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당뇨 3제 복합제 ‘엠파맥스에스정’ 식약처 품목허가 공시…11월 중 국내 시장 출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자리잡은 종근당 사옥 전경.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자리잡은 종근당 사옥 전경.
종근당이 4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병 3제 복합제 ‘엠파맥스에스정’의 국내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종근당은 자체 개발한 당뇨 3제 복합제 ‘엠파맥스에스정(CKD-371, 성분 엠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25/100mg과 10/100mg 용량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받았다고 4월 8일 공시했다. 지난해 5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11개월 만이다.

‘엠파맥스에스정’ 투여 대상은 엠파글리플로진과 시타글립틴의 병용 투여가 적합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다.

종근당은 오는 11월 중 국내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종근당 측은 “엠파글리플로진과 시타글립틴 병용요법으로 혈당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요법을 제공하며 복약편리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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