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동성제약은 혈당 상승 방지 특허를 취득한 '당박사쌀'의 원료를 수출하고, 빈타이 푸드는 해당 원료를 활용해 프리미엄 혈당 관리 쌀국수를 생산, 개발 및 전 세계로 수출할 예정이다. 양사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동성제약의 '당박사쌀'을 통해 당뇨 환자의 효율적인 혈당 관리와 맛있는 식사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레티저우 빈타이 푸드 회장은 "당박사쌀로 만든 쌀국수 등 올해 목표 매출은 5000만 달러 이상으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50여 개국 주요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혈당 상승 방지 기능성 원료인 '당박사쌀'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당뇨병, 혈당관리는 국내와 베트남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트렌드이자 이슈다. 앞으로 지속적인 당뇨 관리 신제품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당뇨시장을 타겟하고 글로벌 매출 확장을 지속적으로 달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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