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10:36
SPC삼립이 경영 체제를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황종현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김범수 대표가 단독으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회사 측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황 전 대표의 사임 사실을 알리며 “김범수 대표이사가 당분간 단독 대표 체제로 경영을 총괄한다”고 밝혔다.황 전 대표의 후임으로는 경재형 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 SPC그룹은 지난 4일 고위직 인사를 통해 경 부사장을 수석부사장으로 승진시켰으며,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 부사장이 앞으로 SPC삼립을 책임지게 될 예정이다.황 전 대표는 사임 후 고문으로 역할을 이어간다.2025.11.04 10:18
SPC그룹이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전반의 리더십을 새롭게 재편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창업주 허영인 회장의 두 아들인 허진수 부회장과 허희수 사장이 각각 한 단계 승진하며 ‘오너 3세 경영체제’가 본격화됐다.SPC그룹은 4일 “글로벌 성장과 미래 전략 강화를 위해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1977년생 허진수 전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파리크라상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글로벌BU(Business Unit)장으로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해 왔다. 현재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의 신뢰 회복과 혁신 과제를 이끌고 있다.SPC그룹은 “허 부회장은 글로벌 사업 경쟁력2025.10.24 10:15
SPC그룹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지원을 위해 연탄 2만 2,400장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서초구 전원마을을 비롯해 전국 5개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임직원 30여 명은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을 방문해 연탄 2,400장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따뜻한 호빵을 나누며 온정을 나눴다. 전원마을은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아 겨울철 난방을 연탄에 의존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취약 지역이다.SPC그룹은 이번 현장 봉사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로써 지난 6년간 SPC그룹이 전달한 누적 기부량은 총 12만 장에 달한다.연탄은행 관계자는 “연탄2025.10.10 13:12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SPC그룹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3개 법인, 27개 공장, 31개 물류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으며, 전 계열사가 표준화된 체계 아래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에 구축된 차세대 ERP(SAP S/4 HANA)는 ‘3S(표준화, 지능화, 속도)’ 전략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우선 표준화(Standardization) 부문에서는 물리적으로2025.10.02 10:33
SPC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파리바게뜨, SPC삼립,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주요 브랜드를 통해 다채로운 베이커리·디저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SPC그룹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베이커리부터 아이스크림, 쿠키 등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디저트 류까지 품격 있고 차별화된 선물세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1~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전국 파리바게뜨 3400여 개, 배스킨라빈스 1700여 개, 던킨 650여 개 매장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전통적인 명절 선물세트에 식상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대표 제품2025.09.30 11:00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2025학년도 2학기 ‘SPC 행복한 장학금’을 통해 150명의 청년들에게 총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SPC 행복한 장학금’은 2012년부터 운영 중인 SPC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매장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쉐이크쉑 등 계열 매장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한다.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추천하는 ‘가족돌봄청년’도 포함시켰다. 이번 학기 장학금은 아르바이트 대학생 120명과 가족돌봄청년 30명 등 총 150명에게 지2025.09.24 12:38
SPC그룹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SPC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 인근 양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꾸러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꾸러미에는 송편 등 명절 음식을 비롯해 삼립 약과, 하이면 우동, 크래프트 수프 등 SPC그룹의 후원 제품이 담겼으며, 양재·내곡동 지역의 17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부 임직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주요 계열사들도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이어갔다. SPC삼립은 서울·경기·충남·충북 지2025.09.19 09:19
SPC그룹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철 과일 무화과를 활용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무화과 특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 디저트부터 샐러드, 베이커리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SPC그룹 관계자는 “무화과는 풍부한 식이섬유로 ‘웰니스 과일’로도 불리며,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디저트, 샐러드,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파리크라상에서는 총 8종의 무화과 제품을 공개했다. 대표 메뉴로는 제철 무화과를 듬뿍 올린 ‘무화과 생크림 케이크’, 바삭한 타르트 위에 생치즈 무스와 신선한 무화과를 올린 ‘무화과 타르트’, 크림치즈와 생무화과의 조화2025.09.18 10:21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장애 어린이 가족 30여 명을 제주도로 초청해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공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행사는 SPC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마련됐다.행복한펀드는 임직원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조성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와 특기·적성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이번 여행은 16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제주의 자연을 즐기며 캐릭터 박물관, 수족관, 전시회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SPC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동행해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2025.09.17 10:29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미국 텍사스주 존슨카운티 벌리슨시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 내 제빵공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었다고 오늘 밝혔다.착공식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미주법인 총괄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이번 투자는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한국 기업에 대미 투자를 요청한 것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다. 파리바게뜨는 현지 공장 설립을 검토한 끝에 총 2억800만 달러(약 2900억 원)를 들여 텍사스 생산기지를 조성한다.공장은 2027년 1만702025.09.15 10:05
SPC그룹이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2025 다이닝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그룹이 운영하는 대표 외식 브랜드들이 참여해 다양한 세트 메뉴를 특별한 가격과 혜택으로 선보인다.SPC그룹 관계자는 "‘2025 다이닝 페어’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 정통 나폴리 피자와 이탈리안 퀴진 전문점 베라(VERA), 영국풍 자연주의 다이닝 퀸즈파크 등 SPC가 운영하는 대표 외식 브랜드들이 세트 메뉴를 최대 30% 할인가로 선보이고 무료 증정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라고 설명했다.라그릴리아는 비프 온더 스톤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에이드, 디저트로 구성된 2인 세트를 기존 10만 3500원에서 7만 3500원에2025.09.12 09:59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강원도 강릉 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소방관들을 지원하고자 SPC삼립 빵 2000개를 전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됐다”며 “지원한 제품들은 대한적십자사와 소방청을 통해 급수 지원에 투입된 소방관과 현장 인력들에게 전달된다”고 말했다.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필요할 경우 추가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한편, SPC그룹은 국가적 재난과 재해 발생 시 꾸준히 긴급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전남·경남·경기 지역 이재민과2025.09.11 10:01
SPC그룹이 미국 대표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Chipotle)’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과 싱가포르에 도입한다고 오늘 밝혔다.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 Inc.)’과 합작 법인(S&C Restaurants Holdings Pte. Ltd.)을 설립해 양국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다. 치폴레가 합작법인을 통해 해외 진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치폴레는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SPC그룹을 아시아 진출의 최적 파트너로 선택했다. 빅바이트컴퍼니는 내년 서울과 싱가포르에 1호점을 열 계획이다.1993년 미국에서 시작된 치폴레는 부리토, 부리토 볼, 타코, 퀘사디아 등 멕시코 전통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