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알루론산 필러 3종 태국 품목허가 획득, 글로벌 확대 가속화

휴온스그룹 계열사인 ㈜휴메딕스가 자사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을 통해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리볼라인® 하라 등 HA 필러 제품 3종에 대한 품목 허가를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엘라비에 프리미어 로고 영문 (휴메딕스 제공)
엘라비에 프리미어 로고 영문 (휴메딕스 제공)
이번 태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리볼라인® 하라-L(수출명: Charmifil-Mild)이다. 이들 제품은 현지 에스테틱 분야 전문 유통업체인 엠앤비 타이(MnB Thai)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엠앤비 타이는 태국 내 병·의원 약 1500개 이상의 거래처를 보유한 기업으로 휴메딕스는 이들과 협력하여 현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리볼라인®은 휴메딕스만의 독창적인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적용한 국산 브랜드다. 특히,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Hi-B 공법을 통해 히알루론산 특유의 점성을 유지하며 안정성을 확보했다. 유럽연합 인증(CE),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러시아 연방 보건서비스관리감독청(RZN)을 포함해 이미 여러 국가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까지 총 19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한편, 이번 태국 허가는 리볼라인® 브랜드의 첫 해외 등록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리볼라인® 하라는 모노페이직과 바이페이직 필러의 장점을 결합한 고점탄성 제품으로, HiVE 공법과 엄격한 정제 과정을 거쳐 잔류 가교제를 최소화하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이번 태국 시장 진입은 휴메딕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복수의 필러 라인업 구축 및 해외 등록 국가 확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휴메딕스는 앞으로도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리볼라인® 시리즈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의료 미용 분야에서 국제적 입지를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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