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5일 오후 4시부터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4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QI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진행한 QI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24회 QI 경진대회 기념사진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공)
제24회 QI 경진대회 기념사진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공)
이날 행사에는 안성기 병원장을 비롯한 김현 상임감사, 화정석 진료부문 부원장, 정연우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자와 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QI 경진대회에서는 환자안전관리 강화, 진료 활성화, 환자경험 향상, 진료지원 업무개선, 화재예방 및 보안관리 강화 등에 중점을 둔 다양한 주제로 QI 활동을 펼친 여러 팀 가운데 최종 선정된 총 8개 팀이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그중에서 ‘수술실 화재 예방 및 화재 대응체계 구축 활동’을 주제로 활동한 화재안전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으며, ‘진료 표준화 및 효율성 증진을 위한 CP 개발 활성화 활동’을 주제로 활동한 CP 활성화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성기 병원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QI 활동 참여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역민께 신뢰받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우뚝 서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병원은 앞으로도 QI적인 사고에 기반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발전시켜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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