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헬스테크 기업 아람휴비스(주)가 AI 기반 두피 진단 및 맞춤 케어 시스템 ‘AISG(AI Scalp Grader)’를 선보이며 탈모 고민 해결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AISG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두피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10가지 유형의 두피 상태를 분류한 뒤, 개인에게 맞춤화된 샴푸, 세럼, 트리트먼트를 즉시 추천하고 제작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서울대학교 분당병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의료 수준의 정밀 진단을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AISG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AI로 두피 상태를 정밀 분석해 10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복합 증상까지 고려한 맞춤 처방을 제공한다. AI가 1:1 맞춤 포뮬러를 설계해 즉석 생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주식회사 아람휴비스, AI 기반 1:1 맞춤 두피 케어 ‘AISG’ 공개 (주식회사 아람휴비스 제공)
주식회사 아람휴비스, AI 기반 1:1 맞춤 두피 케어 ‘AISG’ 공개 (주식회사 아람휴비스 제공)
아람휴비스 관계자는 “탈모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데, 많은 이들이 자신이 어떤 유형의 두피를 가졌는지조차 모른 채 방치하고 있다”며, “AISG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AI가 대신 해결해주는 도구로, 누구나 정확하고 빠르게 두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길을 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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