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분야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산업계와 병원의 의료기술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산·학·연·병 네트워크 데이에는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이향숙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장, 김영주 이화첨단융복합MHC단장, 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여현덕 카이스트 교수 등과 강상원 바스테라 주식회사 대표, 이진엽 주식회사 킹고바이오 대표, 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 등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응만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이준우 외과 교수, 권기환 순환기내과 교수 등 이화의료원 교수진들이 연자로 참여, 이화의료원의 산학협력모델을 공개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을 수주해 감염병에 특화한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개 기업이 이대목동병원 내 입주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이화첨단융복합MHC는 교육-연구-진료-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R&D HUB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이화의료원 특색에 맞는 기업지원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통해 이화의료원의 의료 아이템을 발굴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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