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응원으로 ‘선한스타’ 기부금 70만 원 전달... 누적 기부금 4821만 원

가수 정동원이 팬들과 함께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4일, 정동원의 팬들이 ‘선한스타’ 4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70만 원을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긴급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선한스타’는 팬 투표를 통해 상금을 획득하고,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기부는 정동원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한 팬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정동원은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재능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4821만 원의 기부금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이고 있다.

가수 정동원 (출처: 공식SNS)
가수 정동원 (출처: 공식SNS)
한편, 정동원은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 발매 이후 전국투어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5월 성남 공연을 성료한 그는 오는 24~25일 수원, 31일부터 다음달 1일 대전 공연을 앞두고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2021년부터 이어진 정동원 님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도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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