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은 지난달 8일 다이이찌산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에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로 개발하는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알테오젠은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계약금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다이이찌산쿄는 계약 체결 후 빠른 준비를 통해 일반적인 지급 기한보다 앞서 계약금을 지급했다. 알테오젠은 이번 계약금을 발판으로 파트너사의 임상 개발 계획에 맞춰 품질, 허가, 생산 등 각 부문에서 철저히 준비해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다이이찌산쿄의 빠른 계약금 지급에 당사에 대한 신뢰를 느꼈다"며 "파트너사의 임상 개발 계획에 맞춰 모든 부서가 빈틈없이 준비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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