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리브랜딩 맞아 새 앰배서더 발탁 및 헤리티지 컬렉션 출시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le coq sportif)가 2025년을 맞아 대대적인 브랜드 혁신에 나섰다.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배우 나나를 새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LE BOLD DÉBUT' 캠페인을 통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르꼬끄는 배우 나나를 새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LE BOLD DÉBUT' 캠페인을 통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 제공)
르꼬끄는 배우 나나를 새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LE BOLD DÉBUT' 캠페인을 통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 제공)

르꼬끄의 이번 행보는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LE BOLD DÉBUT'는 프랑스어로 '새로운 시작의 순간'을 의미하며, 이는 르꼬끄의 새로운 출발을 상징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나나의 앰배서더 선정은 그의 다재다능한 이력과 르꼬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이 일치했기 때문이다. 나나는 가수에서 출발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세련미와 당당함으로 2030 젊은 여성들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르꼬끄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패션 스포츠' 컨셉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스포츠웨어의 기능성과 패션의 스타일리시함을 결합한 새로운 방향성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르꼬끄는 '헤리티지 선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브랜드의 140여년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르꼬끄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고유 아이덴티티인 '루스터 인 트라이 앵글' 로고와 두줄 스트라이프를 활용해 프랑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컬렉션의 주요 제품으로는 '프라우드 자켓', '선데이 자켓', '선데이 트랙탑 자켓', '선데이 카고 스트레이츠 팬츠'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일상은 물론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이나 여행에도 적합하다.

르꼬끄의 이번 리브랜딩과 새 컬렉션 출시는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2030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스포티한 패션 스포츠 룩 제안은 주목할 만하다.

나나가 참여한 캠페인 화보는 르꼬끄 공식 온라인 몰과 브랜드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헤리티지 선데이 컬렉션' 제품은 온라인몰과 백화점,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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