(주)과 손잡고 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 및 신약 개발 협력을 본격화하며 아시아 암 진료·연구 허브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15일 화순전남대병원 나눔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의료현장의 의료수요 충족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연구 추진,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강화, 보유시설·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 공동 수행 등을 중심으로 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특히 이날 협약체결 후 ‘건강보험 빅데이터 소개 및 연구 진행 프로세스 안내’를 주제로 한 과제 설명회도 열렸다. 한미약품 데
오형훈·김제성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교수가 국제 학술대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오형훈 교수는 최근 제8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에서 ‘대장암의 비치료적 내시경 절제술 후 잔류암 및 림프절 전이 위험 요인: 다기관 후향적 연구(Risk Factors for Residual Cancer and Lymph Node Metastasis after Non-Curative Endoscopic Resection of Colorectal Cancer: A Multicenter Retrospective Study’ 제목의 초록을 발표해 신진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에는 주영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오형훈 교수는 대장암 환자 중 내시경으로 종양을 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호남지역 중 처음으로 최첨단 자동 항암주사 조제 로봇 ‘키오 온콜로지(KIRO Oncology)’를 도입해 정밀하고 안전한 항암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항암주사 조제 로봇은 미국과 스페인 등 전 세계 34개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정밀 자동 조제 시스템이다. 두 개의 로봇팔이 최소 0.25㎖의 극소량까지 정밀 조제가 가능하며, 특히 소아암 등 정밀 맞춤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최적화돼 있다.또한 항암제 조제에 사용하는 수액제의 제형이나 제조업체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허 기술인 ‘Universal Vial Adaptor’을 통해 다양한 규격의 약병(바이알)에 자동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은 아시아 암 진료와 연구의 거점이자, 바이오헬스 산업화를 이끄는 핵심 전진기지로 본격 도약할 계획이다.총 3년간 약 32억 원(국비 21억, 지방비 11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 발굴부터 임상, 인증, 시험평가 등 바이오헬스 전 주기를 지원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력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핵심 기반은 지난해 10월 완공된 ‘미래의료혁신센터’다. 이 센터는 면역·백신 치료제 등 차세대 암 치료 연구와 임상시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30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선물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광주나음소아암센터와 재단법인 유미회에서 각각 기증한 캐릭터 카메라 15개, 무선 선풍기 60개다.재단법인 유미회가 기증한 무선 선풍기는 다음달 10일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환아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광주나음소아암센터는 해마다 어린이날과 명절에 환아와 보호자들을 위해 선물을 전해주고 있다.재단법인 유미회도 2023년 11월 화순전남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완치잔치 선물
최유리 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유리 교수는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을 맡으며 암 생존자와 가족의 건강 증진 및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 2017년에 개소한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암 생존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암 생존자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최유리 센터장은 “최근 암 생존자는 암을 진단받고 주된 치료를 마친 암 환자와 가족, 돌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치과는 최근 지역 방문 보건 인력을 대상으로 암 환자 구강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아사랑,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광주전남 27개 시군구의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등에서 활동하는 50여 명의 방문 보건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나눔회의실에서 열렸다.교육에서는 임회순 교수와 고아라 치과위생사가 강사로 나서 암 환자들의 잔존치아 및 의치 관리, 항암치료 중 구강 위생관리 방법, 구강 내 합병증 대처법 등을 실증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항암치료 중 구토 후 베이킹소다로 양치하기, 방사선 치료에 의한 치아 관리법 등을 강조했다.화순전남대병원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24일 개원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근배 전남대병원 이사장, 정 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국회의원 및 병원 직원들이 참석했다.민정준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1년 동안 화순전남대병원은 '암 치료 특화병원'으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 5년 연속 미국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 암 병원'에 이름을 올린 성과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대한민국 병원 평가에서 비수도권 의료기관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이근배 이사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최첨단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해왔다"고 축하했다
퀀타매트릭스(317690)는 자사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스템인 ‘dRAST’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도입하고, 본격적인 환자 적용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7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신속한 진단 및 치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중증 감염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퀀타매트릭스는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dRAST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며, 빠른 회복과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에도 불구하고 두 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오는 26일 개원 21주년을 맞아 진행되며, 이근배 전남대병원 이사장 겸 전남대학교 총장, 정 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국회의원, 주요 보직자 및 직원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지난 2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개원 이후 ‘암은 서울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암 전문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5년 연속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세계 최고 암 병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병원측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최근 ‘2025년 호스피스전문기관 신규 자원봉사자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을 이수한 21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돕고, 자원봉사 활동 시 돌봄 경험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사례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화순전남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인 심현정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2008년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환자와 가족분들도 항상 감사해하며 현장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호스피스완화팀과 함께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에서 ‘AI기술을 활용한 응급의료의 혁신’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화순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가 주관했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AI 응급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현장의 경험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의료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AI가 실생활에 적용되며, 의료 환경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응급의학 분야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접목되고, 실제 병원에서 어떻게 실행될 수 있는지를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환자권익 보호를 위해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서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열린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의료사고 환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구제와 의료분쟁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절차 진행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분쟁 조정제도의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의료기관 운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화순전남대병원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하며 지역의료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따.2009년 광주전남지역 중 처음으로 수술용 로봇 ‘다빈치S’를 도입한 화순전남대병원은, 2019년 11월 ‘다빈치Xi’ 모델로 교체해 로봇수술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또 2023년 12월에는 단일절개창 로봇인 최첨단 시스템 ‘다빈치SP’를 추가 도입했다. ‘다빈치SP’는 3차원 고화질 카메라와 로봇팔에서 나와 단일절개창을 통해 진입해 수술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수술기기는 3~4개 이상의 절개 부위를 만들지만, ‘다빈치 SP’는 한 개의 절개창으로 보다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특히 수술 흉터가 작고 회복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김총명 영상의학과 방사선사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2025 유럽영상의학회(ECR 2025)에서 ‘3.0T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입체공간의 기하학적 왜곡 평가(Geometric distortion evaluation of stereotactic space based on 3.0T Magnetic Resonance Image)’주제의 연구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유럽영상의학회(European Society of Radiology)가 주최한 ‘ECR 2025’는, 전 세계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186개국 13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상의학 기술의 임상 응용에 관한 연구 촉진과 의료 현장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폭넓은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이번 ‘ECR
백희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백 교수는 예방과 검진, 진료, 연구 등을 통해 국가암관리사업 발전과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소아청소년암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백 교수는, 특성에 맞는 암 관리사업 추진과 암 예방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특히 지난 2019년부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사업’의 책임자를 맡으며, 완화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또 2024년부터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의 호남권역 지역거점병원 책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 내 소아청소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