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등록된 뷰노 특허 기술은 정상 신호에 숨어있는 부정맥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딥러닝 알고리즘이다. 특정 시점의 심전도를 측정했을 때 심방 세동이나 심방 조동이 관찰되지 않더라도 과거 심방 세동이나 심방 조동이 발생했을 가능성과 미래의 발생 가능성을 탐지한다.

뷰노의 기존 딥러닝 모델을 고도화해 개발한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해당 기술은 심전도 신호를 분석해 심방 세동이나 심방 조동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그 결과를 출력한다. 만약 해당 부정맥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과거에 발생해 모르고 지나갔거나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을 출력한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특허로 등록된 이번 기술은 현재 연구 개발 중인 DeepECG 솔루션의 후속 버전에 탑재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일상에서도 개인이 심혈관질환을 모니터링하고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뷰노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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