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2024년 매출 3조 2248억원, 영업이익 9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4.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수치다.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외형성장을 이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고물가, 고금리 등 내수 경기 부진과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러고 설명했다.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8502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3.4% 증가했다.식자재 유통사업은 2조 393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특히 급식시설 대상 식자재 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복
CJ프레시웨이가 인천국제공항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Gourmet Bridge)'를 오픈하며 글로벌 식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개장은 CJ프레시웨이의 인천공항 내 대규모 푸드코트 사업 확장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문을 연 '고메브릿지 인천공항 2터미널 중앙점'은 제2여객터미널(T2) 동편 지상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약 315평 규모의 이 시설은 32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푸드코트다.CJ프레시웨이 측은 "올해 인천공항에 총 4개의 고메브릿지 브랜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첫 점포인 중앙점을 시작으로 나머지 3곳은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개점할 예정"이라며
CJ프레시웨이는 제주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 '제주맛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오늘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제주산 월동채소를 활용한 급식 메뉴를 선보이며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3월 말까지 약 70개 점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제주의 대표적인 월동채소인 양배추, 무, 당근을 주요 식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 채소는 추운 겨울 제주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단맛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뉴는 총 10종에 달한다. 제주 양배추 돈가스, 바싹 제육 & 제주 양배추 쌈, 제주 무 들깨 시래기밥, 제주 당근
CJ프레시웨이는 포케 전문점 ‘슬로우캘리’에 연 150억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한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0월 슬로우캘리와 계약을 맺은 뒤, 올해부터 본격적인 식자재 공급에 나섰다. 전국 콜드체인 물류망을 통해 포케 주재료인 연어, 샐러드 채소믹스 등을 납품해 슬로우캘리 전 매장에서 신선한 음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 슬로우캘리 수주 요인으로는 상품 경쟁력과 외식 컨설팅 역량이 꼽힌다. 사용량 높은 연어는 해외 소싱해 공급하는데, 이는 CJ프레시웨이가 글로벌 상품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기에 가능했다. 연어는 급속 냉동 방식을 적용한 필렛(순살) 상품으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신선도가 유지된다는 특징이 있다.이
CJ프레시웨이는 연말을 맞아 충청남도 농특산물로 만든 ‘맛남상생 가치나눔’ 도시락 총 1천5백 개를 지원했다. 이는 올 한 해 충청남도와 협력한 ‘맛남상생’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됐다.지난 19일, CJ프레시웨이는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병원 의료진 등 교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서산 감자, 청양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도시락 메뉴는 교직원, 암 환자, 소아환자 등 대상별 맞춤 영양식으로, 풍성한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환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 카드도 동봉해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CJ프레시웨이는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행주방’을 통해 연내 사회복지시설 7곳의 급식 조리실에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랑의 열매’ 지정 기탁을 통해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력해 실시되고 있다.‘동행주방’은 CJ프레시웨이의 안전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아동, 노인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조리실 환경을 개선하고, 식품위생 및 산업 안전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CJ프레시웨이 소속 안전 전문가가 시설에 방문해 인터뷰와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주방 내 안전 현황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소독고, K급 소화기 등 각종 주방 안전 설비와 교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무인 판매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코너’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스마트 코너’는 무인 결제가 가능한 냉장·냉동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상품 소싱과 판매하는 사업을 일컫는다. ‘스마트 코너’는 인건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의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설치 사업장은 골프장, 관공서, 산업체, 오피스, 아파트 커뮤니티, 요양시설 등 다양하다. CJ프레시웨이는 ‘스마트 코너’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상업용 냉동·냉장 리딩 기업 CRK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강연중 CJ프레시웨
우리아이들병원은 2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CJ프레시웨이, 밍글링과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갖고 소아청소년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우리아이들병원과 CJ프레시웨이, 밍글링은 우리아이들병원이 보유한 연평균 50만명의 방대한 어린이 건강 및 진단 데이터를 선용한 소아청소년 건강 증진 및 영유아 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우리아이들병원이 2년에 걸쳐 작업을 진행, 정식 론칭을 앞둔 우아닥터 앱을 통해 소아청소년 건강 증진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더불어 이날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인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한 상품과 유통 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